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지방소득세, 주민세, 재산세 10월 13일로 납기 연장 산청군은 추석연휴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의 신고납부기한이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로 변경된다. 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연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소득세(특별징수) 등의 신고납부기간이 짧아져 정상적인 신고납부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주민세(종업원분)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최근 12개월간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1억3500만원을 초과하면 급여총액의 0.5%를 매월 10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이자, 배당, 급여 등 소득 지급자가 국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관할 시군에 납부해야 한다.한편 9월 말일이 납기인 재산세 또한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납부기한이 10월 10일로 연장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지난 달 8월 개장한 산청군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6주만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위치한 산청의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의 토지사용 승인을 받아 기존의 노후된 농특산물 판매장을 철거하고 올해 5월 착공, 8월 17일 새로이 문을 열었다.산청군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마친 지역 51개 업체가 생산한 418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산청군 직영으로 중간 수수료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생산농가에는 최대한의 소득을 돌려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추석을 앞둔 지난 달 29일에는 허기도 군수와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특판행사 홍보 및 판촉활동도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매출 1억원 중 신선농산물이 40%, 약초류가 15%로 절반 이상을 산청의 농산물과 약초들이 차지해 청정 산청의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산청의 농특산물
[산청/송인용기자] 100대 국정과제로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발맞춰 산청군이 지역 가야유적 복원에 나선다. 산청군은 지난 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청 가야유적 연구․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가야 시대 유적인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 중촌리고분과 백마산성, 전구형왕릉에 대한 현황조사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방향 설정 등을 위해 학술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기도 군수와 가야고고학을 전공한 경상대학교 조영제 교수, 고건축을 전공하고 경상남도문화재위원인 경상대학교 고영훈 교수, 성곽을 전공한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 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가야 유적 보존․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산청군은 경상남도의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정비 로드맵과 보조를 맞춰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가야문화 조사연구 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 및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지난달 29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연극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 요소를 가미한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행동강령 비롯해 청탁을 배제한 투명한 업무처리, 관행적 비리에 대한 이해와 개선방법 등의 내용이 연극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관리직 공직자들의 역할과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청렴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돼 내부청렴도 향상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이해를 통해 일상적인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조성하고, 특히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제로화로 산청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명예로운 공직사상이 확립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17년 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실천결의대회, △내부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상시 청렴교육 실시, △청렴송 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지난 2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 음식을 소외계층 40세대에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및 부자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만원 상당의 과일 등 제사음식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숙이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추석 명절을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하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급수 민원을 최소화 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어느 해보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상수도 대행업체가 24시간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15일 동안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취·정수장, 가압장 및 배수지, 소독약품 투입설비 정상 가동여부 등을 일제 점검 및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동안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주간에는 산청군 상하수도사업소(055-970-7001~5), 야간에는 산청군 당직실 (055-970-62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추석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르신 혼자 지내는 가구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채상덕(蔡相德, 1862~1925) 선생을 2017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황해도 출생이며,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통군부 총장, 대한통의부 부총장, 의군부 총장을 역임하며 만주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1895년 의병에 참여하였고, 1910년대 조선이 강점되고 독립의군부가 와해되자 남만주로 망명하였으며 1922년 대한통군부 총장에 선임되었다. 1923년 대한의군부를 조직하여 총재를 역임하였고 동년 여름 중국 남만주 화전현에서 독립운동 지도자 58명과 함께 만주독립운동계의 통일과 진로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1924년 성립된 참의부에 자신의 제자와 부하들을 가입시켜 독립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그러나 1925년 3월 밀정 이죽파의 밀고로 일본경찰이 참의부의 회의장소를 기습공격하여 다수의 전사자와 중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비통함에 빠진 선생은 제자 이수홍에게 독립군이 되어 자신의 의지를 이어 줄 것을 당부한 후, “부하가 다 죽었으니 나 혼자 살아있을 면목이 어디 있겠느냐”는 말을 남기고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에서는 9월 28일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매년 명절 전 자발적 모금한 성금으로 같은 지역 위치한 보육원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하여 전달하고 있다.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있는 보육원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들 모두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추석 연휴기간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거리 홍보 행사를 가졌다. 군은 10월 9일까지를 물가 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유관기관장, 시장번영회 임원, 물가 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5일 단성시장, 9월 26일 산청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허기도 군수는 “건전한 상거래를 통해 물가가 안정돼야 소비 촉진, 재래시장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나타난다”며 “추석 연휴를 계기로 연중 물가 안정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거리 홍보 행사도 실시했다. 산청군은 29일에도 덕산시장에서 홍민희 산청부군수,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 거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