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경남정보대학교(총장추만석)와‘신발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을통해해당학과의최근3년간취업률90%를달성했다고밝혔다. 시는국내유일의신발전문학과를보유한경남정보대학교와손잡고매년우수한인력을양성하고청년일자리창출을지원하는데총력을기울이고있다. 올해도재직자30명,미취업자예비인력80명을대상으로사업비7천만원을투입해▲취업맞춤형신발개발실무교육▲글로벌신발전문가국내인턴교육▲현장실무신발제작교육등다양한맞춤형교육을하고있다. 이를통해신발산업중심도시인부산지역의신발기업에필요한전문인력을공급하고학생들의취업을지원해신발분야관련업체의44%가집중된부산의경쟁력과위상강화에기여하고있다. 특히,청년취업이어려운가운데서도2018년에는경남정보대신발패션산업과취업대상자58명중53명(91.4%)이취업에성공하는등최근3년간평균90.8%(건보가입82.3%)라는우수한취업성과를거두고있으며,청년일자리창출은물론신발분야우수인력의타지역유출방지역할도톡톡히수행하고있다. 부산시관계자는“‘신발산업인력양성사업’을통해기업에실질적인도움이될수있는신발전문가육성및청년일자리창출을위해앞으로도적극지원할방침이다.”고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6.8(토) 세르비아(베오그라드)를 방문하여 ▲ 이비차 다치치(Ivica Dacic)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총리 예방 ▲ 네보이샤 스테파노비치(Nebojsa Stefanovic) 부총리 겸 내무장관 면담 등 일정을 가졌다.강 장관은 세르비아 총리, 외교장관 및 내무장관에게 5.29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선박사고 초기 단계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데 감사한다고 하고 모든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수색과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세르비아측은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세르비아측 인사들은 세르비아가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해 다뉴브강 국경인접 유역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대한 세르비아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강조함.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수색관련 협조를 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고 있고, 수중 음파장치 등 가용한 자원들을 동원하고 있으며 헝가리와의 공조도
[울산/박기택기자] 울산동구일산해수욕장과울주군진하해수욕장이내달1일개장식을갖고오는8월말까지운영한다. 울주군은지정해수욕장인진하해수욕장을다음달1일개장해오는8월31일까지62일간운영한다고밝혔다. 군은앞서지난5일군청이화홀에서해수욕장협의회를열고올해울주군을찾는관광객의즐겁고안전한피서와해수욕장의효율적인운영및관리를위한사항들을논의했다. 또해수욕장개장기간과개장식,근무인원및장비운영,위탁관리·운영수탁자지정등의안건심의후해수욕장안전관리와운영전반에관해토론했다. 군은피서객의안전을위해유관기관공무원과안전관리요원을일일평균51명투입한다.인명구조선과구명보트등의안전장비6종총11기도해수욕장개장기간운영할계획이다. 군은개장기간편의시설사용요금을모두동결한다. 진하해수욕장은다음달5일해수욕장개장행사에이어27일서머페스티벌,오는8월2일진하해변축제등다양한행사로관광객들의발길을모을계획이다. 동구일산해수욕장1일개장해8월26일까지57일간운영된다. 동구는안전요원12명을상시배치하고소방서,경찰서등과함께행정봉사실을운영한다.또유아와아동을위한풀장,슬라이더등을설치하고파라솔등도업체에위탁해유료대여한다.
전기로 간다는 사실을 제외하고 특별한 것이 없는 줄 알았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전기차에만 있는 특별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10% 증가했어요. 실제로 거리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전기차가 늘어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첨단 편의기능도 한몫했어요. ◆ 페달은 하나만 있으면 OK 페달 하나로 운행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 페달을 밟으면 속도가 올라가고 발을 떼면 속도가 줄어들면서 완전 정지까지 할 수 있지요. 전기차에만 있는 회생제동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기능입니다. *회생제동시스템: 주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바퀴를 돌리던 전기모터가 거꾸로 돌아가면서 발전이 일어나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 이때 발생하는 힘을 이용해 차를 감속시킨다. ◆ 거대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차량의 여러 부가 기능과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고압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어요. *전자기기는 12v보조배터리로, 히터에어컨은 메인 고압 배터리로 작동. 12v 보조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지면 고압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 ◆ “천안부터 세종까지 주행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백순희)는6월8일부산시민공원다솜마당에서각계각층이참여하는부산최대규모의자원봉사축제인‘2019부산브이-페스티벌’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페스티벌주제는‘안녕한사회!사랑을이어주는재능기부자원봉사로!’이며,정서적이고효율성이높은재능기부자원봉사를통해사회안전망을구축하는데중점을두고있다.대학을비롯한기관,단체,기업들이뜻을같이해그어느때보다규모가확대됐다. 주요행사는▲우수봉사자격려를위한‘금배지시상식(봉사활동3천시간이상&당해년도5백시간이상)’,▲부산소재대학생봉사단체20개팀240명으로구성된‘대학생재능기부연합봉사단발대식’,▲안전한사회조성을위한‘안녕네트워크사업선포식’,▲60개관으로구성된‘재능기부자원봉사체험관’,▲저소득계층에게전달할‘생필품드림박스만들기’,▲재능기부자원봉사단체발굴을위한재능공연대회‘다재다능’개최등이다. 자원봉사참여확산을위해자원봉사홍보플래시몹과이벤트존,포토존등을운영해즐겁게자원봉사를체험할수있는장을마련했으며,무더위를식힐수있는시원한생수와음료도무료로제공된다.프로그램참가자들에게는자원봉사활동시간도인증된다. 이번페스티벌에는고리원자력본부,롯데백화점,BNK부산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등의협찬과직원들의참여로더욱의미있고풍성한축제가될것으로기대된다. 부산
‘DMZ 평화의길’을 민간에게 개방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에 대해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동서횡단구간 노선조사에도 국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할 전망이다. 정부는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는 철원 구간을 민간에 개방했다. 사진은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길을 걷고 있는 취재진.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DMZ 평화의길’ 고성 구간을 민간에게 개방한데 이어 1일부터는 강원도 철원 구간을 개방했다. 첫 번째로 개방한 고성 구간은 4일 현재 16:1(도보코스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고, 철원 구간 1차 방문신청은 320명 정원에 5913명이 신청해 평균 18.5:1의 경쟁률(1일 최고 40:1)을 기록하고 있다. DMZ 평화의길을 다녀온 한 방문객은 자연그대로 남아있는 DMZ의 경관에 감탄하면서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에서 느끼는 긴장감 가득한 분단의 현실과 평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기대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일부터 개방한 철원 구간 전체 거리는 왕복 15km로, 한국전쟁 당시 국군 9사단이 1952년 10월 백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5월30일오전10시벡스코제2전시장에서지역우수중소·중견기업과지역구직자들의일자리미스매치해소를위한‘2019부산광역권일자리박람회’를성황리에종료했다고밝혔다. 시와BNK부산은행이공동주최한이번행사에는부산은행,㈜아성다이소,윌로펌프㈜,㈜농심부산공장을비롯해신발산업대표기업인삼덕통상㈜,창신INC,㈜지비라이트등지역우수기업130여곳이참여했으며,방문인원8천300여명,현장면접자는4천101명,1차합격자는1천269명으로집계됐다. ▲고용우수기업,외국인투자기업,병역지정기업,식품안전기업이참여하는‘현장면접특화존’운영,▲BNK부산은행현장면접구직자선착순600명대상‘면접지원금’지원,▲자소서작성및수정,가상현실(VR)면접,적합직무추천등‘인공지능(AI)취업지원관’운영,▲트위지(소형전기차)를활용하여지역청년의취․창업을지원하는‘청춘희망카전달식’,▲공무원(경찰직,소방직),이케아채용설명회,면접스피치특강등도진행해구직자들의눈길을끌었다. 현장을방문한청년구직자A씨(20대,남)는“일자리박람회에서느꼈던장점은특정분야회사뿐아니라다양한분야의회사가있어서좋았고,현장면접을통해서인사담당자가회사의장단점을솔직하게말해주셔서회사에지원할때신중히생각해볼수있었던점이좋았다.또한BNK부산은행에서면접지원비2만원을지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전문가심사를거쳐‘부산문화글판여름편’문안을선정했다고밝혔다. 부산문화글판여름편은지난4월한달동안공모를진행했으며총694작품이접수됐다. 이번에선정된부산문화글판여름편문안은김현진씨가창작한‘거닐다보면만나는그대라는그늘’이라는작품으로6월부터오는8월말까지시청사외벽에게시된다. 당선자김현진씨는“시원한그늘이절실해지는계절인여름,소소한일상에묻혀그소중함을잊고지내는우리주변의다양한대상들이나나자신이,누군가에게는시원한그늘같은존재일수있음을말하고자했다.”라고창작의도를전했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에선정된문안처럼무더운여름에청량함을더하는희망의메시지를부산시민모두가함께나눌수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부산문화글판가을편은7월에문안공모를할예정이다.문안내용은시민에게사랑과희망,훈훈한정을느끼게해주는25자이내의짧은글귀면되고,본인창작작품이나문학작품등에서발췌한것모두가능하다.부상으로당선작1명에게는30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이,가작20명에게는각3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이지급된다.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21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1회용 컵 수거량이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협약을 체결한 2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협약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한 커피전문점 매장에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동참 캠페인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결과는 이들 브랜드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매장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사용한 1회용 컵의 양과 수거현황 등을 조사해 취합한 것이다. 21개 브랜드는 던킨도너츠·디초콜릿커피·빽다방·스타벅스·엔제리너스·이디야커피·커피빈앤티리프·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할리스커피 등 16개 커피전문점,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점이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21개 브랜드는 모두손님에게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했다. 그 결과, 매장 내에서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지역의 1000여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81% 이상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6월4일오후3시강서구미음동에위치한연구․개발(R&D)허브단지에서「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의준공및개소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행사에는유재수부산시경제부시장,원광연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박천홍한국기계연구원장과관련기관장등100여명이참석할예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의‘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2010년‘부산시한국기계연구원공동협력에관한협약’체결에따라총사업비332억원규모의국·시비사업으로2016년12월착공했다. 부지는6천841㎡,연면적3천954㎡규모로2018년5월31일에완공됐으며,사업이종료되는2019년3월기준13여종의자동차파워트레인성능평가장비들이구축됐다.주요시험장비로는승용및대형차량성능및배출가스시험장치,전기모터및배터리측정시스템,엔진성능/배기측정용동력시스템,자동차부품신뢰성시험장비등이있다.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정부및지자체,대학연구기관,부산테크노파크그리고산업체와의협력을바탕으로자동차파워트레인(엔진,동력전달장치및관련부품)의효율과배기환경규제대응기반을구축해,동남권에소재한다양한중소부품업체및글로벌완성차업체의납품인증획득을지원한다. 동남권은연간생산능력220만대의4개완성차업체(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대우버스,현대자동차)와1천22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