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공보육시설을확충하고,이용률을높이기위해민간어린이집을매입해국공립어린이집을확충할계획이라고밝혔다. ‘민간어린이집매입을통한국공립어린이집확충사업’은지역균형발전과민간상생을위하여부산시와부산도시공사(BMC),구·군이컨소시엄(Consortium)*을구성하여함께추진한다. *컨소시엄(Consortium):공통의목적을위해여러개의업체가하나의형태로참여하는경우 지자체가컨소시엄을구성해국공립어린이집을확충하는사업은전국에서최초로추진된다.부산시는구·군에서신청받은민간어린이집에대해전문가현장심사와보육정책위원회의심의·결정을거쳐최종적으로매입대상어린이집을선정할계획이다. 매입대상으로선정되면총250억원한도내에서1개소당매입비최대20억원을지원받을수있다.부산시는내년3월에는민간어린이집을국공립어린이집으로개원할수있도록사업을추진해나간다는방침이다. 부산시관계자는“올해부터추진중인보육종합대책인「부산아이다(多)가치키움」계획과더불어,아이낳고키우기좋은공보육기반을조성하기위해오는2022년까지공보육시설250개소를확충할수있도록박차를가하고있다”면서“향후기업·법인등의참여가활발해질수있도록이번사업을성공적으로추진하기위해노력하겠다”고전했다. 한편부산시에설치·운영중인어린이집은2019년7월말현재1천840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 목요일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 중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11∼15일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일자별 이동인원(전망).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 1일 평균 67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 3790만명보다 11.5% 감소하지만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32만명/일) 보다 6.2%(39만명) 증가하고 평시(326만명/일)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 대비(476만대/일) 7.5% 증가한 512만대로 전망됐다.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 622만대로 작년 추석(607만대/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 에이오엠지(AOMG)사단이 출연하는‘2019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이하 비오에프(BOF))힙합매시업 콘서트’의 티켓을10일 저녁8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는 하나티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티켓 가격은 스탠딩A석4만4천 원,스탠드(좌석) B석2만2천 원이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공연 티켓 외에‘케이팝(K-POP)콘서트A석(단가5만원) +힙합매시업 콘서트A석(단가4만4천 원)’과‘비오에프(BOF)판매용 기념품’을 함께 구성한 한정판‘복불복(福不BOF)패키지(판매가격8만7천 원)’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복불복(福不BOF)패키지’는1차 티켓 오픈에서 놓친A석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벌써부터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패키지로 구성된 비오에프(BOF)기념품은 케이팝(K-POP)콘서트 현장에서 입장밴드 교환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럭키백(lucky-bag)안에 무작위로 들어있어 입장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재미도 있다. ‘2019비오에프 힙합매시업 콘서트’는10월20일 저녁7시30분부터2시간 동안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영
일상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대전KT인재개발원이 민주시민교육을 기획·운영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민주시민교육 촉진자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9일~21일 진행되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5일~27일 2회차 교육까지 총 2회 진행된다. 모집하는 수강생은 회차별로 각 25명이다. 1차와 2차 수업은 서로 다른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원하는 수강생은 중복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에서는 ‘일상의 민주주의 방법론’, ‘민주시민교육 대화하기’ 등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 및 학교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의 방법론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사업회와 함께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곁과 민주주의기술학교 소속 강사진이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자기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뿐 아니라, 활동 지역 및 영역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업회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분야에서
(부산/박기택기자)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가 배우 배정남과 부산에서 촬영한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배정남의 당일치기 부산’이라는 테마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 동안 부산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을 담았다. 기사에는 배정남의 세련되고 여유로운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여행, 휴일, 부산에 대한 배정남의 애정과 취향을 드러내는 인터뷰도 수록했다. 오늘 9월 10일에는 3분 분량의 영상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사는 부산 토박이이자 부산시 홍보대사인 배정남이 직접 부산의 명소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스 선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한 배정남은 비교적 외부에 덜 알려진 서부산 지역으로 눈을 돌렸으며, 새로운 서핑 명소로 떠오르는 다대포 해수욕장, 작년 여름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 산복도로 중에서도 절경을 자랑하는 천마산로, 부산의 풍부한 해산물로 이탈리아 남부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부산에서 손꼽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을 순회했다. 해운대의 단골 칵테일 바 등 일정상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은 인터뷰로 소개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이 기사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9월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행정안전부(국가기록원)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2022년5월 개관을 목표로 총172억원의 예산을 들여‘문재인 대통령의 개별 대통령 기록관’건립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정부는 대통령 개별기록관(이하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건립을 위해 청와대 등과 협의를 끝내고2020년 예산안에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공사 착공비 등 총32억1600만원을 편성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과 보좌·자문기관(청와대 등)이 생산한 공공기록물 등을 영구 관리하는 기관으로,개별 대통령기록관을 건립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다.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에 만든 통합대통령기록관이 역대 대통령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는데,별도의 문재인 대통령기록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완수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 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건립 부지는 부산 일대”를 검토 했으며, “관련 예산은 국회 도서관 부산 분관의 부지매입비 수준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등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국가기록원은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을 만드는 계획을 지난1월~3월에 걸쳐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과 협
한국 현지시간 지난 9월 4일 TOP Network는 한국 시장에서 ‘포스트 IEO시대: 수천만 유저들의 힘으로 블록체인생태계를 구축’을 주제로 서울 Meetup을 최초로 개최했으며 한국 현지의 수백만 블록체인 업계의 투자자와 수십 명의 언론인들, 투자기관들이 한곳에 모여 TOP Network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TOP Network의 공동창시자 겸 CMO인 Noah Wang은 주최 측을 대표하여 연설을 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당일의 행사 서막을 열었으며 블록체인의 가치와 TOP Network의 사업체인을 위한 블록체인 퍼블릭 체인의 비전을 구현했다. 그리고 그는 연설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TOP Network와 기타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현저한 혁신적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TOP 블록체인 플랫폼은 3층의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하나의 메인 체인과 여러 개의 Service Chain, Service의 Off-Chain 처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인 체인은 Service Chain에 의존하지 않고 구체적인 업무에 개입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메인 체인의 부담이 효율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금빛노을브릿지’에 이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로 낙동강권 보행전용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낙동강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로 금빛노을브릿지와 더불어 ‘구포생태 문화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시는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수영강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 사업을 추진해왔다. 낙동강권의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앞으로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3개 사업이 더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달 말 ㈜삼영기술(대표 이기상)의 ‘이음, 프롬나드’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는 나룻배와 물길, 물결을 모티브로 도시철도 구포역과 선착장, 화명생태공원 간 동선을 고려해 보행교 상부에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산시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이 완료되면 구포시장부터 화명생태공원, 도시철도역 3호선 구
앞으로는 국유지에도 작은도서관이나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원을 위해 ‘국유재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란 공공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후 돌봄센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가리킨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정부가 내놓은 ‘생활SOC 3개년 계획’, 또 지난달 발표한 ‘2020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개정안은 먼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기업이 생활SOC 설치를 목적으로 사용허가 또는 대부받는 경우엔 국유지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까지는 국가 이외의 자가 국유지에 물리적으로 해체가 곤란한 영구시설물을 축조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해왔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SOC를 국유지에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지자체가 무상사용을 조건으로 생활SOC 시설을 국가에 기부하는 것도 허용되며 사용료 면제가 가능한 재산으로 추가된다. 그동안은 청사와 관사 등 행정재산을 기부하는 경우엔 기부자에게 기부재산가액의 범위
전국 날씨 '가을장마' 서울 경기로 확대...예상 강수량 최고 300mm 기상특보, ▫︎ 호우경보 : 경상남도(진주, 사천, 하동), 전라남도(여수), ▫︎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함안), 전라남도(진도, 완도, 해남, 광양) 태풍 경로, 주말께 전남 목포 접근 한반도 관통 예보 기상청, 일기예보오늘(3일) 전국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을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정체전선도 북상해 서울·경기 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현재(07시),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강원남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 하층(약 1.5km 내외)에서 강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3일)은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밤(18시 이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다. 한편, 아침(09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