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수도권에 편중된 공예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대구, 전북, 경북, 경남, 전남)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켓이 8년 만에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공예협동조합(이사장 최종일) 주관으로 ‘제21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이 오늘(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8개 시도 공예업체 외에 일본 후쿠오카시의 하카다공예관리 참여하면서 참가 규모가 확대되었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은 민간부문 동서교류를 통해 영호남 전통공예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공예품 소비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11월 29일 전수걸 부산시공예명장의 도자 항아리 물레 시연을 비롯해 ▲11월 30일 미요시 유미코 하리코 장인의 종이인형 제작 시연 ▲12월 1일 핫타 미호코 하카타전통공예관 부관장의 다도 시연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일(29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개막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7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범한 2019 대학생 서포터즈가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성공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29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도를 더해 1:1 맞춤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개월간 서포터즈 57개 팀, 대학생 236명이 소상공인 업체 57개소를 위해 활동하였다. 온라인에 익숙한 대학생들은 카드뉴스나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담당업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업체와 관련된 영상을 계속적으로 업로드해 자연스런 마케팅을 유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제품사진을 촬영해 메뉴판을 바꿔주기도 하고, 밋밋했던 제품포장을 업체의 특성에 맞게 개성있는 그림으로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노후된 업체환경을 바꾸려고 직접 환경개선에 나선 팀도 있었다. 이런 열정적인 지원 덕분에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소상공인 업체의 매출이 몇 배로 오르는가 하면, 장사하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11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도시철도 급행열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국내·외 도시철도 급행열차의 도입사례와 기술적인 연구개발 내용, 현재 급행열차를 운영 중인 서울시 9호선 운영사례 등 전문가들의 토론과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급행열차 정차역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12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행노선의 방향과 세부적인 계획수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부산교통공사 또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1, 2호선 노선 구간을 대상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계획은 지난 9월 8일 오거돈 시장의
행정안전부는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청이 조성한 해리단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찾는 명소가 된 해리단길은 당초 구(舊) 해운대 역사 뒤편의 낡고 허름한 주택가였다. 16년째 재개발 구역으로 남아있던 이곳은 인근 해운대해수욕장과 고층건물 일색의 마린시티와는 대조되는 지역이다. 비싼 임대료를 피해 이곳으로 모여든 젊은 소상공인들이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나 맛집, 책방 등을 열면서 이른바 해리단길 골목상권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21곳이던 상점이 올해는 61개까지 느는 등 상권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최우수상은 강원도 정선군청의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와 광주 남구청 ‘사직 통기타 거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산 사하구청 ‘감내아랫길 특화거리’, 전남 순천시청 ‘순천지하도상가’, 충북 청주시청 ‘상생ㆍ자율형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돌아갔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골목 환경 개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골목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사례들이 전 지역에 파급돼 지역공동체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은 오는 27일 저녁 7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풍물 예술봉사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문화회관 소속 풍물 예술봉사단이 신명 나는 장단으로 ▲앉은반 설장구 ▲영남사물놀이 ▲웃다리풍물 ▲북춤 ▲민요판소리 ▲판굿 등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예술봉사단은 풍물뿐만 아니라, 가야금, 민요판소리, 한국무용, 서예, 기타연주 등 총 6개 팀이 활동 중이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풍물 예술봉사단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에 전화(☎051-320-834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9 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 취미로 처용무, 가야금, 해금 등 전통예술을 배워온 일반인 441명이 나만의 무대를 갖는다. 1988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강습을 시작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문화학교는 지난 30여 년간 약 5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통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현재 정재와 가야금병창을 비롯한 100여 개의 전통예술 강좌를 운영 중이며 1600여 명의 수강생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의 주인공은 30대의 직장인부터 7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전통예술을 매개로 40년 세대차를 뛰어 넘는 취미 공동체다. 미국에 살지만 젊었을 때 매료된 한국무용을 배우고자 9개월간 한국에 거주하는 수강생부터 퇴근 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자매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이들이 2월부터 10개월 간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담은 32번의 무대가 이틀에 걸쳐 관객을 맞는다. 전통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예악당에 오른다’는 희열은 이들의 원동력이 된다. 발표회를 찾아준 관객들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근희)가 국내 최초, 친환경 관공선을 도입한다. 화명정수사업소는 낙동강 수질 환경 관리용으로 전기추진* 관공선(2.7톤)을 도입해 11월에 물금취수장으로 인계한 뒤 시운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승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물금취수장 선박계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전기추진선: 디젤이나 증기터빈이 아닌 전력으로 전동기를 운전해 추진하는 배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추진선은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진동·열폭주 등 전기시스템 시험에 합격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선박건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기존의 전기추진선들이 가솔린 선외기 선박을 개조해 만든 2톤 미만의 선박이라 따로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것에 반해, 상수도사업본부가 도입한 전기추진선은 관련 규정에 따라 최초로 인증을 받은 2톤 이상의 전기추진 관공선인 셈이다. 선박의 주기관은 115마력(Hp) 전기선외기로 캔 타입 배터리 2팩을 사용하여 충전하는 방식이며 완충 시 최대출력 기준 1~2시간 정도 운항이 가능하다. 선박 정원은 6인이고, 총톤수는 약 2.7톤, 전장은 7.3m로 선질은 선박용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 부산관광홍보관을 조성하여 정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산 홍보와 관광 편의 제공에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관은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 및 해양의 이미지에 착안하여 디자인되었으며, 회의 참가자들에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홍보관은 크게 관광안내존, 휴게체험존, 기념품판매존 등 세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안내존에서는 관광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부산관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휴게체험존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참가이벤트,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을 통한 부산 홍보영상 송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기념품판매존은 부산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 업체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케이-팝(K-POP) 한류 굿즈 판매 부스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 및 일정의 제약을 받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서 쉽게 부산 및 한류 관련 상품을 접할 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부산KBS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92년 12월 3일 UN이 세계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의 27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합창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가해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대통령상이, 그외 수상팀에게는 각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산시장상이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때 진정으로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공연은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재능, 꿈, 열정을 펼치는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종교계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이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대상 다양한 종교행사와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종교계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종교·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특히 국내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사회통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주교 ‘아세안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미사’ =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한국 내 거주하는 모든 이주민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통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공 및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일 시: 2019년 11월 23일~24일 장 소: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주 최: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 ▲기독교 ‘한·아세안 성공기념 이주민과 함께하는 기도주간 운영’ =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국내 거주 이주민들과 함께 중보기도주간을 정해 동일한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한다. 8개국 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김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 A사는 다른 제조사 B와 사전모의해 제품 가격을 물가상승률보다 과도하게 올린 뒤 이익을 숨겼다. 이들은 서로 원재료를 고가 매입한 것처럼 조작해 매입단가를 부풀려 세금을 피하고, 담합 대가는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우회적으로 수취했다. A사는 사주 일가 지배법인인 C사에게 유지보수비용을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몰아주고, 미국 현지 사무소 운영비 명목으로 거액을 송금해 사주 자녀의 해외 체재비와 유학 자금으로 부당 지원했다. 국세청은 담합 이익을 축소하기 위한 거짓 매입, 변칙적 방법으로 특수관계법인에 이익 분여와 법인자금 해외 부당 유출을 한 A사를 엄정 조사키로 했다. 사례1.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하여 가격담합 이익 축소, 담합대가를 우회 수취하고, 법인자금을 해외로 부당 유출한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이 같은 사례처럼 불공정행위로 생활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생필품 폭리 탈세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3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차 '생활물가 밀접 업종', 같은 해 12월 '시장 교란행위' 세무조사에 이어 국세청의 세 번째 물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K-City 네트워크)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City 네트워크는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솔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한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스마트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9.24. (ⓒ연합뉴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해외 도시에서 자사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검증해 실제 수주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온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금까지 총 27개국에서 58건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MP), 타당성 조사(F/S), 솔루션 해외실증을 수행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두 가지 유형을 공모하고 총 9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성평등가족부는 학교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교육, 기초학습·진로설계, 청소년시설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거제시·울산동구·홍천군 가족센터와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바, 이곳에 이주배경 가족 전담관리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수행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올해 4개소에서 시작해 내년 20개소, 2028년에 50개소 그리고 2029년에는 100개소로 넓힌다. 한편 24세 이하 국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수는 2024년 기준으로 73만 8000명으로, 이는 전체 아동·청소년의 7% 수준이다. 레인보우스쿨 위탁기관인 광주북구가족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기초수업 등을 받고 있다. (사진=광주북구가족센터) 이번 사업은 이주민가족 대상 가족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연계·활용을 통한 종합 가족서비스 지원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외국인근로자·유학생·난민 가족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북한이탈주민 등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2만 8000명, 청년인턴 2만 4000명을 채용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박람회는 매년 140여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4만여 취업준비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다"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 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 역시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2만 4000명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전력망은 대형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소비지로 보내는 중앙집중형 구조를 전제로 구축돼 왔다. 발전과 송전, 소비의 흐름이 비교적 단순했던 시기에는 대규모 발전소와 중앙집중형 계통이 효율적인 선택지였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가 맞물리면서 기존 전력망 체계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태양광·풍력처럼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전원이 늘고 있고, 데이터센터·반도체공장·전기차 등 고전력 소비 설비가 확산하면서 전력망은 과거보다 훨씬 복잡한 운영 환경에 놓였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단순히 송·배전 설비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다. 전기를 생산해 보내고 소비하는 기존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 자원 등 곳곳에 흩어진 전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다. 전력망이 복잡해지면 연구의 관점도 달라진다. 전기공학 중심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의 사유로 비공개로 관리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 4000여 건을 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기록물 중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로 확정한 것으로, 김영삼·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에 생산된 주요 기록물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황장엽 망명' 관련 친서 등도 있는 바, 오는 28일부터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5.4.8 (ⓒ뉴스1)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정상 간 긴밀한 대화가 담긴 외교 서한이나 국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이 담긴 보고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먼저 주요 외교 기록으로는 김영삼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주고받은 서한을 비롯해 중국 지진 피해 위로 전문 등으로 당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정책 기록 중에는 이명박 정부의 <국가상징거리 조성계획>과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26일 심의·의결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소멸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시범운영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29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마을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민어, 조기, 참돔, 가자미, 오징어 등 제수용 생선을 건조하고 있다. 2025.9.29 (사진=연합뉴스) 이번 시범사업은 읍 등 시내 중심지뿐 아니라 중심지 외 지역에서도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군 단위 전체 지역에 균형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촌 지역은 읍·면별로 소비 여건과 상권 구조가 상이한 만큼,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특수성과 지역별 소비 인프라 현황을 고려해 기본소득 사용지역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0개 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주민 생활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