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11일오후5시부터사직야구장일원에서‘2019사회적경제홍보캠페인’을진행한다고밝혔다. ‘사회적가치를함께만드는따뜻한공동체,사회적경제입니다’라는주제로진행되는이번행사는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등사회적경제종사자들과(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사회적기업연구원등의지원기관구성원200명이함께모여어울리는자리로마련됐다. 이번행사는오후5시경기장주변에서홍보자료와사회적경제기업제품인미세먼지마스크를시민에게나눠주는캠페인을시작으로,롯데자이언츠홈경기가진행되는장내에서도사회적경제홍보영상송출과공연전문예비사회적기업바림소속‘앙상블별하’팀의퓨전국악공연및애국가제창으로이어진다. 이날시구행사에도부산지역공공기관사회적경제우선구매이용실태조사1위기관(2018년사회적기업구매비율45%)으로선정된부산교육대학교의오세복총장이나선다. 배병철부산시민생노동정책관은“올해로5년째진행되고있는이번캠페인은공공기관인부산시,지역대표기업인롯데자이언츠,부산시사회적경제민관협의체인사회적경제부산네트워크와사회적경제기업종사자들이함께어우러진지역사회공동체행사의좋은예시로자리매김했다.”라면서,“시민들에게사회적경제가사회적가치를함께만드는따뜻한공동체의일원으로인식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AH1 아시안하이웨이건설에 목숨바친 영웅들의 감동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길’이 지난 7월 5일(금)과 6일(토)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7월 10일(수) 15시, 19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 승격 70주년,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공연으로 김천시가 주최하고 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 주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연에 앞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희생한 산업역군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 길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부고속도로 428km로 시작된 고속도로는 현재 39개 노선 4717km의 전국 교통망을 갖추고 남북연결고속도로와 아시안하이웨이로 나아가고 있다”며 “처음 건설되던 1970년 무렵 최종 개통의 마지막 난관이었던 당재터널의 낙반사고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당시를 뮤지컬로 생생하게 재현해준 청년예술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은 “뮤지컬 길을 관람하는 동안 우리 미래를 내다보며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소중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일본 아베정권이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관련 세 가지 품목의 수출규제를 한 데 이어 추가적인 규제를 공언하고 있다. 다음 추가조치는 수출 규제 품목의 확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나아가서는 금융 보복까지 전망되는 상황이다. 김종훈 의원실은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빌린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국제 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빌린 돈은 2018년 말 기준으로 563억 달러였다. 환율이 1,180원이라고 가정하여 원화로 환산하면 66조 원가량 된다. 미국에서 빌린 돈이 833억 달러, 영국에서 빌린 돈이 803억 달러였고 그 다음이 일본 순이었다<표1>. 2018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빌린 돈의 합계는 3,102억 달러였다. 이 가운데 일본이 약 18%를 차지하는 셈이다. 외국에서 빌린 돈 가운데 1년 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1,071억 달러였다. 전체의 34.5%가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이다. 일본 자금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114억 달러로 일본에서 빌린 돈 전체의 20% 가량이었다. 일본에서 돈을 빌린 주체들을 보면 은행이 65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10일자로합의제감사기구인감사위원회제도를공식도입했다.감사위원회는기존행정부시장직속의감사관직제를시장직속의합의제행정기관으로재편한것이다. 시는민선7기들어변호사출신인류제성감사관을개방형으로임용하는등감사의공정성과전문성확보를위해노력해왔으나,독립적인의사결정에는한계가있다는지적을꾸준히받아온것도사실이다. 이에외부전문가가참여하는합의제의사결정체인감사위원회를도입함으로써감사기구의독립성및공정성그리고전문성을높이고자체감사기능을강화해시민으로부터신뢰받는감사행정을구현하고자한다. 부산시는7월10일「부산광역시감사위원회구성및운영에관한조례」를공포․시행하며,감사위원회는위원장포함모두7명의위원으로구성되고,위원장과위원의임기는2년이며,총5년을넘을수없다. 감사위원장은관련조례에따라개방형으로임용된류제성현감사관이맡게되고,비상임위원인위촉위원은총6명으로「공공감사에관한법률」에따른자격과요건을갖춘역량있는인사로위촉할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월2회정기회의와필요시수시회의를개최해감사정책과감사계획,감사결과에따른처분결정등에관한사항을독립적인지위에서심의․의결하게된다. 류제성초대감사위원장은“감사위원회출범으로감사의독립성과전문성이강화되고,공정하고투명한감사행정을통해시민으로부터신뢰받는감사기구로거듭나길기대한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축제조직위)는오는11월2일광안리해수욕장에서열리는제15회부산불꽃축제의유료좌석을7월10일낮12시부터온라인을통해공식판매한다고밝혔다. 유료좌석은테이블과의자를갖춘R석(1천200석)과의자만제공하는S석(4천800석)등총6천석이판매되며유료좌석외에협찬사,소외계층초대2천300석등을포함해총8천300석이설치될예정이다. 특히,올해는해외관광객유치확대를위해상반기부터서울과부산에서인바운드여행사를대상으로설명회를개최,예상을훌쩍뛰어넘는관심을받은바있다. 6월3일부터시작된인바운드여행사대상단체판매는조기에매진됐고6월26일에진행된온라인얼리버드좌석판매도준비된좌석1천석이3시간만에모두매진이되는등부산불꽃축제에대해날로높아지는외국관광객과국내관람객의수요를확인할수있었다. 정규판매티켓구입은판매대행사인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홈페이지에서가능하다.외국인구매자들의편의를돕기위해판매페이지에는각각영문,중문,일문페이지도추가개설됐고비자‧유니온페이‧JCB등해당국가의결제시스템도함께지원된다. 올해부산불꽃축제는같은시기개최를앞두고있는‘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11월25일~26일)’의성공적인개최를기원하는특별기획과함께,더욱입체적이고생동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일본 아베정권은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관련 세 가지 품목(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리이미드)의 수출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부가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로 우리 산업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일본이 수출 규제하는 세 가지 품목의 우리나라 수입액(2018년 기준)은 7.23억 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2018년 수입액은 레지스트가 2.99억 달러, 불화수소가 0.67억 달러, 폴리이미드가 3.57억 달러이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2018년 반도체 수출액은 1,267억 달러였다. 결국 7.23억 달러 때문에 1,267억 달러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이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조립의 필수품인 위 품목을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데다, 우리나라 기업의 일본 의존도도 높기 때문이다. 일본 의존도(2018년 기준)는 레지스트 93.1%, 불화수소 41.9%, 폴리이미드 82.4%였다. 사실 일본의 반도체 관련 품목의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그 동안 줄곧 얘기되어 왔던 부품, 소재,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그다지
올 여름휴가는 우리나라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토교통부가 8일 여름휴가철을 맞아전남 고흥부터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과 지역축제를 소개했다. 남해안 경관도로 15선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사진=연합뉴스) ▲고흥 이곳엔 섬이었다가 연륙교가 놓인 거금도,섬의 낭만을 간직한 소록도, 남도의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녹동항, 익금·연소·금장해수욕장이있다.해안경관 도로 선상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우주발사전망대도 있다. 남열해수욕장이 지척으로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은 나로호가 발사됐던 나로도까지 보인다. ▲순천~여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여자만-가사리 습지까지 내려오는 순천·여수 여자만갯가길이 아름답다.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습지공간으로 평소에도 청소년들이 갯벌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다.여름에는 와온해변과 갯가마을 노을이 감동을 선사한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복개도로 걸어갈 수도 있다. ▲여수~광양 여수시 묘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묘도대교-이순신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갈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를 볼 수 있다. 국가산업의 기반시설인 도로망과 함께 경제발전 일면을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5일오전11시부산시민공원에서사물인터넷(IoT,InternetofThings)분리배출함운영출범식을갖고부산시민공원외에사직야구장주변,부산대학교정문인근등8곳에사물인터넷(IoT)분리배출함을설치,본격운영에들어갔다고밝혔다. 이번사업의목적은공원,운동장,대학가등공공장소에서의분리배출참여율을높이고배출자의책임의식을유도해깨끗하고쾌적한도시환경조성과자원재활용률을높이는데있다. 부산시,자치구,롯데칠성음료,테트라팩,롯데자이언츠,오이스터에이블의다자간업무협약(MOU)을통해추진되는이번사업은사업의원활한진행과사업규모확대를위해사물인터넷(IoT)분리배출함의구매‧설치‧인센티브보상등을민간기업과함께협력하여추진한다. 한편부산시관계자는“분리배출이라는작은실천이주변환경을변화시킬수있음을시민들이직접체험하고,보다많은시민들의참여로올바른분리배출문화가정착되길바란다.”라며“향후시는운영성과등을분석,사업효과가좋다면부산시전역확대도검토할예정이다.”라고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어린이청소년을위한아시아최대규모영화축제인제14회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주최,조직위원장오거돈,집행위원장김상화)가7월9일부터15일까지영화의전당등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이번영화제는9일오후6시영화의전당에서열리는개막식과하늘연극장로비에서식전행사로열리는유소년영화제의상징인블루카펫행사를시작으로,국내·외어린이청소년영화인들과배우이정현,개막작‘파이트걸’의요한티머스감독(네덜란드)을비롯한해외게스트등160여명이참가한다. 특히제12회개막작이었던<아이레벨>의주연배우독일아역배우루이스포르바흐는올해<프리도와마법거울>로다시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찾아한층성장한모습으로관객들을만날예정이다.그외에도미국,폴란드,불가리아,대만,홍콩등18개국에서온다양한해외영화관계자들은상영관에서관객들과의대화로직접소통하는시간도갖는다. 올초에방영된드라마‘스카이캐슬’에서인상깊은연기로팬덤을형성하고있는배우이지원은올해도마찬가지로영화제개막식사회자로선정됐으며드라마‘알함브라궁전의추억’에서좋은연기를선보인배우이레도심사위원자격으로공식초청된다. 한편올해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7월9일부터15일까지7일동안영화의전당과시청자미디어센터,북구문화빙상센터를포함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반갑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입니다. 우리 사법부가 내린 합당한 강 제징용 판결에 일본정부가 억지스런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비롯한 우리정부도 WTO 제소를 포함한 적극적인 맞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국회도 일본정부의 안하무인을 방관하고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강제징용 문제는 우리국민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과 북한, 아시아의 많은 국 가 국민들이 과거 일본 식민지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으로 무수한 피해를 입었고,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 일본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우리국민들을 기만하고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을 민의의 전 당인 국회가 가만히 보고만 있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들의 뜻을 담아 <일본정부의 강제징용 사과와 경제보복 조치 중단 결의안> 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잘못된 한일관계를 바로잡는 차원에서라도 여야를 떠나 동참해 주시 기를 호소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