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네 번째 시민참여 전시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평소 미처 몰랐던 공원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서울로 7017 식물 세밀화 교실을 통해 서울로에서 피는 꽃과 나무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상세하게 그린 ‘세밀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가 함께 지난해 발생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6,555개소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구역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교통사고 68건 중 55건(81%)이 보행 중에 발생하였고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은 23건(34%)의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유형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 < 시간대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 월별로는 6월에 13건(19%), 3월에서 5월과 8월에서 9월에 각 7건(각 10%) 순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와 개학기 등 취약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사망사고는 취학 전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았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인접한지역이라도 교통량에따라 미세먼지를 포함한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올해 4월 24일부터 9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과 인접한 유플렉스 광장의 대기질을 비교 측정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가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옇다.(사진=연합뉴스) 연구 결과, 교통량에 따라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의 농도가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플렉스 광장은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신촌역과 직선거리는 약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신촌역의 미세먼지(PM2.5)는 51.2㎍/㎥, 유플렉스 광장은 47.6㎍/㎥로 유플렉스 광장이 7.0% 낮았다. 미세먼지 생성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2)과 질소산화물(NO2)도 유플렉스 광장이 각각 37.2%, 44.5%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경유차에서 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성분인 질산염(NO3-)과 원소탄소(EC)는 유플렉스 주변이 신촌역보다 29.6%, 30.6%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경우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21.(토) 14시~18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환경·문화· 예술 분야 자원봉사자들이 몽땅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 혔다.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온250여명이 한데 모여,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색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더불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환경분야 활동’에서는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꽃부채 만들기 ▵일회용 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황토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는 ‘푸른한강수달가족’, ‘테가람’ 2팀이다. 두 번째로 ‘문화분야 활동’은 ▵놀이를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한강 보물찾기’ ▵장애인과 함께어울릴 수 있는 인식개선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만들기 ▵별자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다룬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세운상가 활성화 및 영메이커 저변확대를 위해<영메이커 서울 2018>을 7월 14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메이커 서울 2018>은 영메이커 ‧ 커뮤니티들의 활동작품 전시와 영메이커 활동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미니 발표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0주간 9개 메이커 거점(세운상가,개포,시흥,가평,일산,영등포,인천,송례초,모현초)에서 메이커 활동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사례발표하는 자리이다. 메이커 전시, 교육, 컨퍼런스 등을 동시 개최하는 행사로, 청소년 메이커 전시회, 교사대상 메이커 워크숍, 시민메이커 교육자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년 메이커 교육을 선도하는 세운상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에 올바른 메이커 교육 문화를 알리고 실천하는 비영리 메이커교육 단체, 메이커교육실천과 함께 개최한다. 새로운 세대의 등장 "영메이커 서울2018" ❖ 일 시 : ‘18.7.14(토) 9:00 ~ 19:00 ❖ 장 소 : 세운상가 5층 중정, 팹랩서울, SE:Cloud(아세아상가3층)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메이커 교육실천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들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한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한국어 교육자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숙소에서 인도 세종학당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올해는 101개 세종학당 교원과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 등 44개국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어로 빚은 꿈,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교원 연수, 문화 체험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배우 안성기가 참여한 ‘당신은 한국어 홍보대사’라는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한다.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이 ‘한국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기조강연
[서울/박기순기자] UBS, 도이치 뱅크, HSBC, 스탠다드 차터드, 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들의 임원들이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 모였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금융기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 으로 서울의 금융산업 환경을 소개하는 ‘2018 홍콩금융투자자설명회’를 7월 10일(화) 홍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개선된 금융환경을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사들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 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이 서울 금융중심지 환경 소 개, 한국 자본시장 현황 및 핀테크 산업 현황 등 서울 금융시장에 대한 소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나틱시스(Natixis) 아·태평양 채권 담당 대표와 프로스트 설리반(Frost & Sullivan) 아태평양 대표가 외 국기업의 시각에서 분석한 한국시장의 매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80개국에 진출해있는 컨설팅전문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과 함께 서울 소재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기술의 발전, 인구와 환경의 변화 등 미래사회의 노동·고용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대안으로서 노동자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가 12일 19시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2회 콜로키움 ‘일과 미래, 노동자협동조합 : 프리랜서협동조합, 노동자기업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벨기에 스마트와 이탈리아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 IT, 교육 분야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고용의 질과 안정성 제고, 불합리한 노동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안으로 노동자 기업인수라는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적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벨기에에서 시작한 스마트는 문화예술인 공제회로 출발해 영상,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계약 관리, 행정 편의와 간소화, 지급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기업형 프리랜서 협동조합이다. 이탈리아는 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한 자신들의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자 통제권에 기반한 노동 중심의 기업을 운영하였으며 이
[서울/박기순기자] 박원순 시장이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 수상을 위해 7일(토)~10일(화) 싱가포르 방문길에 오른다. 민선 7기 취임 후 첫 해외순방 일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도 개별면담을 갖고 동북아 평화와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서울 -싱가포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은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주요행사의 하나로 8일(일) 열린 다.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박원순 시장이 수상하고, 시민참여를 핵심동력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시의 다양한 도심재생사업을 직접 소개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3월 일본 도쿄,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 유수 후보도시들을 제치고 올해의 수상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 다시세운 프로젝트, 마포문화비축기지, 신촌 연세로 보행전용지구, 동대문 산업재생 등 시민참여를 핵심동력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도심재생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살기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내년 9월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자가용과 렌터카 승용차 등록번호의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리수로 바뀐다. 국토부는 그동안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해 숫자추가(맨 아래)와 한글받침추가(두번째) 등 두 가지 대안으로 최종 압축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등록번호 용량 확대방안을 이와 같이 결정하고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새 번호체계는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에 대해 적용된다. 기존 차량의 경우도 소유자가 새 번호체계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해 숫자추가와 한글받침추가 등 두 가지 대안으로 최종 압축했다. 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언론, 인터넷 포털, SNS, 자동차·교통관련 웹사이트,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지자체 등록사무소 등 전국적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및 갤럽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 선호도가 높고 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