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8월15일부터18일까지경기도고양시일산킨텍스에서개최되는‘제4회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참가,부산관광홍보부스를운영한다고밝혔다. 이번관광박람회는약5만명이방문할것으로예상되는전국규모의종합관광박람회로서,‘여행에빠지다’라는주제로전국지자체및관련업계의홍보활동이진행될예정이다.부산시는18㎡의독립부스를운영,매력적인관광정보홍보에집중할예정이다. 최근악화된한-일관계등으로인해사회적으로국내관광활성화분위기가조성되고있는가운데막바지여름철부산관광정보와11월2일광안리해수욕장에서개최될부산불꽃축제등대규모행사홍보에집중해기존의해외여행수요까지부산으로흡수하겠다는것이박람회참가의목적이다. 부산관광홍보부스에서는일반소비자대상으로홍보물배부및관광상담과함께부산관광공식인스타그램계정‘비짓부산(VISITBUSAN)’팔로우이벤트가진행된다.또한부산관광퀴즈,가상현실(VR)기기를이용한관광명소체험등을진행해관람객들의흥미로운접근도유도할예정이다. 부산시는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에서개최되는‘제22회부산국제관광전’의성공적인개최를위한홍보를진행하고,우수사례도벤치마킹할예정이다.시는지자체및관련업계와의네트워크구축과업무노하우의접목이‘부산국제관광전’의변화와혁신의계기가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부산시관계자는“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신체 발육이 미숙한 채로 출생한 이른바 ‘미숙아’들의 교육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취학 의무 면제 및 유예 절차가 간소화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간사(자유한국당, 부산 북구·강서구을)는 13일 ‘미숙아’의 경우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학교장이 승인을 하면 취학의 의무를 면제받거나 유예받을 수 있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미숙아로 태어난 아동이 취학의 의무를 이행하여야 할 때에 또래 아동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경우,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 장이 승인을 하면 취학의 의무를 면제받거나 유예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심의기구인 ‘의무교육관리위원회’에 대한 전문성 및 공정성에 대해 이의가 제기되는 가 하면 신청 및 절차가 행정편의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숙아’의 경우 정신적‧육체적으로 또래의 비해 발달이 늦은 편인데 이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하며 경쟁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공정성 및 형평성에 대해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숙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도읍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민단체·학계·여성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은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 의해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돼 매년 다양한 기념활동을 전개해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 ‘할머니의 내일 展’전시에 한지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 모형이 전시돼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주최한 이번 전시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6월 13일 ‘일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전국‘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 등의 분양가 상승이 전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고결국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에 따른것이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부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제도 개선 배경은? A.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부담 가능한 수준의 분양가 책정이 필요하나, 최근 1년간(’18.6~’19.6)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률은 21.02%로 기존주택 가격 상승률 5.74%에 비해 약 3.7배 높음 분양가 상승은 인근 기존주택 가격 상승을 견인하여 집값 상승을 촉발하고 결국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 * 분양가 상승 → 기존주택으로 수요 이동 → 기존주택 상승 → 분양으로 수요 이동 → 분양가 상승 이에, 민간택지에 적정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필요하나, 현행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전국에서참신한창업아이디어를가진청년들이참가하는‘제5회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BUSANInternationalSTART-UPIdeaFestival)’의참가자를25일까지모집한다고밝혔다. 이번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세계를향한도전,꿈을향한열정」을주제로9월6일과7일무박2일동안송상현광장(선큰광장)에서열린다.참가대상은대학생(대학원생및외국인포함)및고등학생이며(팀별최대4명),버스킹공연·명사특강·유투버생방송등다양한프로그램의창업축제형태로진행된다. 특히올해의경우최우수1개팀에게는오는11월핀란드에서개최되는유럽최대스타트업페스티벌인슬러시(SLUSH)*참가비1천5백만원을지원,창업의지를한층높일것으로기대되며,단체8개팀과개인5명에게총2천700만원의시상금과함께부산시에서주관하는각종창업지원시책참여에우대를제공한다. 또한,모든참가자에게사전온라인및현장멘토링을제공해창업아이디어를구체적인제안서로작성하게하는등대회의질향상을도모하며,1인크리에이터들이대회기간에함께하면서대회진행과정을라이브로방송해생생한현장감을전달할예정이다. 참가신청은8월25일까지온오프믹스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189807)를통해진행하고,고등학생은학교장의추천서를첨부해야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부산시와 법무부가 부산구치소 및 부산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를 두고 원칙과 기준 없는 논리를 들며 오락가락 갈지자 행정으로 지역간 분란과 혼란만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산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는 사상구치소 이전과 유사한 사안이지만 부산시와 법무부가 전혀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 현재 법무부는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부산보호관찰소를 북항 재개발 지역 내에 설립될 부산지방합동청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부산시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법무부와 부산시의 주장은 이렇다. 법무부는 법원 판결·처분의 집행, 판결·결정·청구전조사 요구에 대한 처리, 집행유예 취소 신청·청구절차 등 보호관찰 업무가 법원·검찰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 부산지검·부산지법 관할구역 내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부산보호관찰소가 정부합동청사로 이전 시 민원인은 보호관찰소를 출석하는데 거리, 대중교통 여건이 월등하게 나아져 민원만족도 및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대통령 공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 2013년부터 국세 체납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위탁받은 국세 체납액 징수 실적이 매우 저조한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정훈 의원실(부산 남구갑)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세 체납액 위탁징수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6월말 현재, 국세 체납징수대상 건수는 총 97만 2,998건인데 반해 징수한 건수는 10만 8,238건으로 약 11.1%에불과하였다. 즉 국세 체납 징수 10건 중 1건 밖에 받아 내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더욱이 국세 체납 금액 대비 징수한 금액의 비중을 살펴보면, 체납하여 징수해야할 대상 금액은 총 11조 6,605억원인데 반해 징수한 금액은 1,573억 3,000만원 약 1.4%로 징수 실적이 극히 저조하였다. 국세 체납액 구간별 징수 대상 현황을 살펴보면, △1억원 미만 95만 8,278건(약98.5%)으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만 4,289건(약1.5%)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334건(약0.08%) △10억원 초과 20억원 이하 67건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20건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최근온천천물고기떼죽음과관련,온천천으로오수와비점오염원등이유입되지않도록하는종합대책을마련,추진한다.시는현재공사중인‘온천천수계분류식오수관로공사’와온천천과접하는사직천말단부에설치중에있는‘온천천비점오염저감사업’을조기에완료하고,초기강우전에유지용수를확대공급한다는계획이다. 온천천은금정구,동래구,연제구를거친후수영강과합류하여민락동앞바다로흘러가는부산의대표적인도심자연형하천으로1995년온천천살리기운동을기점으로온천천정비사업이본격화(2000년이후)됐다.2005년부터낙동강물을온천천유지용수로이용하면서온천천은사시사철물이흐르는하천으로바뀌었고2007년온천천종합정비사업을착공,2011년에완료한상태다. 이후에도하상및법면정비등의보강사업을추진온천천의수질과생태기능이크게회복되었으나,비만오면주변오수등이하천으로유입되어악취와물고기가폐사하는일이종종발생하는문제점을안고있다. 물고기폐사의가장큰원인은평상시에는합류식하수관로를통해하수처리장으로차집되어처리되던오수가비가오면도로및공사장등의비점오염물질과함께하천으로유입되어급속한하천수질악화이다.이로인해용존산소농도의하락,산소결핍등으로물고기가폐사하는것이다. 이에,부산시는2014년부터공사중인온천천수계분류식하수관로공사를조기에완료하기위해2,771억원의사업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하지도 않은 방위비분담금 조정을 인상된 것처럼 밝혔습니다. 결론을 인상으로 공언하고 협상에서 인상폭 조절이라는 실무적 조율만 하게 하려는 전략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짚고 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당초 한미상호방위조약에는 방위비분담금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91년, 한국의 경제발전, 냉전해체에 따라 일부 분담을 미국이 요청하여 SOFA 예외조항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당시 약 1,000억 원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즉, 방위비 분담금의 출발은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와 우호로 출발한 것이지, 반드시 내야할 것을 뒤늦게 내기 시작했다는 것처럼 생각하는 미국의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 인상의 폭이 너무 급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협상에서 방위비 분담금 8.2% 증액으로 1조 원 시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1천 억 원에서 시작한 것에서 10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3년~5년 단위로 재협상 하던 것을 1년 단위로 협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인상 압력까지 가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 생각합니다. 방위비 분담금의 계산방식과 지급 방식을
[부산/박기택기자]동북아해양레저관광중심도시를기치로부산시와해양수산부가주최하고(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주관하는해양레저종합축제인‘제7회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KIMAWEEK2019)’가오는23일부터29일까지7일간부산송정․송도․광안리해수욕장과수영만요트경기장일대에서열린다. 7개의도심인접해수욕장으로해양레저활동에최적지로평가받는부산시는해양레저인구저변확대를위해8월한달간각종해양레저체험프로그램을지난해대비대폭확대해운영․지원한다. 2018년에는요트체험,카약,래프팅등3개종목이었지만,올해는서핑,패들보드(SUP),수중레저,요트교실을추가해7개종목으로확대한것이다. 국제해양레저위크가개최되는기간인8월23일부터29일까지송정해수욕장에서는서핑체험에1인당4만원을지원하고,같은기간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패들보드,카약체험을,송도해수욕장에서는카약과래프팅을각1시간씩무료로체험할수있다.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는8월부터10월까지요트체험행사에1인당1만5천원을지원하고,8월23일부터28일까지는요트학교체험교실을무료로운영한다.동의과학대학교와남천마리나에서는8월한달동안수중레저인다이빙교육(이론4시간,실기24시간)에1인당10만원을지원하는등다양한해양레저체험프로그램이제공된다. 해양레저체험을위해서는반드시사전신청이필요하며,자세한사항은국제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