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브라질 최대의 문화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도심의 건물을 새롭게 매입해 이전 개원하게 됐다. 그동안 도심과 멀어서 생겼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함에 따라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을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2개 층, 연면적 849㎡로 조성된 새 한국문화원은 2009년에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설계부터 참여해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에 한국적 색감을 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을 새롭게 설치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전 개원식은 한국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열린다. 개원식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안성시 남사당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다이텍연구원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와함께7월30일오후4시서면롯데호텔에서섬유소재관련기관및기업체대표등1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섬유소재산업애로해소및지원방안논의를위한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간담회는일본의소재수출규제등어려운환경에서섬유산업의미래발전방안을모색하고상호정보교류및섬유소재기업건의사항을청취하기위해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최근글로벌산업환경변화에따른섬유산업의지속적인성장체계구축을위해‘섬유소재산업글로벌트렌드와기업의대응’을주제로폴리텍대학섬유패션캠퍼스학과장인문상현교수의기조강연이펼쳐졌다. 본행사에서는그간섬유소재산업발전에기여한기업에공로상을시상하고지난5월개소한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에대한경과보고와함께섬유소재기업애로사항과건의사항을청취하는시간을가졌다. 한편,국회일정상참석하지못한사하갑최인호국회의원은축전을통해“섬유기업들의기술개발노력에감사드리며,애로사항을해결하기위해적극지원하겠다.”라고전했다. 간담회의주요건의사항으로는“신평염색공단과녹산공단에염색가공업체가많이입주해있는데,에너지문제및원부자재수급,품질관리측면에서공통적인애로사항해결을위한지원이필요하다”,“시가공또는분석용연구장비사용료에대한지원이필요하다”는내용이있었다. 이에부산시관계자는“섬유소재업계의어려움을잘알고있으며
부산시(시장오거돈)는8월2일오후4시시청1층대회의실에서‘제22회부산국제관광전대학생서포터즈’발대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제22회부산국제관광전대학생서포터즈’는부울경지역의관광경쟁력향상을위해동서대관광학부에서선발운영하는‘부산관광서포터즈누비누비’의활동대학생8개팀30여명으로구성되어있다. 오는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에서열리는제22회부산국제관광전의성공개최를위해8월5일부터9월8일까지약5주동안온·오프라인홍보활동을수행할예정이다. 발대식은부산국제관광전행사소개,서포터즈활동일정및내용소개등으로진행될예정이며,향후활동우수조에대해서는별도의시상도할계획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올해22회째개최되며,부산에서개최되는영남권최대규모의종합관광박람회이다.부산시가주최하며(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코트파가주관하는행사로지난해기준42개국273개업체(기관)가참가했다. 부산시관계자는“서포터즈발대식은행사의성공개최를위한첫발걸음이다.”라면서,“톡톡튀는대학생들의참신한아이디어를통한다양한홍보활동이기대된다.”라고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공공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가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는 31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융합지구에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전경. 이날 개관행사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개최, 우수기업 탐방 및 격려 등을 진행했다. B-TBC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의 R&D허브로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9월 완공됐으며, 총 3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B-TBC는 총 66실의 기업입주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룸(40실), 국제회의실, 구내식당 등 입주기업을 위한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부산특구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본관 1층에 자리한 교류공간인 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부산의주요관광지인산복도로에서멋진야경과함께영화를즐기는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부산의대표적행사‘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이8월1일부터9월8일까지매일저녁8시서구천마산에코하우스에서운영된다고밝혔다.(매주월요일휴관) 이번에선보일영화는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상영된우수단편영화를비롯해오퍼레이션키노,부산독립영화그리고테마별장편영화로가족,친구,연인모두가즐길수있도록무료로상영될예정이다. 특히올해는(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추천하는부산지역활동독립영화감독들의장․단편영화를비롯해지역대학생들이제작한단편영화등평소접하기어려운영화와도교감하는시간을마련했다. 이외에도가족의아픔을극복해가는모습을담은<원더>,<스틸엘리스>,나이와인종의편견을깬특별한우정을그린<아이캔스피크>,<그린북>등국내외우수장편영화도만나볼수있다. 또한‘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과는별개로,영화관이없는지역의주민들이소소하게영화를즐길수있도록하자는취지로기획된‘찾아가는달빛극장’도오는9월부터11월까지부산곳곳을찾아갈예정이다. 현재상영을희망한기관및단체의신청은이미마감한상태이며심사를거쳐7월30일선정결과를개별통지할예정이다.전체프로그램은8월중순부산국제단편영화제홈페이지(www.bisff.org)를
여름은역시부산! 부산의바다를찾는많은사람에게대한민국대표여름축제로사랑받고있는‘제24회부산바다축제’가8월2일부터6일까지5일간,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등부산의주요해수욕장에서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관광객들을맞이한다. 먼저,해운대에서는8월2일부터4일저녁(19:00~21:30)버블폼등인공풀장을조성한가운데‘나이트풀파티(Nightpoolparty)’가펼쳐진다.힙합,밴드,댄스등으로진행되며,메킷레인,식케이앤우디고차일드,양동근(YDG),몽니,소란,노라조,전효성등초청가수공연으로한층분위기를고조시킬것이다. 특히,올해첫선을보이는이동식트럭버스킹(TRUKING FESTA)은8월3일과4일오후(15:00~16:30)에해운대백사장을벗어나해운대구남로도심속으로이동해신나는축제분위기를만들것으로기대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8월2일,3일,5일저녁(18:00~23:00)만남의광장에서‘광안리댄스파티(danceparty)’가열리며,8월3일에는부산의밤바다를바라보며달리는‘2019나이트레이스인부산’이,8월4일에는아름다운광안리바다를배경으로펼쳐지는재즈의향연‘부산Sea&jazz페스티발’이,8월5일에는국내거주외국인디제이(DJ)들이펼치는신나는디제잉경연대회‘2019BeFMExpatDJContest’가,그리고8월6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평창 어름치마을 칠족령 트래킹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 칠족령 도보여행(트래킹)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 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 등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우선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트래킹)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심야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다. 남천 야영장 인근에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지어진 온달 문화관광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덕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난17일발표한부산형준공영제혁신계획과관련시의회,버스업체,버스노조,시민단체등과협업체계를구축,단계별준공영제혁신세부실행계획등을협의하고,서로의시각차를좁혀나가는데중점을두어혁신계획을조속히실행한다는방침을밝혔다. 시는시내버스준공영제혁신의첫걸음으로도시철도중심의버스노선전면개편,회계공유시스템구축등18개과제별추진상황판을제작,월별종합추진상황을지속적으로관리한다.또한8월8일준공영제혁신추진상황보고회를시작으로주기적으로보고회를개최할예정이다. 시내버스준공영제혁신은업체만의혁신이아니라시민에게보다편리한서비스제공을위한것이며,함께의논하고협의해시민의신뢰를받는부산형준공영제를만들어나가기위해서로간의이견조정및협의를위한노·사·민·정상생협의회를8월초구성하고,세부실행방안등을확정,조합․노조․시민단체․전문가등이참여하는토론회를8월22일시의회대회의실(2층)에서개최할예정이다. 또한,시민100여명으로구성되어있는교통정책시민참여단운영등일련의시민의견수렴과정을거쳐누구나공감하는준공영제혁신계획을완료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시대적변화에따른제도혁신은서로간상생하기위한것”이라면서“지속적인발전과안정적인운영을위해버스업계와노조의적극적인협조를기대한다.”라고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UCC(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에 대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9월 2일(월)부터 9월 10일(화)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www.kyci.or.kr) 또는 꿈드림(www.kdream.or.kr)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유형은 인터뷰 형식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 춤과 노래가 담긴 음악영상물(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동영상 형태의 순수창작물이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인식 해소 홍보, ▲학교 밖 청소년의 당당한 도전기․성공담, ▲청소년증 활용 홍보, ▲꿈드림 센터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 이용 후기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에 대해서는 유튜브 상에서 국민 참여 투표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