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이 지난 29일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한 해외 빈곤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 규모는 총 15억원 상당으로 빈곤 국가의 현지 아동·청소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여름용 아동복 상·하의와 동복 등으로 구성되었다. 남수단, 동티모르, 에티오피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멕시코, 라오스, 요르단 등 의류가 부족하여 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겪고 있는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FRJ 성창식 대표, 한세드림 윤종선 상무,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 황경주 사무총장, 2018년 미스코리아 미 김계령 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한세드림 윤종선 상무는 “평소 소외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의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해외 빈곤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비트세븐이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보다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마진 거래를 위한 빠른 실행 속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3차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비트세븐은 3차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모든 기종의 휴대 전화와 태블릿에서 원활하게 거래 가능하다며 별도의 앱 없이 PC 및 휴대기기의 모든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비트세븐 홈페이지만 입력하면 빠른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BitSeven Global Trading Ltd.는 독자적인 비트세븐 지수를 구현하여 따라 매칭되는 방식을 기반으로 타 거래소와는 다르게 매수, 매도량에 의해서 변동되지 않아 과부하 멈춤 현상인 오버로드가 없어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발판을 초기에 구축했다. 비트세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비트코인 캐시 거래에 대해 최대 100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낮, 밤 모든 시간대의 모든 운영 체제와 장치로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비트세븐은 모든 자금을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하여 침입이나 해킹으로부터 보호한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어르신․장애인․여성․도시재생․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 소리를 대변 할 제3기 명예시장 14명을 선발하고 12.4(화) 서울시 도시재생의 시정철학이 담긴 세운상가 세운홀 에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6년 10월부터 명예시장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17개 분야 에서 명예시장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위촉장 수여대상은 14개 분야의 명예시장이다. 명예시장의 임기는 1년(1회 1년,연임가능)으로, 17개 분야 중 14개 분야는 ’16.10월 임기가 만료되었고, 나머지 3개 분야 ‘일자리노동․소상공인․청년’ 명예시장은 임기가 내년 4월까지 이다. 서울시는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58명의 명예시장 후보자(경쟁률 4:1)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정했다. ▴ 어르신 명예시장 고영재(前 경향신문사 대표이사), ▴ 문화예술인 명예시장 안숙선(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 시민건강인 명예시장 김소선(한국간호발전총연합회회장), ▴ 중소기업 명예시장 맹부열(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 ▴ 도시재생 명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비주얼캠프가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된 VR,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VR콘텐츠 기업인 서틴스플로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비주얼캠프와 서틴스플로어는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되는 VR 콘텐츠 개발과 아이 트래킹 데이터 제공 관련 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상호 적극 협력하게 된다. 비주얼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계적이었던 시선추적기술 적용 시장을 넓히고, 5G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VR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VR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서틴스플로어가 이미 사업 협약을 맺고 있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함께 자폐증, 난독증 진단 솔루션 등 의료 부분의 VR 콘텐츠 개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비주얼캠프는 VR/AR/Mobile 기기에 적용되는 시선추적기술을 보유, 시선추적 SDK 및 시선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틴스플로어는 VR기술기반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독보적인 VR 콘텐츠 제작기술을 보유한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두산큐벡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강원도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김장김치 150상자를 전달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두산큐벡스는 두산그룹 계열사로 춘천에서 라데나 골프클럽과 라데나 콘도미니엄을 운영하는 레저전문 기업이다. 두산큐벡스의 임직원들은 매년 겨울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후원 및 배달 등의 봉사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18년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 150명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준 두산큐벡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큰 감동을 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큐벡스의 김광식 주임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포기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한 포기 더 할게요’라는 독거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위한 온라인 모금 글을 보고 감동하여 참여하게 되었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일반인들도 금(金)장이라고 부르며 김장에 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오늘 30일 방송되는 MBC 게임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비긴어게임’에 대세 아이돌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가 출격해 게임 실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가 ‘비긴어게임’에 출연하기 위해 특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미션은 팀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두 사람이 손을 묶고 도미노를 쌓는 것. 미션 수행 도중 산하는 문빈을 향해 “평소 게임 할 때 합이 잘 안 맞는다”고 지적하자 문빈이 “산하가 독단적으로 행동 한다.”고 곧바로 반박에 나서며 현실 형제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두 번째 미션으로 번지점프 미션을 받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비긴어게임’의 메인 매치로는 1회에 이어 e스포츠의 중심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 상대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스코어’ 고동빈과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등장해 5:5 라인전으로 진행한다. 연예계 ‘롤’ 고수로 소문난 김희철은 대결에 앞서 “오늘 대결에 내 방송 생활을 다 걸었다.”며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대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내 IR 업계에 관심을 끌 만한 실무 저서가 나왔다. 서울IR네트워크㈜는 한현석 대표의 저서 ‘서울IR CEO의 IR 스토리’를 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서울IR네트워크는 이 책에 대해 ‘대한민국 IR 1세대’로서 한 대표의 지난 20년간 실무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평생을 ‘IR쟁이’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론과 사례를 넘나들며 IR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실무 내용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책은 전체 3장, 12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됐다. 제1장 ‘IR을 이해하는 핵심테마’에서는 기업가치에 대한 분석, 호재와 악재를 다루는 법, 가이던스의 의미 등을 다뤘다. 제2장 ‘IR 실무 A to Z'에서는 맞춤 IR, 체계적인 IR 접근법, IR 자료 작성기법, IR 효과 측정 등을 설명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데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제3장 ‘IR 관련 핵심 이슈‘에서는 위기관리, 주주총회, 주주행동주의 등을 통해 최근 글로벌 IR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는 “기존에 출간된 국내 IR 이론서는 몇몇 있지만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IR 실무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 더 뜨겁고 더 강렬한 이야기로 오는 1월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지난 2016년 17.3%라는 시청률로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자유분방한 이단아적 기질의 변호사 조들호가 소시민을 대변하며 통쾌함과 위로를 선사, 뜨거운 사랑과 호평 속에서 종영했다. 시즌 2의 방영 소식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현재,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은 조들호의 새로운 이야기와 더 커진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기존 드라마 팬들에게는 조들호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반가움을 선사하고, 예비 시청자들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의 컴백이라는 새로운 기대감과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조들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담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그가 지켜왔던 소신과 정의에 커다란 균열이 생긴다. 여기에 걸출한 여배우 고현정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을 향한 기대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아세안 순방 때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 공동체 중심의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이후 아세안과 인도에서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경제, 문화,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9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P’를 핵심으로 하는 대(對) 아세안 협력 구상 ‘신(新) 남방정책’을 공식 천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의 신남방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8월 공식 출범해 추진 체계와 전략을 마련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원기구인 신남방정책추진단도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김현철 대통령비서실경제보좌관을 위원장으로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1개 부처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현철 위원장 주재로 배기찬 민간위원, 외교부 차관 등 부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체회의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오직 대한민국 산업을 위해 존재하는 은행, KDB산업은행이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함께 400박스, 총 2400여 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임직원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이른 아침 모여 김장을 진행하였고, 박스별로 포장하여 신월어르신복지센터, 월드다문화센터, 사할린동포복지팀,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 등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있는 복지기관에 배분하였다. KDB산업은행은 김장이 너무 맛있게 잘 되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내내 정말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 우리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치를 받아보신 어르신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집에서 혼자지내고 있는 노인이다. 겨울철만되면 항상 김장김치 걱정이 있다. 주변에서 항상 얻어먹기도 힘들고요. 자식도 없이 홀로 지내고 있어 김치를 담가먹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김치를 주셔서 정말 고맙다.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스물아홉번째 나눔 실천으로 국내 유일한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군에게 2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