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산청문화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선 공연을 펼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한 성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판매 장터인 ‘산청약초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약초시장 입점자를 대상으로 제1차 마케팅 분야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약초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영전략과 마케팅, 생산관리 분야에 대한 상담을 통해 약초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황수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상담위원이 ‘상인의식 혁신을 통한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후 질의응답 및 토론회를 갖는다. 한쳔 이번 산청약초시장 경쟁력 강화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9월에는 경영전략 분야, 10월에는 홍보전략·제품 디자인 분야, 11월에는 생산관리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산청약초시장을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품질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9월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 주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주관으로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에서는 아토피 진단과 상담은 물론 알레르기 개선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디톡스와 피부 트러블 개선 등 항노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부터는 축제장 광장 주변에 한의원과 한방 카페, 약초 음식점 등 한방촌거리를 조성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한방촌거리에는 산엔청 청정골 장터도 운영된다. 산청을 대표하는 청정 흑돼지와 한방약초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한방향토음식 체험장도 개설된다. 한방촌거리를 비롯한 축제장 하부는 각종 체험 부스와 먹거리 위주로 구성하고 상부는 ‘약초향기 터널’을 비롯해 ‘맨발로 걷는 황토미로 공원’ 등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약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약초 체험
(산청/송인용기자)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유경남)는 지난 22일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여름방학 기간 돌봄사업 희망나눔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장애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졸업생들의 마술 및 율동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학교는 정규 학교 여름방학 기간 중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설돼 만8세부터 22세까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3개 반으로 운영돼 이에 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마술, 공예품 만들기, 댄스, 야외체험활동,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활용 기술을 습득했으며, 보호자 및 가족들은 방학기간 보호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유경남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장은 “산청군, 경남산청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의 도움과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선생님들의 수고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민·군·경 기관단체가 지난 22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사업장(금서면 소재)에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청군, 제8962부대 3대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민∙관∙군∙경 6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전시∙재난∙재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 특작부대가 방위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사업장을 폭파,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 참가한 각 기관단체는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비상시 연계·협력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와 같이 훈련에 임했다. 각 기관단체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혼란스러운 국제정세로 국가 안보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훈련기간 중 도출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 각종 재난과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항노화 웰니스여행 1번지이자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청정 산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빛을 밝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경남일보 외 10개 지역언론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사무국, ㈜유니버설 라이브에서 주관한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식품업체 등이 참가해 500여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관광 홍보관과 농촌관광 홍보관 두가지 테마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집중 홍보하게 된다. 또한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웰니스여행 1번지 산청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촌관광 홍
(산청/송인용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산청군 산청읍 병정마을 오성경(65·여)씨 농장에서 햇배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 배는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돼 당도와 식감이 좋고, 쉬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의 들녘 홍화씨 액상차가 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입점했다. 산청군은 산청휴게소에 위치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산청군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7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직영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인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했다. 21일까지 1550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신선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장터에 입점한 자활생산품은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에서 직접 재배한 홍화씨를 넣어 만든 액상차로 80㎖, 30포 한박스가 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산청군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산청 홍화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활생산품의 행복장터 입점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의 일자리제공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사업, 정부양곡 배송사업과 약초재배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개발한 군 특화작물 홍화를 이용한 홍화막걸리, 홍화씨액상차, 산청 메뚜기쌀을 이용한 들녘누룽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선비의 고장 산청에서 전통사상 계승을 위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단성면 신안정사에서 매주 목요일 유교 경전 강의를 비롯해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통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안정사는 도지정문화재 제291호로 지정된 사당으로서, 1538년(조선 중종 33년)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의 사당을 본받아 안동 권씨와 성주 이씨가 합심해 창건했다.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영정이 봉인돼 있다. 신안정사에서는 지난해 2월 신안학당을 열어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학 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해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 과정으로 전(前) 향교 전교 등 원로 유림 6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생활철학인 사자소학을 비롯해 명심보감, 사서삼경 등을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정사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있다”며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이어 받고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정사는 향후 지역 교육청과 연계한 초․중․고생 위탁교육,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학습프로그램 개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우리 정부는 아태지역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하여 APEC 차원에서의 서비스분야 국내규제 원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8.22(화) 베트남 호치민에서「APEC 서비스 분야 국내규제 비구속적 원칙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홍영기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주재) 우리나라는 서비스 분야에서 회원국간 상이한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역내 구조개혁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서비스분야 국내규제 원칙 개발을 APEC에 제안하였고, 동 사항은 2016년 APEC 리마 정상회의 계기 채택된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반영 이번 워크숍에는 뉴질랜드, 호주, 대만 등 APEC 회원국 정부대표를 비롯하여, 하미드 맘두(Hamid Mamdouh) WT 서비스국장 및 닉 말리셰브(Nick Malyshev) OECD 공공거버넌스국장, 크리스틴 블리스(Christine Bliss) 미국 서비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WTO, OECD 등 국제기구에서의 서비스 분야 국내규제 논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APEC 차원에서의 원칙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 제시 APEC 회원국들은 특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