[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크리스탈홀에서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자, 모금기관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행사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경과보고 영상과 축하공연, 사회공헌자에 대한 나눔·베품·섬김 부문 표창,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과 사회공헌자 예우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경남도의 노력과 도내 각계각층의 사회공헌 참여를 담았고, 경남출신 소리꾼인 김연진 선생이 판소리와 함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부문별 유공자 10명(나눔 5, 베품 3, 섬김 2)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 부문은 ▲경남8호 아너소사이어티인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이사 ▲경남11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롯데골프단 최혜진 골프선수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호인 우주기전(주) ▲23년간 초록우산에 후원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농해양환경분과위원회)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해결책 찾기’를 주제로 ‘2023 지속가능발전 경남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변화와 초고령화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어촌 불법소각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 관리, 미세먼지 대응, 자원순환, 농업정책 등 산불 예방과 관련된 전문가,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주제발표는 ▴김성용 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가 ‘경남 산불 현황과 대책’, ▴김태형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산불 문제 해결을 위한 영농부산물의 효과적 관리 방안’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도농지역의 폐기물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박경훈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창오 부산대학교 생명환경화학과 교수, 권병국 산청군 단성면 주민
거창군은 오는 23일(토)부터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수승대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120m 길이의 슬로프와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보완·정비했으며, 충분한 인원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의 4대 관광명소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가조면), 거창창포원(남상면), 감악산 꽃&별 관광지(신원면)와 더불어, 수승대 출렁다리가 지난해 11월 개장해 거창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눈썰매도 타고, 출렁다리도 체험해 볼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은 창원·거제·진주 등 경남 일원과 대전·광주·대구 등에서 찾아오고 있으며, 인근 눈썰매장에 비해 가격대비 저렴하고, 힘들이지 않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 6,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8,000원(단체이용료는 30명 이상부터 적용)이고 눈썰매장 이용 시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9일 서부청사에서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대응을 위한 시군 부서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시행 이후「산불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및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불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대응체계시군관계관교육 마찬가지로 산불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활용기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작전계획 작성 및 운용 ▲진화자원 동원 및 운용 등 산불현장 대응 방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대응과 관련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불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유통시설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 유통시설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실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사업으로, 도내 김해·진주·거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대상으로 물류처리 과정과 서비스 운영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디지털 물류시스템* 개발과 물류장비** 도입이다. * 디지털 물류시스템: ①디지털 창고(WMS), ②증강현실(AR) 기반 물품위치 안내 ③스마트 배송 ** 물류장비: ①전자가격표시기, ②디지털 카트 ③식품소분 장비(진공포장기) 등 지난 7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 중소유통물류센터 여건에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수행기관, 물류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물류센터 서비스 이용 불편사항과 물류 작업 효율화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제를 반영해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성준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비롯해 시군, 경남테크노파크, 자문위원, 사업 수행기업 관계자 등 20여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일제에 폭탄을 투척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순국한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91주기 추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추념식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9일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추념식이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1908년 충남 예산 출생의 윤봉길 의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해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학당인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이후 1928년 부흥야학원을 세워 농민의 자녀를 교육했으며 이듬해 월진회를 조직해 농촌운동을 전개했으나 일제의 압박으로 1930년 중국으로 망명했다. 윤봉길 의사는 중국 상해에 도착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의열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김구 선생이 이끄는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은 지난 1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산청군 체육인 화합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청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주최한 행사에서는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다. 또 경남도민체전과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산청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협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산청군체육회 관계자는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과 기관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도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도 및 시군, 소방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 경남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범 송치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지방행정달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리나(부천시 소속) 강사가 다양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수사서류의 작성, 피의자 신문 기법, 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등을 강의하였다. 직무교육에 앞서 교육신청자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자는 특사경으로 지명받은 지 1년 미만인 공무원이 대부분으로, 시군의 소방‧자동차 직무분야 신청자가 많았다. 또한 특별사법 경찰 대부분은 본연의 행정업무와 함께 수사업무 병행에 따른 수사절차의 생소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남도는 상반기 직무교육에 이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사를 초빙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편 도내 특별사법경찰은 자동차관리법, 소방, 산림 등 24개 직무분야에서 591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특별사법경찰 대부분이 근무경력이 많지 않아 수사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수사능력이 한층 강화하는 계기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취업과 정주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개 대학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전담팀(TF)을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5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위원회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도에는 현재 2천 8백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들은 한국어가 능숙하고 인력 활용도가 높아 조선 뿌리산업 등 인력난이 심한 지역 기업체에 취업을 지원하면 도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 지역사회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소멸위기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대학의 경쟁력·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혁신중심 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으로 △산업기능인력 육성 △연구인력 육성 △외국인 유학
[한국방송/안준열기자]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정부는 미국에 생산시설을 구축한 배터리 기업 및 태양광·풍력 관련 우리 기업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핵심광물 등의 품목에 대한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전경.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해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경우 세액공제가 부여되는 것으로 2022년 12월 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된 제품이 대상이다. 세액공제 조항은 2032년까지 적용된다. 배터리는 셀 ㎾h당 35달러, 모듈 ㎾h당 10달러, 태양광은 모듈 W당 7센트, 셀 W당 4센트, 웨이퍼는 ㎡당 12달러, 폴리실리콘은 ㎏당 3달러가 공제된다. 풍력은 블레이드 W당 2센터, 나셀 W당 5센트, 타워 W당 3센트, 핵심광물은 인건비, 전기요금 등의 10%를 공제될 예정이다. 배터리, 태양광, 풍력 부품에 대한 세액공제 규모는 2030년부터 세액공제 단계적(2030년 75%, 2031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