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브라질 최대의 문화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도심의 건물을 새롭게 매입해 이전 개원하게 됐다. 그동안 도심과 멀어서 생겼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함에 따라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을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2개 층, 연면적 849㎡로 조성된 새 한국문화원은 2009년에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설계부터 참여해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에 한국적 색감을 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을 새롭게 설치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전 개원식은 한국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열린다. 개원식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안성시 남사당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다이텍연구원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와함께7월30일오후4시서면롯데호텔에서섬유소재관련기관및기업체대표등1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섬유소재산업애로해소및지원방안논의를위한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간담회는일본의소재수출규제등어려운환경에서섬유산업의미래발전방안을모색하고상호정보교류및섬유소재기업건의사항을청취하기위해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최근글로벌산업환경변화에따른섬유산업의지속적인성장체계구축을위해‘섬유소재산업글로벌트렌드와기업의대응’을주제로폴리텍대학섬유패션캠퍼스학과장인문상현교수의기조강연이펼쳐졌다. 본행사에서는그간섬유소재산업발전에기여한기업에공로상을시상하고지난5월개소한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에대한경과보고와함께섬유소재기업애로사항과건의사항을청취하는시간을가졌다. 한편,국회일정상참석하지못한사하갑최인호국회의원은축전을통해“섬유기업들의기술개발노력에감사드리며,애로사항을해결하기위해적극지원하겠다.”라고전했다. 간담회의주요건의사항으로는“신평염색공단과녹산공단에염색가공업체가많이입주해있는데,에너지문제및원부자재수급,품질관리측면에서공통적인애로사항해결을위한지원이필요하다”,“시가공또는분석용연구장비사용료에대한지원이필요하다”는내용이있었다. 이에부산시관계자는“섬유소재업계의어려움을잘알고있으며
부산시(시장오거돈)는8월2일오후4시시청1층대회의실에서‘제22회부산국제관광전대학생서포터즈’발대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제22회부산국제관광전대학생서포터즈’는부울경지역의관광경쟁력향상을위해동서대관광학부에서선발운영하는‘부산관광서포터즈누비누비’의활동대학생8개팀30여명으로구성되어있다. 오는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에서열리는제22회부산국제관광전의성공개최를위해8월5일부터9월8일까지약5주동안온·오프라인홍보활동을수행할예정이다. 발대식은부산국제관광전행사소개,서포터즈활동일정및내용소개등으로진행될예정이며,향후활동우수조에대해서는별도의시상도할계획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올해22회째개최되며,부산에서개최되는영남권최대규모의종합관광박람회이다.부산시가주최하며(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코트파가주관하는행사로지난해기준42개국273개업체(기관)가참가했다. 부산시관계자는“서포터즈발대식은행사의성공개최를위한첫발걸음이다.”라면서,“톡톡튀는대학생들의참신한아이디어를통한다양한홍보활동이기대된다.”라고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공공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가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는 31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융합지구에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전경. 이날 개관행사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개최, 우수기업 탐방 및 격려 등을 진행했다. B-TBC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의 R&D허브로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9월 완공됐으며, 총 3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B-TBC는 총 66실의 기업입주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룸(40실), 국제회의실, 구내식당 등 입주기업을 위한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부산특구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본관 1층에 자리한 교류공간인 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부산의주요관광지인산복도로에서멋진야경과함께영화를즐기는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부산의대표적행사‘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이8월1일부터9월8일까지매일저녁8시서구천마산에코하우스에서운영된다고밝혔다.(매주월요일휴관) 이번에선보일영화는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상영된우수단편영화를비롯해오퍼레이션키노,부산독립영화그리고테마별장편영화로가족,친구,연인모두가즐길수있도록무료로상영될예정이다. 특히올해는(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추천하는부산지역활동독립영화감독들의장․단편영화를비롯해지역대학생들이제작한단편영화등평소접하기어려운영화와도교감하는시간을마련했다. 이외에도가족의아픔을극복해가는모습을담은<원더>,<스틸엘리스>,나이와인종의편견을깬특별한우정을그린<아이캔스피크>,<그린북>등국내외우수장편영화도만나볼수있다. 또한‘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과는별개로,영화관이없는지역의주민들이소소하게영화를즐길수있도록하자는취지로기획된‘찾아가는달빛극장’도오는9월부터11월까지부산곳곳을찾아갈예정이다. 현재상영을희망한기관및단체의신청은이미마감한상태이며심사를거쳐7월30일선정결과를개별통지할예정이다.전체프로그램은8월중순부산국제단편영화제홈페이지(www.bisff.org)를
여름은역시부산! 부산의바다를찾는많은사람에게대한민국대표여름축제로사랑받고있는‘제24회부산바다축제’가8월2일부터6일까지5일간,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등부산의주요해수욕장에서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관광객들을맞이한다. 먼저,해운대에서는8월2일부터4일저녁(19:00~21:30)버블폼등인공풀장을조성한가운데‘나이트풀파티(Nightpoolparty)’가펼쳐진다.힙합,밴드,댄스등으로진행되며,메킷레인,식케이앤우디고차일드,양동근(YDG),몽니,소란,노라조,전효성등초청가수공연으로한층분위기를고조시킬것이다. 특히,올해첫선을보이는이동식트럭버스킹(TRUKING FESTA)은8월3일과4일오후(15:00~16:30)에해운대백사장을벗어나해운대구남로도심속으로이동해신나는축제분위기를만들것으로기대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8월2일,3일,5일저녁(18:00~23:00)만남의광장에서‘광안리댄스파티(danceparty)’가열리며,8월3일에는부산의밤바다를바라보며달리는‘2019나이트레이스인부산’이,8월4일에는아름다운광안리바다를배경으로펼쳐지는재즈의향연‘부산Sea&jazz페스티발’이,8월5일에는국내거주외국인디제이(DJ)들이펼치는신나는디제잉경연대회‘2019BeFMExpatDJContest’가,그리고8월6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평창 어름치마을 칠족령 트래킹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 칠족령 도보여행(트래킹)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 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 등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우선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트래킹)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심야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다. 남천 야영장 인근에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지어진 온달 문화관광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덕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난17일발표한부산형준공영제혁신계획과관련시의회,버스업체,버스노조,시민단체등과협업체계를구축,단계별준공영제혁신세부실행계획등을협의하고,서로의시각차를좁혀나가는데중점을두어혁신계획을조속히실행한다는방침을밝혔다. 시는시내버스준공영제혁신의첫걸음으로도시철도중심의버스노선전면개편,회계공유시스템구축등18개과제별추진상황판을제작,월별종합추진상황을지속적으로관리한다.또한8월8일준공영제혁신추진상황보고회를시작으로주기적으로보고회를개최할예정이다. 시내버스준공영제혁신은업체만의혁신이아니라시민에게보다편리한서비스제공을위한것이며,함께의논하고협의해시민의신뢰를받는부산형준공영제를만들어나가기위해서로간의이견조정및협의를위한노·사·민·정상생협의회를8월초구성하고,세부실행방안등을확정,조합․노조․시민단체․전문가등이참여하는토론회를8월22일시의회대회의실(2층)에서개최할예정이다. 또한,시민100여명으로구성되어있는교통정책시민참여단운영등일련의시민의견수렴과정을거쳐누구나공감하는준공영제혁신계획을완료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시대적변화에따른제도혁신은서로간상생하기위한것”이라면서“지속적인발전과안정적인운영을위해버스업계와노조의적극적인협조를기대한다.”라고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UCC(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에 대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9월 2일(월)부터 9월 10일(화)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www.kyci.or.kr) 또는 꿈드림(www.kdream.or.kr)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유형은 인터뷰 형식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 춤과 노래가 담긴 음악영상물(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동영상 형태의 순수창작물이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인식 해소 홍보, ▲학교 밖 청소년의 당당한 도전기․성공담, ▲청소년증 활용 홍보, ▲꿈드림 센터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 이용 후기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에 대해서는 유튜브 상에서 국민 참여 투표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