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부산항 우암부두에 조성중인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을 위한 세제혜택 확대와 고용 및 연구개발 촉진 방안 등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19일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골자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 고용보조금 지급 및 해양산업클러스터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항만시설 이외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 등 총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우선,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은 해양산업클러스터에 2022년 12월 31일까지 입주한 기업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감면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최초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의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에 끝나는 과세연도 세액의 전부 또는 절반을 투자누계액과 상시근로자 수 등을 고려한 한도 내에서 깎아준다. 개정 규정은 2020년 1월 1일 이 법 시행 후,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분부터 적용되도록 했다. 법인세 등 국세 감면의 경우, 지난해 5월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난4월진행한‘시민이뽑은부산시홍보대사’이벤트결과,모델겸영화배우배정남(36)씨가선정되어부산시홍보대사로위촉한다고밝혔다. 배정남은20일오전10시시청1층로비(특설무대)에서열리는위촉식에참가하고,오전11시에는그의구수한부산사투리로진행하는‘붓싼뉴스’도녹화할예정이다. 이날은위촉식외에도‘여름이시원한부산’을주제로하절기사무실간소복패션쇼(파크랜드협찬)도열려패션모델지망생들의힘찬런웨이워킹도볼수있다. 배정남은뚜렷한개성으로영화와예능프로그램등다양한장르에서구수한부산사투리와신선한매력을뽐내면서시청자들에게큰사랑을받고있으며,이번에무보수명예직인부산시홍보대사로위촉되면서시민을위한공익활동과부산시주요시책홍보,재능기부등의활동을하게된다. 이번행사의참여를앞두고배정남은“저도20살에모델의꿈을안고서울에와서많은어려움을겪고인내하며결국엔모델의꿈을이루었네요.여러분의꿈도언젠간현실이될거라믿고응원하겠습니다.파이팅하이소”라는희망의메시지를미리전달했다. 오거돈시장은“부산이문화예술도시인만큼배정남씨처럼인기있는연예인들이부산에서많이배출되고있어자랑스럽다.”면서“이제부산시홍보대사가되셨으니부산에도자주내려와젊은이들에게용기와희망의메시지를주시고,부산자랑도많이해주시기를기대한다.”라고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현대중공업이 임시 주주총회 당일인 31일, 경찰에 사용신고도 없이 불법으로 사설 경비원을 울산대학교 체육관에 배치한 의혹이 제기됐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울산지방경찰청(울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임시 주총이 열린 울산대학교 체육관에 용역 경비원 배치허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당초 주총 예정 장소였던 한마음회관은 경비도급업체인 피에스제이기업이 5월28일 ‘집단민원현장 일반경비원 배치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허가 받았다.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30일 12시부터 31일 13시까지 경비원 총 192명을 배치한다고 밝히고 복장 등 신고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하지만 주총이 열렸던 울산대 체육관은 배치신고를 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 현행 경비업법은 집단민원현장에 도급경비를 배치하려면 48시간 전에 관할 경찰서에 신청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이조차도 무시한 채 주총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청은 “울산대학교 주총장에 배치된 안내원에 대해서는 CCTV 자료 등 분석, 경비업법 위반 여부 등 수사 후 사법처리 등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당일 동영상에도 용역 경비원으로 보이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가지역맞춤형으로독자추진중인소상공인지원정책의브랜드가치와지원사업선정업체의자긍심을높이기위해소상공인지원브랜드인「함께웃는소상공인」을특허청에상표(업무표장)등록출원했다고밝혔다. 전국광역지자체중소상공인지원정책의브랜드상표출원은부산시가최초다. 「함께웃는소상공인」브랜드는시지원사업을통해개선된소상공인업체를글자와이미지로형상화했으며,‘함’글자를중심으로,지원사업별로골목정비사업에는‘함댕기보까’,환경개선사업에는‘함바까보까’등으로재미있고알기쉽게활용할예정이다. 부산시는올해중소상공인지원과로조직을확대해지역소상공인에대한전면지원에나섰다.올해는소상공인정책을‘영세형자생’과‘혁신형양성’으로나눠혁신성장,교육및마케팅,행복안정망,골목마케팅,안정적영업보장등5개분야로정책을확대,분야별맞춤형30개사업을신설해추진하고있다. 시소상공인지원사업으로는경영위기대처를위한4천억원특별자금과지역특성을반영한유망업종지원,온라인마케팅인력양성,생활밀접업종개선,우리동네골목활력증진사업,전국최초소상공인복지정책인행복복지지원사업과부산형제로페이,노란우산공제지원등이있다. 부산시관계자는“부산시소상공인지원정책은다른지자체에서벤치마킹이끊이지않을만큼참신하고지역에특화된정책을추진하고있다.”며,“부산만의소상공인지원정책을고유브
16일 새벽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 경기가 대형모니터로 중계되는 가운데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습관을 길러주는 교통안전교육 체험장으로 떠나요!◆ 키즈오토파크 (서울특별시 광진구)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키즈오토파크! 안전한 자동차 탑승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오토부스교육장과 아이들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주행교육장이 갖춰져 있어 즐겁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문의: 02-455-7119- 장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어린이대공원◆ 현대 폴리 교통안전놀이터 (경기도 고양시)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횡단보도 안전, 스쿨버스 탑승 및 안전벨트 사용법, 자전거 안전교육 등 10가지 교통안전수칙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무료- 문의: 031-908-0649- 장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494◆ 계양구 어린이교통교육관 (인천광역시 계양구)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해주는 계양구 어린이교통교육관!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 식별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통교육관과 실제 도로환경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축소한 교통공원이 함께 있습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한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 민간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 콘텐츠 15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혁신의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이번 공모전은 관 주도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산림관광 상품·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모두 49점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형평성을 고려하여 경기, 강원, 충북, 전남·북, 경남·북 등 각지에 고루 분포되도록 우수작을 선정했다. 앞으로 지역주민, 숲해설가, 공정여행사, 마을조합 등의 민간주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교육과 자문(컨설팅)을 받은 후 직접 콘텐츠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 우수 콘텐츠는 ‘숲나드리’ 명칭으로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15회 운영된다. ※ 산림청은 지난 4월 ‘산림관광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열고 ‘숲나드리’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매 회당 25명 내외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문의 ☎ 042-719-4263)에서 하면 된다. 콘텐츠 운영 내용은 스토리북(Vol.2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기획재정부는 23개 정부부처가 내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총 96개 사업, 2410억원을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 제도는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는 제도로서 지난해처음 도입됐다. 지난2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두달간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 1399건의 제안들은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의 적격성 심사등을 거쳤고, 국민참여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추가사업이 발굴됐다. 이번에각 부처에서 요구한 96개 사업은 복지·경제·사회·일반행정 4개 분야에 고르게 분포됐다. 자살, 사고예방, 식품안전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이슈들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청년·장애인·소상공·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살유족 생활안정·치료비 지원, 국민참여여객선 비상대응훈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무상지원, 전통시장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등이다. 내년 국민참여 예산사업 요구액은 전년보다 42.4% 늘었다. 이들 사업은예산국민참여단 논의, 온라인 의견수렴, 사업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9월 2일까지 국회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함께 항공기를 탈 때 객실에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물품(휴대물품)과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품(위탁물품)을 확인 할 수 있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avsec.ts2020.kr)하게 되며 항공기를 탈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건 확인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검색창에 칼을 입력하면 칼의 종류가 나오고 자기가 갖고 있는 칼 종류를 클릭하면 객실에 갖고 탈 수 있는지, 화물칸에 실어야 하기 때문에 항공사에 미리 부쳐야 하는지 등 그림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완성)과 함께 안내하여 일반이 알기 쉽게 하였다.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안내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위해물품을 현행화(매 분기마다 업데이트)하여 항공기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외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항공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바로가기를 추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어제(12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문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관련 수사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본 의원은 검찰의 편파수사 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검찰 스스로 결정문에 인용했던 수사자료 공개를 요구했었다. 검찰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서 이 정보의 공개를 거부해왔다. 첫번째는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했고, 두번째는 공개 거부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부했고, 세번째는 정보공개를 판결한 1심 재판부의 결정에 불 복했다. 만일 이번에 2심의 공개 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 상고까지 한다면 네번째 공개 거부가 된다. 수사과정이 떳떳하다면 이렇게까지 수사자료를 꽁꽁 숨길 이유가 없다. 대통령 아들 문제라고 편 파적으로 수사한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수사자료를 공개하여 편파수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17년 취임 직후, 1심에서 정부가 패소한 경우 항소를 자제하라는 지 시를 내린 바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제기한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환경부가 패소 하자 “패소판결에 대한 정부 항소를 자제하라. 압도적인 정보를 가진 정부가 패소했으면 그대로 따르면 되지 왜 항소를 하느냐”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검찰은 대통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