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지난 5월 31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문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꿈가득 숲캠프는 2013년부터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 안동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현재까지 853명의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해 숲체험과 선비문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숲캠프는 학생들이 조별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숲속을 탐험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숲속탐험대’ 프로그램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나무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으로 숲과 자연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캠프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동안 서로 진정으로 협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보다 적극적이고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을 강행한, 5.31일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는 정당성이 없다.금속노조,참여연대 에서 밝힌 것처럼 주주참여가 원천봉쇄된 날치기 총회다.또한,기존의 현대중공업 주주들은 법인분할로 자회사가 된 현대중공업 주식은 한주도 없게 되고,현대중공업에 대한 어떤 권한도 행사할 수 없게 되다.이것은 주주권한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이미 주총무효 청와대 청원서명이 진행중이고,소액주주들이 소송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민주노총 법률원,민변,참여연대 등에서 교수,회계사 등 전문가와 법조인들이 나설 뜻을 밝히고 있다. 정몽준 등 재벌총수와 현대중공업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은 울산경제충격,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임금 등 노동조건 악화,협력업체 부담가중,국가균형발전전략 역행 등 문제점에 대한 심각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노조,여야정치권,시민사회단체,자생단체,울산시 등 울산의 모든 세력이 본사이전 반대를 표명하고,철회를 촉구했다.그러나 이 모든 요구는 철저히 무시되었다.법인분할이 정당하고 본사는 울산에 있다는 일방적 주장 이외에 현대중공업은 어떤 설득력 있는 대안 제시도,진지한 대화 시도도 하지 않았다.대주주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1일(현지시간)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했다. 정경두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40분 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와야 방위상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 한일 군 당국 간에는 지난해 12월 초계기 논란이후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졌고, 이 국면은 최근까지도 지속돼 왔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계기로 개최된 게 마지막이다. 방위상에 따르면 이날 정경두 장관은 이와야 방위상에게 우리 함정의 추적레이더 조사는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직접 설명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은 일본 초계기의 근접위협비행 행태에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CUES’(공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기준)와 국제법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장관은 특히 동북아 지역의 안정적 안보환경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 한‧일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한반도 및 동북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토)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안류(Rip current, 離岸流)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충남, ’14년), 중문(제주, ’15년), 경포대(강원, ’16년), 송정(부산, ’17년), 낙산(강원, ’18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년 개장기간(6~8월) 동안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부산 기장의 임랑 해수욕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7개 해수욕장**의 바다 상태와 이안류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한 해운대, 대천, 중문 해수욕장의 이안류 감시 카메라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2010년 이안류로 3명 사망, 20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부산신발업체의판로개척지원의일환으로5월18일부터6월2일까지중구와이즈파크광복점1층광장에서신발팝업스토어인‘부산신발브랜드착한특별전’을진행하고있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지역내신발기업의브랜드활성화및수익창출지원을목적으로열리는판매전으로구매시나만의맞춤슈커스텀을무료로진행하는행사를겸해서진행한다. 팝업스토어참가기업은풀뿌리기업공모및심사를거쳐선정했으며1차행사(5.18.~5.25.)로언코리,이지힐,대광제화,트레블폭스,동보에스엠등이참가했다.2차행사(5.26.~6.2.)에는어글리비버,포즈간츠,프리토,트레블폭스등다양한신발기업이참가하고있다.패션스니커즈,구두,샌달등부산신발제품들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다. 올해로3회째인이행사는부산시,중소벤처기업부,사상구가지원하고,(재)부산경제진흥원신발산업진흥센터/동아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수행하는‘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일환이다.신발산업제품경쟁력향상을위한공정및제품혁신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지역기업매출신장과일자리창출을통합적으로지원하고있어지역신발기업으로부터큰호응을얻고있다. 부산시관계자는“지역내신발풀뿌리기업활성화를위해이번사업을적극지원하고있으며사업수행기관과함께이번팝업스토어행사외에도마케팅지원을통합적으로추진해중소신발기업의브랜드가치를높일수있도록노력하겠
통일교육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이하, ‘경남교육청’이라 함.)은 2019년 5월 30일(목)에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두 기관은 통일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육 의지를 높여 학교 통일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합니다. 통일교육원에서는 경남 지역의 교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남교육청의 관내 교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교과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통일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통일교육원과 경남교육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원활한 협력을 위해 통일교육원장과 경남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하는 ‘경남통일교육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통일교육원과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남 지역의 교원·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더욱 내실 있는 학교 통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통일교육원은 경남교육청과의 업무 협력 성과를 보아가며 다른 지역 교육청과도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오거돈시장)가주최하고,(사)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주관하는‘2019한국해양레저쇼’가5월31일부터6월2일까지3일에걸쳐광안리해수욕장에서개최된다. 이번행사는▲해양레저장비와의류,액세서리,안전용품등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는전시부문과▲일반시민을대상으로한해양레저관련체험부문,▲드넓은바다를배경으로뜨거운경쟁을펼칠대회부문,그리고▲해양환경캠페인및썸머뮤직콘서트등다채로운부대행사로구성,풍성한볼거리와즐길거리로가득하다. 전시는3일간오전11시부터19시까지상시운영되며해양레저분야관련장비및용품을비롯하여해양안전용품,의류,액세서리,기능성코스메틱제품등을약40여개브랜드가소개된다. 체험은서핑,SUP,딩기요트,윈드서핑,스크린조정,수상스키시뮬레이터등을포함한총9가지종목을경험할수있으며,현장에서신청이가능하다. 또한6월1일과2일양일간서핑,SUP,딩기요트3가지종목의대회도열린다.초급부를포함중·상급자까지누구나참여할수있는모두가함께하는대회다. 그리고부대행사로우리바다를지키기위한노력의일환으로광안리비치클리닝행사(해양환경캠페인)가운영될예정이며,행사첫날인금요일과마지막날인일요일에는해양과해양환경을주제로하는영화상영이,둘째날인토요일에는부산지역을기반으로활동하는가수들의썸머뮤직콘서트가여름밤의부산을뜨겁게달굴예정이다. 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30일 오후 4시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3회를 맞은 이번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의 주제는 ‘천안문 사건 30주기, 금기를 넘어설 수 있는가?’이다. 하남석 교수의 발표와 박민희 기자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에서는 노동운동이나 사회운동에 대한 검열과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천안문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물론, ‘5월 35일’등 천안문 사건을 상징하는 키워드들도 인터넷 검색에서 제한된다. 심지어 천안문 사건에 대한 언급이나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만으로 처벌을 받기도 한다. 이번 포럼은 검열과 통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 상황 속에서 여전히 금기로서 취급되고 있는 천안문 사건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으며 올해로 30주기를 맞는 천안문 사건에 대한 선입견과 기존의 사건 해석들의 의미를 짚어보고 중국의 현실 속에서 나름의 비판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내외의 목소리들을 살펴본다. 중국 내에서 천안문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여전히 금기이지만,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들은 그럼에도 이 사건에 대한 재해석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단지에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이 보장 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29일, 공동주택단지 내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을 관리사무소 내 일부공간으로 규정하여 사업주체가 주택건설 단계에서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 한다고밝혔다. 현행법은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가 단지 내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지 않아 사업주체와 입주자, 근로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경비원들은 휴게시간도 사실상 근로시간이라며 택배 물품, 민원등이 들어오면 처리해야 하고, 휴게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사실상 근무지를 벗어나 쉴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심각하게는 보일러지하창고에서 간이 의자로 휴식을 취하는 근로자의 경우도 있다. 전체 국민의 약 60%(국토교통부 자료)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 주거 및 근로 환경은 다수 국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김도읍 의원은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의 휴식권을 적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과부산고용노동청(청장최기동)은지역대학일자리센터와함께6월11일오후2시‘제1차릴레이시네마잡담(JOB談)’을개최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대학내에흩어져있는진로지도및취업‧창업지원기능을통합‧연계하여일자리서비스를제공하는곳으로,부산에는현재총10개대학*이운영하고있다. *부산지역대학일자리센터운영대학현황(컨소시엄2개교)-(대형)동의대,고신대,경성대,부산외대,신라대,부산과기대(부산여대,동주여대)-(소형)동명대,경남정보대,부경대,동서대 ‘릴레이시네마잡담(JOB談)’은지난해부산지역청년고용협의회에서제안된대학일자리센터공동협업사업으로,올해는6,9,11월총3차로진행될예정이며,참가자에게▲무료특강▲청년고용정책안내▲무료영화관람등을지원한다. 제1차행사는6월11일롯데백화점부산본점에서열린다.1부는9층엘아레나홀에서청년멘토류시형작가의‘청춘의시간관리법’특강,2부는롯데시네마6관에서청년고용정책동영상및영화‘엑스맨’상영이진행된다. 부산에거주하는만34세이하미취업청년은누구나참가할수있다.부산시일자리정보망(https://www.busanjob.net)및부산고용센터(www.work.go.kr/busan)홈페이지를통해신청하면된다.단,청년멘토특강은사전신청없이누구나들을수있지만,영화관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