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는 이달 2일 제8대 산청군의회 개원을 위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이만규(자유한국당)의원, 부의장에 신동복(자유한국당)의원을 선출했다. 이만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 산청발전을 위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8대 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회’라는 구호로 산청군이 추구하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의회 상임위원장은 3일 선출할 예정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6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고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11시 계획된 이재근 군수 취임식을 축소하고 태풍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당초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출향인사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직원들만 참석하는 행사로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 산청군은 취임식을 축소하는 대신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 오후 1시10분에 전실과소장과 전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재난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근 군수는 “장마전선이 많은 비를 뿌린데 이어 태국어로 ‘비를 관장하는 신’이라는 의미를 가진 태풍 쁘라삐룬까지 북상하고 있어 비로 인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근 군수는 앞서 산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전 읍면을 돌며 농업용 배수장 가동현황과 각종 사업장 등 재해위험지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태풍이 경로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마음핑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비폭력대화강사인 윤인숙씨가 초빙돼 자연스러운 놀이 활동을 통해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가 학생들은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여 느낀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폭력 대화’는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마샬 로젠버그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상대를 평가하거나 탓하지 않고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4가지 단계로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으로 듣는 구체적인 대화법으로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비폭력대화법을 통해 학생들간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학교문화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18년 학교밖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공모전」포스터 만들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제작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리침해 사례’를 알리는 홍보용 포스터를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보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응모했다.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6명(김솔, 박의린, 신지윤, 신정원, 정소윤, 장하성)의 청소년이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후 포스터를 제작했다. 그동안 센터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그림교실, 캘리그래피, 컴퓨터 교실로 다진 실력을 십분 발휘해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수상작 3편을 공모전 홍보 및 학교 밖 청소년 권리옹호를 위한 공익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청/송인용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기태)가 28일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평소 여행이 쉽지 않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 행사는 경남도 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청군 지역자활보호센터 회원 45명과 바르게살기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자수정 동굴을 견학했으며 식사 및 다과접대, 사랑의 성품 전달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회장은 “매년 같은 봉사활동을 하지만 신임회장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한 분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기태)가 28일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평소 여행이 쉽지 않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 행사는 경남도 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청군 지역자활보호센터 회원 45명과 바르게살기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자수정 동굴을 견학했으며 식사 및 다과접대, 사랑의 성품 전달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회장은 “매년 같은 봉사활동을 하지만 신임회장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한 분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산청경찰서, 산청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산청군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함께 26일 디지털 성범죄 Zero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8 디지털 성범죄 추방 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날 캠패인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불법촬영 Out, 유포Stop, 클릭Zero의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단을 편성․운영했으며 군청 앞 광장을 시작으로 산청읍 번화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합동점검단은 또한 방범거울을 부착하고 군민들에게 리플릿과 웹툰북도 배포했다. 한편 산청군은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경찰청의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에 발맞춰 2018년 디지털 성범죄 추방주간(2018. 6. 18 ~ 6.29)을 지정해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26일(화)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양묘사업 현대화 시스템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양묘사업 현대화 시스템(스마트온실)은 양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온도, 습도, 관수, 시비 등의 조절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현대화된 양묘시스템의 원리를 습득하게 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현장 시연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평소 산림분야와 관련되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양묘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행사진행 보조, 행사장 관람객 안내, 행사장 청결유지, 주차관리 등 4개 부문 200여명이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축제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일반,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희망자는 산청군청 홈페이지(http://sancheong.go.kr),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http://www.scherb.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팩스, 이메일(mint32@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확정은 8월 20일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자 모두가 축제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저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국립산청호국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23일 개최됐다. 작년 현충일 기념 학생 온가족 백일장문화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산청호국원이 주최하고 산청군재향군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 학생 가족, 유족, 일반시민 참배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나라사랑과 현충일’을 주제로 한 안보교육,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 학생 각 6명을 시상했다. 박정호 산청군재향군인회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호국영령의 성지인 호국원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