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베스트셀러에 국악을 입힌 동화음악회 ‘잘못 걸린 짝’을 11월 23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11월 24일(일)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올린다. 2011년부터 선보인 ‘동화음악회’는 세계 명작 동화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등 총 29편의 작품을 발굴하며 10만여 관객과 함께했다. 친근한 이야기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는 국악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해부터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관에서 접하는 국악 라이브 연주가 이색 관람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관이란 익숙한 공간과 국악의 만남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올해는 초등학생 추천도서인 이은재 작가의 ‘잘못 걸린 짝’이 스크린에 오른다. 전교 인기남 ‘나도령’과 을 중의 을인 ‘순백이’가 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휴거(휴먼시아 거지)’, ‘빌거(빌라 거지)’ 등 주거 공간에 따른 차별이 공공연한 현실이 된 요즘 ‘우정의 조건’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한다. 가야금, 해금, 생황, 피리, 타악의 라이브 연주와 생생한 애니메이션이 이야기의 입체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중소벤처기업부,부산경제진흥원과함께‘창업-실패-재도전’의선순환재창업생태계를조성하고,실패에대한사회적인식개선을위한「제2회부산재창업페스티벌」(가칭‘리페부산’)」을11월8일오후3시30분,해운대더베이101(3층야외루프탑)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제2회리페부산은「제2회실패왕에디슨상」의시상식과다채로운문화공연및강연을통해참석한시민,재창업기업인들과함께성실실패를격려하고우수기술인력들의혁신적인창업을응원할계획이다. 특히,「제2회실패왕에디슨상」공모전에는실패수기99건이접수되어전국적인관심이집중되었고,관련전문가들의객관적인심사를거쳐총6건의수상작이최종선정되었다. 영예의대상(부산시장상,시상금5백만원)에는‘감지센서를기반으로유동인구계수시스템빅데이터사업’을하는㈜아이데이터김충환대표가,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카페사업을하면서사업실패후개인회생절차를밟고재기에성공한포항시의‘카페1944’를운영하는이솔대표가선정되었다. 이날행사에서▲수상자3명의실패의아픔과딛고일어선경험발표,▲‘작심독서실’,‘작심카페’창업으로연매출160억원의성공신화를만들어낸아이엔지스토리강남구대표의특별강연을통해한두번의실패는성공의귀중한밑거름이된다는감동적인성공스토리를들려줄예정이다. 제2회리페부산은사전접수(https://
[부산/박기택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5일 저녁 중국정부 차관급 고위인사인 왕아이원 민정부 부부장 등 부산을 방문한 대표단 일행을 직접 맞이하고 문화, 관광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7년 사드사태 이후 전세기 및 크루즈선 여행금지 등 중국정부의 이른바 ‘4불 정책’으로 부산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한중교류의 물꼬가 트이는 새로운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오거돈 시장은 중국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신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는 우리나라의 신남방, 신북방 정책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의 정책과도 연결된다”며 “남북한 경협시대가 본격화되면 횡단철도를 통해 중국 각 지역과 부산이 육로로 연결될 것이다. 관광·문화·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왕아이원 민정부 부부장은 “오거돈 시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며 “또한, 전 세계적 추세인 노인 인구 증가 및 출생 감소 등에 따른 정책도 중요하다. 우리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자.”고 화답했다.민정부 대표단은 이날 부산진구에 소재한 ‘부산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부산시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기념 D-15 부산시 환영행사’가 10일 오후 부산광역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 15일을 앞둔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외교부와 부산시, 군과 민이 하나가 돼 합동으로 진행한다. 외교부 장관, 부산시장, 주한 아세안국 대사들이 참석하며 다문화 가족, 부산시 주요 인사들이 초청되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플래시몹과 마칭밴드 등의 사전행사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공군 특수임무단의 고공 강하’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하고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가수가 참여해 한 목소리로 평화와 사랑을 노래한 아세안송 ‘Side by Side’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10분부터 55분 동안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다. 행사 전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5시, 행사 당일인 10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농업기술센터는농촌진흥청주관‘제15회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해운대구에위치한위봉초등학교가학교학습원분야대상을수상했다고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올해초학생들이직접농작물을보고,기르고,관찰하면서농업의가치와소중함을배울수있는초등농업원예프로그램시범학교로위봉초등학교와광남초등학교를선정한바있다. 위봉초등학교는이번경진대회에서놀이공간같은텃밭디자인과계곡물을이용한자동스프링클러시스템,특용작물을포함한다양한식물의재배관점을제시하여즐겁게가꾸고배우는학습원을조성한점이호평을받았다. 특히이번성과는평소학교생태환경에대한가치를인식하고,교육적으로활용한학교의노력과더불어농업기술센터의전폭적인지원으로이루어낸결과라더욱의미가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위봉초등학교텃밭사례를널리알리고학교텃밭이학생,교사,학부모모두가행복한학습의장이될수있도록향후부산형학교교육형텃밭모델을개발해나갈예정”이라고전했다. 한편,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농촌진흥청이주관하는전국대회로엄격한서류심사와현장실사를거쳐수상학교를선정하는권위있는대회이다.시상식은오는11월18일전북장수군에서진행될예정이다.
부산시(시장오거돈)는11월15일다대포일원에서친구,연인,가족과함께발맞춰걸으며깊어가는가을밤달빛과어우러진부산의밤을체험해볼수있는SNS시민참여프로모션‘달달한산책’을마련했다. 이번에처음선보이는‘달달한산책’은올해‘보행혁신’원년을맞아시민들이직접참여해부산의다양한매력을접할수있게하고,이를SNS콘텐츠로활용해‘함께걷기좋은도시’라는공감대를불러일으켜보자는취지에서기획된프로그램이다. 지난10월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등부산시대표SNS에서‘가을밤걷기좋은명소’이벤트를통해다양한장소를추천받았으며,그결과가장많은추천을받은다대포해수욕장일대에서오후3시에출발,해안산책로를따라오후8시까지몰운대까지걷는‘달달한산책’코스를구성했다. 참가자들은행사전몸풀기체조와행사중간마다추억의비눗방울놀이,보물찾기등을함께할예정이며,참가팀이직접고른랜덤박스속아이템을활용한인생샷찍기미션등도진행된다. 11월4일부터10일까지신청(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usanCity,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usancity,카카오스토리https://ch.kakao.com/channels/@toktokbusan)을받으며,부산시민이라면누구나참여가능하다.신청자중심사를통해프로모션참가10팀(20명)을선정한다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11월3일에서10일까지3회에걸쳐부산음악창작소기획공연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기획공연은많은시민이참여하여부산뮤지션들의음악을접할수있도록지역별로뜨고있는복합문화공간(해운대구‘어반플랜트’,영도구‘무명일기’,사하구‘카페플랜트370’)에서무료로진행된다. 11월3일저녁7시해운대구‘어반플랜트’에서개최하는‘식물과공간을위한1악장:관객에는식물이포함됨을알려드립니다.’는일상의새삼스러움을노래하는부산밴드‘밴드기린’의공연과음악,식물,공간의밀접함에관한토크로진행된다. 11월8일저녁7시영도구‘무명일기’에서개최하는‘노래하는영도의겨울바다’는부산출신의보이스코리아출연가수장재호와보이스코리아2출연가수윤성기의감미로운발라드음악으로꾸며질예정이다. 11월10일저녁7시사하구‘카페플랜트370’에서개최하는‘재즈위드스윙파티(JazzWithSwingParty)’는부산과서울을오가며활동중인재즈뮤지션‘이하림퀄텟’의공연으로가을밤을부드러운재즈선율로수놓을예정이다. 특히이번공연은매회카카오플러스친구로사전신청을하면현장에서음료(한정수량)도제공한다.공연관람사전신청및자세한사항은부산음악창작소기획공연사전신청카카오플러스친구(@barim)와기획공연운영사무국(t.010-7573-9673)으로문의하면된다. 부산시관계자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통합민원과김순주(여,54세)주무관이행정안전부와에스비에스(SBS)에서공동주관한「제23회민원봉사대상」의‘본상’을수상했다. 시상식은11월1일오전11시SBS상암동공개홀에서열렸으며,민원업무추진실적이뛰어나고이웃에대한봉사와헌신을실천한12명(대상1,본상9,특별상2)이수상의영예를안았다. 김주무관은2008년12월부산시120바로콜센터의개소부터현재까지11년동안시민의궁금증을신속・정확・친절하게해결해주는콜센터상담사로근무해온진정한민원공무원이자전화상담의달인이다. 평소‘시민의소중한의견에귀기울인다’라는마음가짐으로친절과진심을담은응대와작은부분도놓치지않는세심함으로시민편의증진을위한신규서비스발굴을위해꾸준히노력하여,부산시120바로콜센터가‘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7회연속수상’등다수의우수한실적창출과시민소통의열린창구로서의역할을하는데크게기여했다. 특히,고객응대전문성을높이고자감정코칭학을공부하여신규상담사의고객응대교육과멘토링을전담하고있으며,취미로배워온꽃꽂이재능기부로매주동료들에게힐링의시간을선물하는등봉사의생활화로민원공무원으로서의기본가치를실천하고있다. 김주무관은“시민의말씀을경청하고시민의입장에서상담하면서오히려많은걸배웠는데이렇게큰상을받게돼기쁘다”라며수상소감을전했다. 부산시관계자도“지난해통합민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재즈퐁 프로젝트 공연이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 충남음악창작소 지하2층 라이브 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트로트와 재즈의 달콤한 만남’이다. 트로트와 재즈의 만남을 통해 ‘트로트는 촌스럽다’는 고정관념을 새로이 환기하고, 재즈에 대한 문턱을 낮춰 대중들이 보다 쉽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프닝, 색소폰 앙상블로 듣는 재즈와 올드팝, 인디밴드와 강변가요제, 재즈와 트로트의 달콤한 만남, 트로트와 K-POP 등이다. 제1회 아이엠어뮤지션 오디션 은상 수상, 서울시 홍보 영상 촬영,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오프 밴드 등의 이력을 가진 ‘D.F.P’와 제2회 아이엠어뮤지션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밴드 ‘정은수와 친구들’, 2019년 세종시 거리예술가로 선정돼 활동 중인 ‘재즈퐁 밴드’ 그리고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및 제3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팀 ‘메이딘 문’의 보컬리스트 ‘문정환’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이 펼쳐지는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역 인근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재즈퐁 밴드는 추억과 낭만이 깃든 음악
[부산/박기택기자] 내일(1일)부터부산시내횡단보도와횡단보도를접하는보도경계선으로부터5m이내구역이금연구역으로지정된다. 부산시(시장오거돈)는10월11일개정된「부산광역시금연환경조성에관한조례」에따라11월부터횡단보도를금연구역으로지정·운영한다고밝혔다.그동안횡단보도인근흡연은신호를기다리는시민들에게광범위하게피해를주는길거리간접흡연의대표적인예였다. 부산시는지난2011년버스정류장을금연구역으로지정하고,지난해4월에는도시철도출입구10m이내를금연구역으로지정하는등길거리흡연율을낮추기위해노력해왔다.시는이번에새롭게횡단보도1만1천502곳을금연구역으로지정함으로써지역사회에금연분위기가확산할것으로기대한다. 또한,조속한제도정착을위해횡단보도금연구역지정사실을다양한매체를통해시민들에게알린다는방침이다. 부산시는본격적인단속에앞서오는2020년3월까지는계도활동을이어나간다.이기간이지나면엄정한단속을통해횡단보도에서흡연하는행위에과태료2만원을부과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앞으로횡단보도금연구역지정사실을적극적으로홍보하고공공장소에서는금연이기본이라는선진시민의식확산을위해캠페인과계도활동을계속해서전개해나갈것”이라며“금연문화조성을위해시민분들께서도적극적으로동참해주시기를바란다”고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