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유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9월 4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유기견 후원 음악회 ‘바이올린의 노래, Schubert’라는 부제로 많은 시에 선율을 붙인 슈베르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의미 있게 이루어진다. 정유진은 연주하러 간 곳에서 만난 진돗개 콩쥐팥쥐를 훌륭한 음악평론가로 키우며 유기견의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요즘 개를 많이 버린다. 남미의 어느 나라에선 길가의 버린 개들과 눈을 맞추지 말라고 하는 말이 있다. 사랑에 주린 아이들이 따라온다. 지금은 사료나 애완용품, 성금 등 후원을 받고 있고 꼬리스토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며 “공연을 통해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있어 더욱 값진 의미이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다”고 공연에 대해 밝혔다. 가을의 초입,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슈베르트의 눈물 젖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순수한 소녀 감성의 소나타 A장조 곡으로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는 예쁜 말티즈 유키의 엄마 피아니스트 이민정과 함께 연주하며, 마스네(J. Massenet)의 엘레지,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등의 작품으로 생일이 자신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가 가을을 맞아 시민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 를 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 동안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졌다. 「서울꿈새김판」은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로 채워져 왔다. 현재는 여름편 공모 작품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가 게시되어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나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는 차별을 두었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에서, 시민공모를 거쳐 ‘서울꿈새김판’으로 변경했다. 열세번째를 맞는 이번 문안 공모전은, 8월 26일(금)부터 9월 5일(월)까지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특식열전 맛지도 그 두번째, 충청편! 충청도 여행을 생각하셨다면 꼭 가봐야 할 특허레시피를 보유한 맛집을 공개합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26일(금) 오전 9시 30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부모교육 활성화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강은희 장관은 그동안 기독교계가 작은결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종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뜻을 함께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 및 활동지원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은희 장관은 최근 종교계 대표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여성가족부 정책추진에 종교계의 지지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방 계획 □ 목 적 ㅇ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부모교육을 통한 아동 학대 개선을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전 사회적 참여 확산 등 ㅇ 그밖에 가족·청소년 정책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 개 요 ㅇ (일 시) ‘16. 8. 26.(금) 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정란, 피에타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은 기존의 아시와연출가전과는 다르게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중국 산동성예술원구원과 MOU을 체결하고, 기획단계부터 함께하는 방식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孝’를 메인 테마로 정해 양국간의 이야기를 창작극화하고자 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면, 중국은 한국의 ‘심정전’을 토대로, 한국은 중국의 ‘24효(孝)’중 ‘각목사친(刻木事親)’고사의 내용을 토대로 창작하였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의 ‘심청전’을 토대로 한 영혼 저 깊은 곳에 있는 눈물 한 방울, 흐르지 않았다 가 중국의 산동성과 제남성에서 현지언론의 극찬속에 공연을 올렸고, 8월 25일부터는 한국공연인 정란, 피에타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에 들어간다. 정란, 피에타는 중국 24효(孝) 이야기중 ‘각목사친(刻木事親)’ 일화를 모티브로 창작되었으며, 극 제목의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정란 피에타’란 ‘정란의 슬픔’이라는 의미이다. 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르면 연말쯤 243개 모든 지자체의 출산율 순위와 출산지원 정책정보를 담은 지자체 ‘출산지도(출산맵)’가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지자체 출산맵 구축과 지자체 저출산 정책 평가체계 마련, 행·재정 인센티브 확대 등의 과제를 추진하는 ‘지자체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공개-평가-인센티브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별 출산 통계와 각종 지원서비스,저출산 정책 평가결과를 담은 지자체 ‘출산맵’이 구축된다. 243개 지자체의 합계출산율 순위가 지도 형태로 공개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지자체별 출산 정책정보도 모두 포함해 제공한다. 향후 지자체 저출산 정책 평가가 이뤄지면 출산맵에 평가결과를 등급별로 공개하고 지자체별로 출산율 상승 및 하락이유, 출산 지원이 가장 많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석결과도 게시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출산맵이 구축되면 지자체별 출산율 순위와 지자체 노력도 등 평가결과도 공개되기 때문에 지자체의 자율경쟁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우리나라의 상징·역사·문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를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 이름의책자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콘텐츠 가운데 관련 주제를 선별하고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으로 화보집 형태로 만들어졌다. 책자 표지 시안(국문판). 국가기록원 자료 137점, 관련기관 자료 107점 등 총 244점이 수록됐으며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뿐만 아니라 문서, 행정박물, 간행물까지 실었다. 테마는 총 3부로 1부는 반도체, 새마을운동 등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2부는 태극기, 애국가 등 나라의 상징을 3부는 경복궁, 숭례문 등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다음달5일부터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기록총회’를 기념해 총회에 참석하는 190여 개국 2000여명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판도 함께 발간했다. 책자는전국의 국·공립도서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상진 행자부 국가기록원장은“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 등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유럽의 벼룩시장과 동남아의 야시장만 여행의 필수 코스일까. 서울부터 제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도 반갑거나 놀랍거나, 상상 이상의 재미를 지닌 재래시장이 많다. 매번 똑같은 휴가가 지겹다면 올여름에는 시장을 여행 목적지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전국적으로 야시장 열풍이 뜨겁다. 굳이 그 시초를 찾자면 2013년 10월 문을 연 부산의 부평깡통야시장이다. 부평깡통시장은 부평시장과 깡통시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부평은 지명이고 깡통은 미군의 군수품 거래가 활발할 때 붙은 이름이다. 없는 것 빼고 다있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 불렸다. 지금도 수입품 거래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야시장으로 더 인기가 있다. 부산의 별미 씨앗호떡, 유부주머니 등과 미고랭, 짜요 같은 동남아 음식 간이매대 30개가 길을 채운다. 수공예품도 팔고 뮤지션의 버스킹(길거리 공연) 무대도 열린다. 올해 6월부터는 시즌2를 꾸렸다. 절반의 매대를 교체하고 독일, 스페인, 멕시코 음식 등을 추가했다. 굳이 방콕의 팟퐁야시장이나 대만의 스린야시장으로 떠날 필요가 있을까.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부평깡통야시장은 그 어느 곳 못지않은 신명으로 넘쳐난다. INFO 부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강이 사고쳤다! 한강 인도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강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상상만 해도 가슴 떨리는 상상을 현실화 했다. 올해 딱 한번 온전히 다리를 즐길 수 있는 2016 한강 다리 축제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9.2(금)~9.3(토) 양일간 잠수교 및 반포·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다리 축제- 다리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다리 축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강 관광 자원화사업’ 일환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다리’를 통행 목적이 아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강다리의 새로운 경제적 기능을 제고하는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로 관광명소화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9월 2일(금) 대표프로그램은 잠수교가 열리기 하루 전,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설치한 메인 공연무대로 놀러가자!, 프린지페스티벌(15:00~18:00), 가을밤 팝 콘서트(20:00~21:30), 돗자리 영화제(22:00~24:00)를 진행한다. 9월 3일(토) 대표프로그램은 잠수교가 통제됐다! 딱 하루 잠수교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국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산림청이 올 하반기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한다. 산림청은 올 2학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330여개 교 3만 명의 학생에게 680여 회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수요자는 2014년 1만 명에서 2015년 2만 명, 2016년 3만 명으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014년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림교육시설, 산림교육 전문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산림공무원, 연구사, 헬기 조종사, 헬기 정비사 등 직원들이 자유학기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오감체험, 숲속 트레킹, 목공예 체험, 식물학자 되어보기, 도전! 나도 숲 해설가 등이 있으며 우수 산림 경영지를 방문하거나 산림교육센터,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품종관리센터, 산림항공관리소를 연계한 산림관련 직업 체험·진로탐색 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부처 간 협업으로 ‘장성 숲체원’과 ‘국립아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