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방부는 오늘(7.23.)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및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 이진형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오후 14시 30분에 주한 중국 국방무관(소장 두농이), 15시에 주한 러시아 공군무관(대령 니콜라이 마르첸코)을 각각 초치하여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였음.국방부는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 우리 영공에 근접하여 민감한 지역을 장시간 비행한 데 대해 양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하였음.특히,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독도 상공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은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향후 동일 행위가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임을 러시아 측에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러시아 측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음.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가올여름폭염에대비해부산시재난관리기금과구비등5억5천만원을추가로투입해폭염저감시설추가확대에나섰다. 올6월까지설치된폭염저감시설은그늘막386개소,쿨루프*498개소,쿨링포그**14개소,쿨페이브먼트***3개소로시민들의큰호응을얻고있다. *쿨루프(coolroof):건물지붕이나옥상에태양열차단효과가있는차열페인트를칠해건물열기축적을막고,실내온도를낮춤 **쿨링포그(coolingfog):인공안개를분사해더운공기를기화시켜주변온도를낮춤 ***쿨페이브먼트(coolpavement):도로지표면에특수도료를코팅해표면온도를낮춤 본격적인여름철이시작되면서부산시는‘쿨시티,쿨파크(CoolCity,CoolPark)’조성을목표로시민들이체감할수있는폭염대책을추진한다는방침이다.이에재난관리기금을추가로투입하여그늘막62개소,쿨링포그3개소,무더위대피소3개소등저감시설을확대설치한다.이번설치가완료되면부산시전역에는총969개의폭염대피시설이운영된다. 그늘막은시민들의요구와설치환경을고려해62개소가추가설치된다.그중21개소는온도센서에의해자동개폐되는‘스마트그늘막’으로설치될예정이다. 또한공원위주로설치되던쿨링포그시스템을온천천인근을비롯해광안리해수욕장과민락수변공원일원,사상교차로버스정류장에설치하여시민들의생
◈ 7.26. 17:00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퓨전국악 앙상블 ‘별하’ 공연 열려 ◈ 7.26. 18:00 ‘삼국시대 최고의 하이테크놀로지, 갑주’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박물관은오는7월26일오후5시에시립박물관부산관로비에서7월부산문화가있는날(매월마지막주금요일)을맞아퓨전국악앙상블‘별하’공연을개최한다고밝혔다. ‘별같이높이빛나는사람이되라’는뜻을가진앙상블‘별하’는2014년에창단된퓨전국악단체로서서양악기와국악악기앙상블로구성되어있다.이번공연은근현대역사적사실을기반으로각시대별사건을주제로한음악을통해음악감상은물론,근현대사역사이야기를함께들려주는스토리텔링형식으로펼쳐진다.대금,소금,가야금,장금전통악기와바이올린,신시사이저(전자악기)의멋진어울림으로깊이있는음악콘서트가될전망이다. 연주는▲바람▲사랑가▲인연,첫눈처럼너에게가겠다▲난감하네▲아리랑메들리등대중적인곡들을‘별하’만의색깔로재해석할예정이다. 또한같은날오후6시에진행되는큐레이터와의역사나들이에서는‘삼국시대최고의하이테크놀로지,갑주’를주제로부산시립박물관동래관에서전시설명이있을예정이다. 시립박물관문화가있는날행사는모두무료로진행되며사전접수없이참여할수있다. 부산박물관관계자는“평소접하기어려운이색적인공연을박물관에서만나보
[부산/박기택기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오거돈)는부산경남을대표하는BJ‘양팡’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홍보대사로위촉했다고밝혔다. ‘양팡’은7월19일오후2시시청대강당에서위촉패를받고,이달27일부터28일까지개최되는2019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터활동하기로했다.양팡은이날부산국제록페스티벌자원봉사자‘부:렌즈’와함께기념촬영을갖고향후부산을대표하는부산바다축제,부산불꽃축제,유채꽃축제,부산항축제,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등을앞으로1년동안홍보해나갈예정이다. ‘양팡’은부산출신으로개인유튜브계정팔로우수가170만명이넘고,아프리카TV등다양한SNS활동을하고있고최근에는보건복지부,부산관광공사등과연계하여공익캠페인콘텐츠제작에도앞장서고있다. 홍보대사로위촉된양팡은“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의홍보대사로활동하게된것에대해매우영광스럽게생각하며이번부산국제록페스티벌참가를시작으로부산대표BJ로써지역의숨은명소,축제,문화등을소재로한전문콘텐츠를제작하여부산을알리는데적극앞장서겠다.”고소감을밝혔다. 정승천축제조직위집행위원장은“BJ양팡을홍보대사로위촉함으로써앞으로아프리카TV,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등다양한SNS채널을통해부산을알릴수있게되어기쁘게생각한다.”며“부산의축제또한널리홍보되어부산을찾는관광객들이점점늘어나길희망한다.”고말했다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 저녁 8시. 휴게소 내 즉석간식 매장이 불을 끄고 영업을 마무리 한다. 그러자 마자 같은 자리 ‘청년희망 Night Cafe(나이트카페)’ 간판에 불이 들어온다. 소떡소떡, 옛날 핫도그 같은 휴게소 대표간식도 새로 만들어진다. 변혜영(33) 대표가 주간 매장 운영자의 바톤을 이어 받아 나이트카페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6월 20일부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 공간의 주인은 두명이다. 낮에는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운영업체, 밤에는 경력단절여성이었던 변혜영 대표다. 도로공사가 운영하던 휴게소 즉석간식 매장에 지난달 20일부터는 밤 8~12시, 4시간 동안 또 다른 주인이 생겼다. 국내 첫 번째 공유주방이 탄생한 것이다. 국내 첫 ‘공유주방’이 탄생한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간 즉석간식 매장(위)이 야간에는 ‘청년희망 나이트카페’(아래)로 변신한다.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저녁 8시가 되면 영업을 마칩니다. 그래서 이후에 휴게소를 들르는 분들에게는 간식이나 커피류 등을 제공하기 어렵죠. 야간에도 휴게소를 찾는 운전자들은 꾸준한데 말이죠. 영업이 종료된 휴게소 매장을 청년이나 취약계층 창업자들에게 운영할 수 있게 해보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내일(19일) 12시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를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인다.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는 의미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은 국제무역질서를 위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제시기 피해 받은 우리 국민들과 주변국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이라며 “국회 결의안도 대표발의 했지만 자유한국당 거부로 연기되는 등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일인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일인시위 개요는 아래를 참조해 주시고, 현장취재 시 문의는 최완 비서관(010-9302-6786)로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가. 내 용 : ‘일본은 경제보복 철회하고 강제징용 사죄하라!’ 나. 일 시 : 2019. 7.19(금) 정오 12시 다. 장 소 : 일본대사관 앞.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8월1일「부산시-위워크(wework)핀테크허브센터(가칭)」의개소에앞서수도권에소재하는금융기술기업(핀테크·블록체인)들의입점문의가쇄도하자,위워크(wework)와함께7월18일오후7시해운대더베이101에서위워크부산국제금융센터점입주설명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시관계자는“최근전담인력까지배치해수도권소재금융기술기업들의부산진출문의전화를받고하루에여러건상담을하는진풍경이이루어지고있다”라며단체설명회개최배경을밝혔다. 이번설명회에서부산시와위워크는현재입주가확정된25개사이외에추가입점을희망하는수도권소재핀테크기업등에글로벌플랫폼위워크및「부산시-위워크핀테크허브센터」와글로벌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위워크랩스(weworklabs)를소개하고,▲부산국제금융센터에만제공되는법인세·소득세면제등특별한세제혜택,▲부산시의3년간임대료지원제도,▲글로벌스타트업들과네트워크구축등다양한혜택과체계적인지원제도에대해설명할예정이다. 그동안시는글로벌공유오피스기업인위워크와전략적으로손잡고지역금융기술기업집적화와수도권소재기업유치를위한파격적인임대료지원정책,비엔케이(BNK)금융지주협력사업,투자지원방안등을치밀하게준비해왔으며,앞으로입주기업들이글로벌유니콘기업으로발돋움할수있도록체계적인지원프로그램구축등에도최선을다할계획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지난 16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언론 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 기준의 모호함, 실질적 제재의 미흡 등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에 직장 내 괴롭힘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자주 제기되는 질의 등을 모아 괴롭힘 판단 기준에 대한 구체적 예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업주의 필요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설명자료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 (근로기준법 제76조의2)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하 “직장 내 괴롭힘”이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직장 내 괴롭힘의 구성 요건] [1]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였을 것 (지위의 우위) 기본적으로 지휘명령관계에서 상위에 있는 경우이나, 직위·직급 체계상 상위임을 이용한 경우에도 인정 가능 (관계의 우위) 개인 대 집단과 같은 수적 측면, 나이·학벌·성별·출신 지역·인종 등 인적 속성,
(부산/박기택기자] ) 부산메이커스협의회는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과 공동으로 ‘시민밀착형 메이커 운동 모색’을 주제로 ‘부산 시민에게 다가서는 메이커무브먼트 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 12일(금) 오후 3시부터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A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60여명의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기관, 기업, 학계가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들과 메이커 무브먼트 활동을 연구해 온 국내외 대학이 직접 제안하는 부산지역 메이커무브먼트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경청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부산지역 메이커관련 기관, 기업, 대학에서 모인 60여명의 참석자와 4차 산업 지역인재가 될 동의대 학생이 참석하였다. 김병기 부산메이커스협의회 학술분과장(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 시민을 위한 메이커 운동 활동 및 제안을 주제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2018년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김광휘 패스파인더 대표, 박일환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 창 PM이 발표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