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이하 도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 명예기자단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한 153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다양한 직업군과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앞으로 경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도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행사, 축제, 관광정보 등 경남의 매력을 담은 장소를 찾아 경남도 공식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최신 시설을 둘러보면서,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체험 등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기사 작성과 사진촬영에서 벗어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기사 작성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고은이 기자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두 아이와 체험할 곳을 찾아다니는 워킹맘으로서, 도민에게 가족 단위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싶다”며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경남을 알리는 홍보알리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가 다중이용시설·학교 실내 공기질 집중점검, 공사장 날림먼지 저감, 석탄발전 가동정지 확대 등 봄철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총력 대응한다. 환경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기상청의 2월~4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포함된 저감대책의 현장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총력 대응은 국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봄철 이행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의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먼저, 국민 일상 생활공간의 초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지하역사, 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지난 27일에 울진 시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공무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조심의 경각심을 고취 하기 위하여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를 위한 캠페 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산불캠페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산불방지에 총 력을 기울인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 및 산불보조인력 40여명 등 산 불 예방 및 산불 취약지역 등 선제적인 산불감시와 전문적인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해 울진을 산불로부 터 보호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진행되 기 쉬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민들 모두 산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에 동참해달 라"고 당부하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남도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열어 ‘2024년도 경상남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주민 관련 전문가, 결혼이민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외국인 시책에 관하여 논의하고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경남도는 올해 5개 정책목표 65개 과제에 172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경상남도 외국인 정책 시행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이민을 활용한 경제와 지역발전 촉진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민사회 구현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이민자의 이권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실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이민행정 기반 구축이라는 5개 정책목표를 기준으로 수립되었다. 주요 정책 내용을 살펴보면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이민자 역량 배양 분야로 결혼이민자의 정착지원, 창원·김해·양산에 이민자 직장생활 상담창구 운영,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 성장을 지원 ▲ 도민과 이민자의 상호이해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339㎢ 땅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2007년 관련법(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제정 이래 최대 규모 해제 조치다. 강원도 한 야산에 ‘군사시설보호구역’ 말뚝이 박혀져 있다. (ⓒ뉴스1) 국방부는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관 15번 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보호구역 해제 지역은 공군 비행장 주변(287㎢),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접경지역(38㎢), 민원이 제기된 곳을 포함한 기타 지역(14㎢) 등 총 339㎢ 규모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을 계속해서 해제해 왔으나, 보호구역은 여전히 국토 면적의 8.2%에 달해 주민들의 해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 287㎢(서산 등 7개 지역)를 해제한다.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은 기지 방호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데, 기지 방호에 필요한 최소 범위로 축소하겠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비행안전구역별 제한고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과의 협의 없이 건축물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2월 도민회의를 마친 뒤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정부에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의료인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민간병원 응급실과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집단행동이 국민적 호응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인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의료인에게 당부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우주항공청에 임용될 국내외 전문가들이 거주에 불편함이 없을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설계나 준비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가덕신공항 설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접근망 구축과 같이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각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SOC구축망 계획을 단기간 내에 수립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비수도권 그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회의는 도민들이 도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중·고·대학생 및 사회진입 단계에 있는 사회초년생, 농수산 분야 종사자 등 도민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도민 10명》 ①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 ② 이동혁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 ③ 원지현 경남대학교 대학생 ④ 김종빈 청년농업인 ⑤ 김여정 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⑥ 강경민 경남예술고등학교 학생 ⑦ 정성엽 새내기 직장인 ⑧ 최수연 경남항공고등학교 학생 ⑨ 이승욱 청년어업인 ⑩ 천윤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1020 세대의 요구나 목소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라며 “1020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은 자율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업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창원지역 내 자사고 등 우수고교 유치’ 및 ‘학생참여를 통한 학교 급식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18개가 신규로 선정했됐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18개 사업단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9개의 사업단 등 총 27개가 각 지역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단의 참여 분야를 청년·중장년에 대한 일상돌봄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로 확대하고, 하나의 사업단이 여러 분야의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24년 신규 청년사업단 선정결과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학(산학 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경우 공모를 통해 청년사업단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신규 사업단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복지부 2030 자문단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시·도의 1차 심의를 거친 사업단에 대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치광 이임 대표회장, 정희학 신임 대표회장과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위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를 2년간 이끌며 헌신한 최치광 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정희학 대표회장에게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사회의 원동력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경남도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2014년에 설립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318명의 위원들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현재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월대보름 당일(24일) 대비 산불예방 및 진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정월대보름 전날(23일) 부산역 옥외광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역을 찾는 국민들에게 대형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옥외광장을 중심으로 과거 산불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되었던 달집태우기 행사가 올해에는 각 마을마다 많은 곳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주요 행사장 주변에 산불방지인력 및 장비를 집중배치 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 발생 현황 7건 11.25ha ○ 시간대별 13시~17시 사이에 5건 발생 ○ 원인별로는 등산객 실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작업자 실화 등이다 또한,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바위틈새·토굴에 불을 피우는 무속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방침이며, 산불취약시기인 청명·한식(4월5일)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양산국유림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