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9명 모집에 총 8693명이 지원, 평균 21.7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경쟁률 20.54대1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332명 모집에 총 7119명이 지원, 평균 21.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539명이 원서를 내 25.65대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7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일반편입학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8.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문화콘텐츠학과 60대 1, 지리학과 54.80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지리학과가 5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영어영문학과 51대 1, 사학과 50대 1, 문화콘텐츠학과 50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편입 전형방법은 지난 2017년과 동일하다. 건국대는 201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배우 유아인이 뉴욕타임스 선정 2018년 최고의 배우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6일(현지시간) ‘2018 최고의 배우(THE BEST ACTORS OF 2018)’ 12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배우 가운데 유아인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유아인은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서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소화해냈다. 뉴욕타임스는 영화 '버닝' 속 유아인의 연기에 대해 "빈틈이 없다"고 표현하면서 "유아인이 작가를 꿈꾸는 대학 졸업생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스토커가 돼 가는 과정은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호평했다. 또 "유아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의 스타"라면서 "이창동 감독의 작품을 통해 그는 멍한 모습으로 혼란을 극대화하는 절묘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서 그는 '거의' 카리스마가 없다. 여전히 잘생긴 외모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지만, 그것은 곧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음이 밝혀진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아인과 함께 명단에 오른 배우로는 '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 투표에서 방탄소년단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을 선정하는 이번 투표가 6일(현지시간) 마감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전체 투표중 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0.12% 차이로 지구가 2위를, 태국 동굴에서 아이들을 구한 다이버들이 7%의 선택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4% 투표율로 4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한때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4%, 미국의 전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4%,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이 각각 2%의 선택을 받았다. 타임은 지난 1927년부터 한 해동안 가장 영향을 미친 개인이나 단체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인물은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타임 편집자들이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정하지만, 이번 투표는 전 세계 유력정치인과 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가수 최초로 미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박항서감독이베트남축구에새로운역사를썼다. 박항서의축구대표팀은6일베트남하노이에서열린'2018스즈키컵'준결승전에서필리핀대표팀과결승전을놓고치열한격돌을벌여2-1로승리를거두었다. 박감독은영웅으로칭송받는것은물론자동차와3채의집을선물받아현지에서대통령급대우를받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또박감독으로인해현지에있는한국인들또한"한국에대한부정적인인식이사라졌다"며남다른대우를받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툴뮤직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거건의 두 번째 디지털 앨범 ‘잔향’을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임거건은 작년 첫 번째 디지털 앨범 ‘졸업’으로 세상에 자신의 음악과 이름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임거건이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난 후의 첫 발자국을 내딛는 시작을 알리는 앨범 ‘잔향’은 총 3곡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히 이번 앨범은 임거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재킷 사진 또한 그가 직접 그린 자신의 모습으로 장식한다. ‘잔향’은 오랜 시간 동안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같은 잔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제목 또한 ‘잔향’이다. 두 번째 곡 ‘Moonlight Blues’는 평소 좋아하는 달빛에서 얻은 영감과 한 치 앞을 모르는 자신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함을 담았으며 마지막 곡 ‘The Brightest Moment’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인거건은 “첫 앨범을 발매하고 1년이 지나면서 음악적으로, 인격적으로 점점 더 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의 음악이 잔향처럼 여러분들에게 잔잔하게,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민선7기 인사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공직 개방성 확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공정하고 기회가 균등한 인사원칙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민선6기 서울시 인사혁신안(14년)을 마련하여 시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인력관리, 개방성‧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에 더해 민선7기에는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사의 합리·생산성을 한층 높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 공직 내부에서의 개방성‧공정성 추구 확대 …】 기존의 인사운영이 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외부 개방성을 주로 높여갔다면, 이번 민선7기에는 조직 내부에서의 승진, 전보 등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대폭 이루어진다. 우선, 공무원 조직의 최상위 계급(국장급)이라 할 수 있는 3급으로의 승진심사에는 직렬‧직군에 대한 구분 없이 모든 일반직이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통합승진제도가 도입된다. 그간 직렬 단위의 승진체계에서는 행정, 토목직 등 대규모 직군만이 주로 상위직급으로 승진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소수직렬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재인청춤전승보존회가 12월 9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정주미 무용발표회를 갖는다. ‘재인청 정주미 춤추러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인청춤의 정수인 진쇠춤, 태평무, 엇중몰이신칼대신무와 부채산조, 심청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정준호, 박종훈, 이관용, 이성준, 이정훈 악사 등이 출연하며, 재인청예술단의 김인순, 이종진, 천현영, 조은비, 이은주, 강소리 단원이 함께 군무의 하모니를 이룬다. 특히 정우예술단 차명희 대표의 찬조 출연으로 의미를 더하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재구성한 새로운 춤이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저물어가는 2018년의 마지막 달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선 후기에 예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종합예술전문교육기관과도 같은 ‘재인청’은 근대에 이르러 사라지고 있는 전통춤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라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전국 팔도 전통예술의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춤이라 할 수 있는 재인청춤은 우리 민족 춤의 원형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오랜 전통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SD코리아가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ASD코리아가 3일 직접 개발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로 기술 우수성, 성장성, 경제 및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기술 선도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파일 저장, 공유, 협업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체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용자별 권한 관리, 강력한 보안 등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내세우며 최근 1여년 간 서비스 매출이 19배 성장했다. 현재 유료 기업고객사는 250여개에 이른다. 클라우다이크의 고객들은 따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크롬 등 브라우저에서 오피스365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를 직접 연동해 복잡한 워드문서, 엑셀자료, 파워포인트 등이 깨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보다 선명하고, 변환 없이 원문 그대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선웅 AS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윈드앙상블이 제102회 정기연주회를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KBS홀에서 개최한다. 윈드앙상블의 깊고 역동적인 음악을 완성해내는 서울윈드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창작곡 발굴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레퍼토리로 크리스마스의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크리스마스 팡파레와 캐롤음악을 윈드앙상블로 더욱 더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트롬본 협연과 가야금 협연, 어린이 연합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적 협력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 김응두, 편곡 서순정, 가야금 김선림, 트롬본 이승헌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1부는 존 왓슨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페스티벌 팡파레를 시작으로 길만트의 트롬본을 위한 소품곡 작품번호88번을 트롬보니스트 이승헌의 협연으로 듣는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관악곡 작곡의 대가 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인 오는 5일, 12일, 26일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19일에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각각 오후 3시 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5일, 12일, 26일 진행되는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에서는 ‘리히텐슈타인 특별전’을 기념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다채로운 앙상블의 매력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현악 4중주 연주팀 제이스트링(J String Ensemble)이 함께해 베토벤, 바흐, 브람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악 4중주는 최소의 편성 악기로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해 ‘제 1바이올린은 와인 라벨, 제 2바이올린은 코르크 마개, 첼로는 병, 비올라는 포도주’라는 말에 비유되곤 한다. 그만큼 클래식 음악이 담고 있는 깊이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악기 간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음악회에서는 연주자 간에 긴밀하게 쌓여온 조화로움을 감상하며 더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