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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비엠에이(BMA)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 1부 행사로 4시 30분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다큐 <안도 타다오>를 상영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부산시립미술관에 특별하고 의미있는 이우환 공간을 두고 있는 이우환 화백의 친구로서 일본 나오시마(直島)의 이우환 미술관을 설계한 인연이 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미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같은 날 영화 상영 종료된 저녁 6시부터는 시립미술관 야외정원 스테이지에서 미국 루딕(Ludwig) 드럼의 아시아 최초 월드 아티스트 드러머로 선정된 ‘최치우 밴드’의 <재즈 콰르텟>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사랑, 평화 그리고 화합을 노래하는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컴 투게더(Come Together)’, ‘리슨(Listen)’ 등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모두 익숙한 명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한 참여자는 당일 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오는 18일(월) 오전 10시 서울 정부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과 추가 공공기관 지방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부산 출신 김영춘 의원이 지난 13일에 부·울·경 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주최해 결정하고, 이낙연 총리에게 직접 요청해 이뤄진 자리다. 동남권 신공항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박근혜 정부가 결정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고수하자 부·울·경의 강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결국 그 최종 판단권이 국무총리실로 넘어갔다. 김해공항 확장안은 그동안 안전 문제부터 운행 가능 시간의 제약, 대형 항공기 수용 위한 활주로 길이 확보 어려움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제기돼왔다.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경우, 기존 혁신도시 및 1차로 이전된 공공기관들에 대한 평가를 하는 정부의 연구용역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용역 계약이 늦어진 탓에 빨라야 내년 3월에 마무리된다는 것이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그 결과가 나온 뒤에야 추가 이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현 입장이다. 이번 방문을 주도한 김영춘 의원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2002년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정승윤)은 11월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2019 극지체험전시회 “열렸다 북극의 문, 찾았다 남극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는 지구상 마지막 미개척지로 이제는 도전과 개척의 시대를 넘어, 과학연구뿐만 아니라 국제관계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극지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극지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극지와 인류의 관계를 시작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극지생활과 연구용품, 극지유물 등을 선보이며 나아가 체험 공간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극지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극지가 가지는 새로운 가치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극지의 자연환경·극지의 동식물·극지에서의 과학연구·극지를 중심으로 한 국가 간 협력·극지개척사 등에 대한 정보 전달 ▲가상현실(VR)체험, 극지 월동대원과의 화상통화·극지실험실 운영·극지영화관 등 시청각 체험프로그램 ▲얼음깨기·보드게임·펭귄게임·수중드론 체험·극지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구·군, 복지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부산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부산시가 주관하는 두 번째 복지박람회로 그간 일선 복지현장에서 펼쳐오던 복지정책과 성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민관협력과 공유로 신명나는 부산복지공동체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주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온 ‘지역중심 맞춤형 통합복지사업’의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확산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읍·면·동 및 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운영 ▲사진 전시회 ▲문화공연 ▲오엑스(OX) 퀴즈 ▲우수사례 발표회 ▲공개강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구현 퍼포먼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4개 부문 유공자 시상에 이은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서 지역중심 복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주식회사 수요일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꿈속의 청주’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시골체험여행 플랫폼인 ‘시골투어’를 통해 진행됐으며 언론사 기자단, 여행작가, 여행전문 블로거 등 20명이 함께해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각박하고 비인간적인 삶, 삭막하기만 한 오늘의 현실에 꿈처럼 환상적인 즐거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예작품을 통해 새로운 공예의 미래를 열고자 하는 문화예술도시 청주의 포부를 담았다. 복합문화공간 문화제조창C에서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전시 및 공예페어와 함께 우드스피커, 하바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DIY 공예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 주요 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등 청주의 7개 미술관과 연계한 미술관 프로젝트 ‘ART Bridge’도 진행된다. 충청북도의 주요 문화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현대미술 전시를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미술 축제를 청주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 참가자는 세계 최고
수능 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화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에서는 고3과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시민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줄에 걸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2019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확장해 ‘문화 혜택’을 확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 또는 2020학년도 대학수험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할인 입장 혜택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과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는 고3과 수능 수험생들에게 이번 문화 혜택 확대는 올바른 덕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 문화시설 등 무료·할인 혜택 및 특별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3,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획 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나이 제한(만 24세 이하) 없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부산대, 동명대 및 부산형 소프트웨어(SW) 인재사관학교 동명대, 동의대, 신라대와 함께 11월 16일 오후 2시 부산대 및 동명대에서 ‘2019 부산 코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부산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소프트웨어(SW)를 경험·인식·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부산 구현을 위해 소프트웨어(SW)를 배우는 학생들의 코딩 역량 강화와 가치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최근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코딩테스트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추세를 반영, 기업의 코딩테스트 플랫폼을 적용해 자신의 역량을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프로그래밍언어(C, C++, JAVA, Python, Python3)를 활용한 알고리즘 문제해결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11월 15일까지 온라인 저지플랫폼인 구름레벨(level.goorm.io)에서 경진대회와 동일한 환경으로 연습문제를 공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11월 23일 ‘Korea comes to Italy’라는 슬로건으로 밀라노한국영화제가 밀라노 안테오 극장에서 개최된다. 2020년 제1회 밀라노한국영화제의 예고로서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박정범 감독특별전, 이탈치네마 단편영화공모, 이상용 평론가의 시네토크, 바이나인 컵홀더 증정 이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밀라노한국영화제는 "Italcinema Find Korean Short Film Go to Europa"에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해 신인감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의 독립,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젊은 감독들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통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독립장편영화로 데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박정범 감독의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박 감독은 인간의 지독한 욕심과 이를 둘러싼 파국의 드라마를 일관되게 담아왔으며, 인간의 죄의식과 구원의 가능성에 관한 탐구를 보이는 "파고"와 탈북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시선을 예리하게 포착한 "무산일기"가 상영된다. 이상용 평론가와 박정범 감독의 시네토크에서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13일 오후 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소통대상(Leading Star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SNS소통 부문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이다.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정책홍보를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및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올해의 최고 소통대상(Leading Star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시정 혁신을 간결한 한 문장으로 전달하는 <오늘의 변화>,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부산의 미래상을 각 구별로 타겟팅해 전달하는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내가 알던 ㅇㅇ구가 아니야!>, 딱딱할 수 있는 시정 뉴스를 부산 사투리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붓싼뉴스> 등 다양한 기획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붓싼뉴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