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https://www.narastat.kr/icn2023)에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각종 출동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도내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소방서를 방문해 40여 분간 야외 음악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정신건강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민성 재즈밴드’와 협업해 진행하며, 푸드트럭도 함께 지원해 소방관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7일 첫 번째 ‘찾아가는 버스킹’이 시작된 천안 충청소방학교에는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방문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신임 교육생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고,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음악공연이 시작되자 어리둥절했던 교육생들도 이날 하루 만큼은 고된 훈련을 뒤로 하고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소방공무원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공연”이라며, “이번 버스킹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안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충남새마을회 단체장 및 15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영상 상영,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 정신 계승·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에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충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 정신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회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도내 취약계층을 함께 보살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경용 충남 새마을회장은 “앞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22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출국 첫 날인 1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방미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추후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놓는 활동을 편다. 미국 출장 사흘째인 19일, 김 지사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는다.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낚시어선 126척과 유어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여부 △승선정원 초과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 △출입항관리 현황 △음주운항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 대진단 지적사항 및 타 안전검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후속조치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관리도 강화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선장, 선원 및 낚시인들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결재권 절반 가까이를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넘긴다.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김 지사는 핵심 현안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부지사, 실·국·원·본부장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도정 운영, 업무 처리 신속성 확보 등을 위해 내놨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연 민선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 부지사는 총리이고, 실·국·원·본부장은 한 부처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연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서는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이 권한을 갖고 책임성 있게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계획, 인사·조직 등 사무전결 처리 규칙상 도지사 결재사항 160개 사무 중 72건(45%)을 양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예산안 편성, 탄소중립경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 안산에서 충남 7개 연안시군을 거쳐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과 지역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개발 여건분석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제시 △추진체계 정립 및 재원 규모와 조달방안 등이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서해안 개발환경의 현황 진단·분석부터 분야별 추진과제 도출까지 단계별 종합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현실을 반영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미래먹거리를 바다에서 창출하기 위해 해양생태복원, 해양치유,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해양신산업 육성전략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8만 268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3만 1569명)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 2021년 3626건, 지난해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정부가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지속 설치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어린이용품 2000개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올해 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른것이다.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앞 스쿨존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6개 분야별로 추진계획을 담았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장, 화단 이동 등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 설치를 추진한다. 만약 통학로 설치가 어려운 경우 양방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품안전 분야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의 장소를 수목원·과학관 등까지 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민원·감사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의 위법 및 부당한 처분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고질·반복 민원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권익구제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과 이영환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고충 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기법'과 '특별민원 응대 기법'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충 민원의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