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군은 전 읍면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분말소화기와 화재경보감지기 3500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산청군은 기존 화재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전 읍·면 화재 취약계층 가구 수 파악 후 소방시설 구입해 각 가정에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군은 야영장 이용 증가와 행락인파로 오수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오염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행락객들이 많이 붐비는 야영장 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설치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전원을 끄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이행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계도 등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하고 운영·관리 기준 위반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을 찾는 행락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인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는 31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2018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습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이인선 생활개선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 결의,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청 명품 농업만들기 결의문 낭독은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기술 융복합을 바탕으로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개회식 후에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의 ‘행복한 농업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읍면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로 꾸려졌다. 이보다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맑은소리음악동호회의 색소폰연주와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퍼포먼스 명고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명품산청, 행복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지역 청소년 관련 복지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7일 ‘청소년 정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연계와 지원,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협조를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공립, 지혜샘, 참포도, 화계, 황금수레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지역아동센터에 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전문기관으로써 상담과 심리검사는 물론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매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계도를 위해 CCTV와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개소에 쓰레기 불법 투기 CCTV 설치를 계획해 일부는 설치 완료했고 일부는 현재 설치 중이다.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 또한 15개소에 설치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11개 읍면에 기존 운영 중이던 52대의 CCTV와 함께 총 70대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설치 완료된 태양광 CCTV는 5m 이내 사람의 동작이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이 나오고 LED화면에 경고문자를 송출한다. 인터넷 회선을 이용한 CCTV는 업무담당자의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해 지속적인 감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적이 드물거나 차량으로 이동이 용이한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민원발생이 많았던 금서면 외 5개 면의 총 15개 장소에 8월 초 안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도 설치한다. 산청군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단속과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내판 설치 시 훼손된 시트지 교체 등 안내판 정비도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CCTV나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무단투기가 많이 줄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호강 일원에서 래프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래프팅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드림스타트는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여건상 물놀이 활동이 어려운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래프팅체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래프팅 체험 전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물놀이 안전수칙,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또 화재 시 피난 및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교육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과 6월 가정 내 방역서비스, 아동의 A형·B형 간염예방접종, 영유아 동병하치 생기차 지원을 실시했다. 이후 8월에는 영유아를 위한 영양제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산청군청 앞 사거리~초등학교 구간에 총 100m의 인도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산청초등학교를 기점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도를 개설하고 있다. 산청읍 소재지는 보행로가 없는 도시계획도로가 많아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 등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인도를 신설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산청군청 앞 사거리~초등학교 구간도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총 100m의 인도를 신설했다. 또 주차공간이 부족해 혼잡했던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인근 잔여지를 매입, 소규모 주차장을 설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사람이 우선 되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난 25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위한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요처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이루어졌다. 교육은 자원봉사수요처 운영 및 관리지침, 1365자원봉사포털 수요처 권한 부여, 수요처 관리자 유의사항 등 자원봉사활동에 관련된 수요처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수요처 발굴과 홍보활동으로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간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읍 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 불법투기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종)는 26일 산청시장 등 지역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청읍 직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품 배출요령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설명했다. 박성종 산청읍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여나감으로써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문화원은 25일 산청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夜한여름 동네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10월에 있을 문화학교발표회에 앞서 수강생들의 실력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공연자들의 성취감을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동네콘서트에서는 오후 4시부터 ‘우리 동네 플리마켓(벼룩시장)’을 함께 운영해 지역 유기농 농산물, 민화 및 캘리그라피 소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삼한사랑채 부녀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발전된‘동네축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졌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본 공연은 색소폰, 통기타, 벨리댄스 등 산청문화원 회원들이 준비한 무대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동네콘서트를 관람한 한 주민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보니 평소에 악기 하나 배워두면 보람도 느끼고 일상이 더 윤택해질 것 같아 곧 문화원에 수강등록을 해야겠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산청문화원장(이효근)은 “문화학교 중간발표회 동네콘서트는 우리 군민들의 문화에 대한 수준을 높이고 산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며 “이 행사가 군민과의 진정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