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키뮤 스튜디오가 부산 금정구에 서번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 키뮤 갤러리를 지난 1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키뮤 갤러리는 지적장애, 자폐 등 발달 장애를 가진 서번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갤러리로, 키뮤 스튜디오가 양성하고 협업한 디자이너들과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키뮤 스튜디오는 서번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교육과 전시를 기획하여 사회적 문제를 아티스트의 색다른 감성으로 대중에게 알리는 소셜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지적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키뮤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미술교육 및 트레이닝을 진행해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배출된 디자이너들은 일러스트레이터·캐릭터 디자이너·컬러리스트·편집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키뮤 스튜디오의 남장원 대표는 “난민, 환경,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사회적 미션을 서번트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키뮤 갤러리를 방문하면 그동안 키뮤와 함께 성장하고 작업한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키뮤가 추구하는 비전이 구체화된 디자인 상품들도 구입할 수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11월4일부터8일까지해운대동백섬일대를중심으로「부산스타트업위크바운스(BSWBounce)」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스타트업위크바운스(BSWBounce)’는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투자자간교류와협력의장을마련하고지속가능한글로벌창업생태계조성을위하여2017년부터개최했다.올해는20여개창업지원기관과민간이참여하여26개의다채로운창업행사를운영할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글로벌스타트업이벤트인‘바운스(Bounce)2019’와‘글로벌벤처투자쇼’,‘부산재창업(Re-Startup)페스티벌’등이개최되며,이외에도콘퍼런스,패널토의,기업설명(IR)피칭,창업교육,네트워킹등의다양한프로그램이운영된다.올해처음으로부산에서스타트업발굴및육성에나선롯데액셀러레이터와IBK창공도데모데이개최를통해선정된기업의투자유치와성장을지원한다. 이번행사의개막식은11월6일오후5시,웨스틴조선호텔부산그랜드볼룸에서열린다.국내·외창업생태계구성원들이모두모이는이자리에서는오프닝세레모니,웰컴스타트업네트워킹등이개최되어다양한주체간창업정보공유및네트워크구축의기회를제공한다. 행사참가를위한사전등록과각프로그램에대한정보는공식홈페이지(www.bswbounce.com)를참조하면된다. 부산시관계자는“「아시아제1의창업도시,부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자사 문화 상생 프로그램인 ‘2019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시작되어 22일까지 6일간 ‘신사동 에코락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후에는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10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상설 오픈 중으로 누구나 무상으로 입장 가능하다. 2019년 9회 째를 맞은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함께 나누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9년 대회는 2018년에 이어 중국, 베트남 등 선진의 해외 법인이 위치한 각국 어린이들의 작품까지 접수 받으며 국제적 대회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한층 더 확대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이 접수되어 질적인 측면에서도 대회가 한 층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2019년 영예의 대상은 안성시 비룡초등학교 4학년 박주연 어린이의 작품에게 돌아갔다. ‘평화의 소녀상’이 보이는 들판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 행복한 세상의 모습은 물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0월 21일 부터 ‘사회복무요원 UCC 및 웹툰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 사회서비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감동사례, 인식전환, 사회공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력개발원은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자긍심 고취, 대국민 인식 전환 등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90초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과 1컷 이상의 웹툰 형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영상 및 앱을 이용한 편집본도 제출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응모대상은 사회복무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부문별(UCC 및 웹툰)로 최우수상 1명(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50만원), 우수상 2명(원장상 및 30만원), 장려상 2명(원장상 및 10만원)이다. 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응모 양식은 인력개발원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문의는 사회복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인력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연극 ‘달로 가요’가 제4회 단단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막된다. 2018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2019 밀양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 최우수상 등 내놓는 작품마다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달로 가요’는 제8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전달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의 전진오 작가의 작품이다. 압류 딱지가 가득 붙은 엄마 혼자 사는 집에 2년 만에 나타난 아들이 뜬금없이 직접 만든 우주선을 타고 달로 가서 얼음을 가져와 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김정근 연출은 “달로 가겠다는 꿈을 꾸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라고 물으며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 돈을 많이 벌겠다거나 어떤 회사에 들어가겠다는 등 현실적인 꿈만이 남게 된 우리에게 꿈이 무엇이었는지 자문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집을 나간 상황에서 김밥 장사를 하며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역에 최세나 배우,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10월17일부터27일까지11일동안부산예술회관,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시청등에서「제57회부산예술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시와(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공동으로주최하는이번행사는개막식및축하공연,예술정책심포지엄,부산예술상시상식과부산예총의12개의단위협회주관행사로구성된다. 올해개막식은18일오후7시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가곡과아리아의밤’과함께열린다.‘가곡과아리아의밤’에는지휘자오충근이이끄는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연주에소포라노김유섬·조윤정,테너양승엽·김지호,바리톤나현규등부산을중심으로활발히활동하는성악가들의연주가더해진다.<강건너봄이오듯><새타령>등의한국가곡과<ChansonduToreador(투우사의노래)>등유명오페라아리아를선사한다.가곡과아리아의밤은전석초대로음악을사랑하는부산시민은누구나공연에함께할수있다. 우선부산건축가협회의‘부산건축도시미디어전’(18일~22일,부산시립미술관강당·부산예술회관전시장)과‘부산사진작가협회의회원전’(18일~21일,부산시민회관전시실),부산꽃작가협의회‘꽃예술전-꽃예술,세계를향하여!’(18일~20일,부산문화회관전시실)등이먼저관객과마주한다.‘수수(秀秀)한연극초청전’(18일~24일평일오후7시30분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굿네이버스부산울산경남본부가10월18일오후5시시청12층소회의실에서‘아·이·들(아동들의이런생각들)’을개최하고,2019아동권리보장단아동정책심의결과를발표한다고밝혔다. 부산시의아동권리보장단은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의일환으로아동참여권을보장하기위해구성되었다.보장단에참여하는아동은50명으로지난7월부터사전교육과세차례에걸친워크숍등을통해5개영역,214개의부산시아동정책에대해서자유롭게토론을진행한바있다. 이번발표에서는그동안중점적으로논의되었던▲청소년참여위원회운영▲학생인권보호▲안전한보행권등10가지정책에대한심의내용과제도개선요청사항을발표할예정이다. 특히이날행사는아동들이직접진행을맡아자신들의의견을자유롭게발표하고,각부서관계자들의의견을듣는뜻깊은자리가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아동들이직접자신과관련된정책에대해심의하고,개선점을발표해보는이번시도가민주시민으로성장하는첫걸음이될것”이라며“앞으로도아동들의의견에더욱귀기울이고,지원과관심을아끼지않겠다”고전했다. 한편부산시는오는11월20일,제1회아동의날을기념해더많고다양한아동들의목소리를들을수있는‘아동100인정책토론회’를개최할예정이다.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 1979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에서 박정희의 유신정권을 반대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났다. 닷새간 이어진 항거는 그 다음해인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의 단초가 된다. 우리는 이를 부마민주항쟁이라 부른다. 지난달 24일 부마민주항쟁이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에 비해 숨겨진 역사라 불릴 만큼 알려지지 못한 민주화 운동이 이제서야 시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잊혀졌던 역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당시 보도자료, 사진, 사료 등을 총 망라한 아카이브전이 부마민주항쟁40주년기념사업범국민추진위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공동 주최로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이다. ‘부마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순회전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시작으로 8월 청주문화관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9월 창원 3·15아트센터를 거쳐 10월에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아카이브 순회전을 찾은 관람객이 전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아카이브 순회전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치적 사회적 배경해설로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10월17일오전10시벡스코제2전시장에서우수중소·중견기업과구직자간의일자리미스매치해소를위한일자리박람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시와KB국민은행이공동주최하는이번행사에는㈜아성다이소,㈜트렉스타,강남건설㈜,㈜동아지질,에스.피.엘㈜등구인기업193개사가참가할예정이다. 구직자에대한사전신청및최종선정기업에대한정보는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박람회페이지에서사전공개한다.구직자의사전참가신청은10월16일까지이며,신분증을지참하여당일현장참여도할수있다. 시는9월30일부터10월11일까지청·장년실업해소맞춤훈련수료자를비롯하여구직자대상사전교육주간을마련하여박람회100%활용법,이력서·자기소개서작성및면접방법등을안내하였다.특히지역특성화·마이스터고학생80여명을대상으로취업동향및직무트렌드분석,자기소개서컨설팅,실전모의면접,실무자토크콘서트등을진행하여내실있는행사가될수있도록힘썼다. 17일오전11시에시작되는개막식은오거돈부산시장,허인KB국민은행장,김석준부산시교육감,허용도부산상공회의소회장,최기동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조종래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등이참석한가운데진행한다. 이번행사의‘현장면접관’은5가지주제로▲부산시우수기업관,▲KB우수기업관,▲중소벤처기업관,▲대기업협력사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내년부터 저축은행도 은행 등과 마찬가지로 예수금(예금잔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해야 하는 예대율 규제를 받는다. 예대율이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로, 예수금(예금잔액) 안에서 대출을 해주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예수금 대비 대출금의 비율이 110%로, 2021년부터는 100%를 넘지 않아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15일 공포했다.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는 금융회사의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수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운용토록 하는 규제이다. 저축은행 예대율은 2009∼2010년 80% 수준이었으나 2012년 말 75.2%까지 하락한 뒤 2017년 말에는 100.1%까지 올랐다. 금융위는 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2016년 32.6%에서 2017년 14.1%로 둔화됐지만,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은 20.2%에서 35.5%로 증가해 포괄적인 대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대율 규제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따라 신설되는 예대율 규제는 직전 분기말 대출 잔액이 1000억 원 이상인 저축은행에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저축은행 69곳이 해당된다. 지난해 4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