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2월 13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숭고의 파노라마: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허효정은 ‘음악의 정신성’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피아노, 미학, 서양음악학, 종교음악, 합창지휘를 넘나들며 학업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최근 3년에는 18, 19세기 음악관련 간행물을 비롯한 여러 사료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이 형성된 시대와 그것을 둘러싼 지성사의 담론을 연구해왔다.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는 이와 같은 허효정의 오랜 숙고를 담은 프로젝트로, 음악회와 세미나가 합쳐진 형식의 시리즈이다. 이번 인문학 리사이틀 ‘숭고의 파노라마: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지금과 같이 ‘진지한 음악’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된 경위를 근대 지성사에서 일어난 숭고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살피며, 한 시대의 인문학적 담론이 클래식 음악의 어법과 정체성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다. 롱기누스, 버크, 칸트로 이어지는 숭고 담론의 역사와 그 이후 이어지는 관념론자들의 논의를 다루며, 관련 음악작품으로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 이신우의 코랄판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년 11월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어요. 이제 4계절 모두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요. 산림청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 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려요. 1.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의 약 1/5~1/7 정도이며,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아요. 2.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이란? 모든 수목은 본래 산소 공급, 이산화탄소 흡수, 오염물질 흡수, 분진 흡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대기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대기 정화 기능 중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은 수종을 가리킵니다. 3.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수종의 특징은? 잎의 구조(표면구조 등) 및 형태적 특성이 복잡하고, 단위면적당 기공의 크기와 밀도가 높아요. 대기오염물질의 흡수, 흡착능력이 높은 수종을 말해요. 4. 나무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줄이는가? 미세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한국문화의집협회(이하 한문협)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화기관 간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1일 오후 5시에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체결하였다. 전국 지방문화원 231개, 지역문화재단 74개, 문화의집 101개를 회원사로 둔 3개 기관은 전국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지역문화 정책설계와 연구 등을 협력 지원하고 부처에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하며, 전국에 있는 회원기관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공익적인 측면에서 민간기관과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이번 정부가 내세운 포용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시도로써 지역문화분권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시·군·구에 설립된 지방문화원, 문화재단, 문화의집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 및 진흥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문화콘텐츠 개발·활용,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지역문화 상호 정보, 프로그램, 자료 교류 협력,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등에 대해 상호협력
[서울/박기순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24일까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전시하고 있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스탄전)은 대초원의 문화와 문명, 민족의 유산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로 카자흐스탄 남부 이식고분군에서 출토된 황금인간 복원품을 선보인다. 아트숨비는 국내 대표 예술기획사로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의 ‘뮤지엄 굿즈’ 제작에 참여했다. 유라시아 문명 속 대초원의 카자흐스탄을 LIFE OF WONDER로, 유목민의 자유로움과 그 안의 삶의 즐거움을 LIFE OF FREEDOM으로 기획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카자흐스탄 출토 유물인 황금인간에게 ENDLESS FREEDOM이라는 텍스트로 영원한 자유와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김민 대표이사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전시 연계 ‘뮤지엄 굿즈’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가 특별전 전시를 위해 창작한 이미지로 구성된 아트상품이 관람객에게 전시를 더욱 오래 기억하고 여운을 남기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아트샵을 전시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문화적 소비로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6월 상암 DMC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 완료한다. 일반도로에서 5G, 차량통신기술(V2X)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테스트베드다. 이르면 6월 중 5G 자율주행버스의 시범운행도 시작된다. 테스트베드에는 모든 자율주행 운행상황을 실시간 관제·평가할 수 있는 ‘CCTV 관제 플랫폼’이 구축된다. 외국산이 아닌 국내 기술로 구축한 5G, 차량통신기술(V2X) 장비, 고정밀지도(HD), 차량 정비·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 휴게·사무공간 등 자율주행 실증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이 설치·조성된다. 서울시는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이 테스트베드 내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을 24시간 무상으로 이용해 관련 기술을 시험·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 지자체 최초로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개관하고, 경찰과의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도로를 통제해 자율주행 실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 도로인프라(C-ITS) 실증사업’의 하나인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계획을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마을 교육 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14.11.)을 통해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를 교육청과 협력 하여 추진해 왔으며, 공교육 혁신과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서울시‧자치구) 와 교육자치(교육청)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었다. '15년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16년 20개, '17~'18년 22개 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부터 나머지 3개 자치구 (강남구, 송파구, 중랑구)도 참여한다. 작년 한 해 22개 자치구에서 학교와 교사가 주도하는 교과서 중심의 전통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 학 생,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방과 후 마을교육, 진로‧직업 교육, 청소년 자치동아리 등 각 지역별 교 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제를 자율적으로 발굴, 추진해왔다. 예컨대, 서대문구에서는 토요일마다 동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활용하는 ‘토요동(洞) 학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1822~1844)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와 ‘규훈’을 비롯해 총 68점으로 구성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가 국내에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작년 11월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를 미국에서 매입해 국내로 들여왔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는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와 양자 윤용구(1853~1939), 손녀 윤백영(1888~1986) 등 왕실 후손이 3대에 걸쳐 작성한 한글 책과 편지, 서예작품 등 총 68점이다. 덕온공주가 한글 궁체로 손수 쓴 ‘자경전기’(사진=문화재청) 이번에 환수된 자료들은 조선왕실의 한글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이중에서도 덕온공주가 아름다운 한글 궁체로 손수 쓴 ‘자경전기’와 ‘규훈’이 주목을 끈다. 두 책은 모두 본래 한문으로 쓰여 있던 것을 덕온공주가 한글로 번역해 작성한 자료로, 덕온공주가 쓴 것으로는 이번에 처음 발견돼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이번에 환수된 자료에는 왕실에서 작성한 한글 편지와 왕실 여성들을 위한 한글 역사서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한글 편지들은 덕온공주의 어머니 순원왕후가 사위 윤의선(1823~1887)에게 딸의 근황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지금까지의 급식지원 사업은 결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음식을 제공해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수준이었다. 가정해체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는 음식 자체가 없어서 결식하는 경우보다 음식을 준비할 수 없어서 결식하는 아이들의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단순한 응급구호차원의 급식지원으로 그치기보다는 영양교육과 일상생활기술 훈련 등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증권, 아름다운가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증권 임직원의 후원과 아름다운가게 지원, 한국지역아동센터의 주관으로 작년 6월부터 진행된 지역아동센터 급식 및 자립프로그램 지원 사업 ‘해피쿡’은 방학 중 1끼의 식사 예산만 지원되는 지역아동센터에 여름, 겨울 방학 중 점심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급식비와 함께 영양교육과 일생생활 자립요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쿡’사업은 성인이 부재 시에도 아동 스스로 자신의 식사를 관리하여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주체적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해피쿡 프로그램으로 재료 손질부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은 수의과대학 동문들의 졸업 후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수의과대학에서 2019년도 ‘KU 동문 소동물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소동물 암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의 소개’라는 주제로 2019년 동물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의 수의과대학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동물병원 소속 6명의 교수들이 반려견과 고양이의 위장 종양, 척추 종양, 항암치료, 눈꺼풀 종양, 혈복-비장 종양 파열 등 소동물 암질환 임상의 최신 연구 내용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건국대학교부속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은 “동문이 잘되어야 건대 수의대가 발전하고 건대 수의대가 발전해야 동문이 잘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학교가 졸업생들에게 졸업 후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회장 최이돈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교와 동문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가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 총 4회에 걸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 강좌는 ‘역사 속의 모빌리티를 배우다!’라는 대주제 아래 민속박물관의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와 서강대학교의 한영수 교수가 2차례씩 강연을 맡았다. 7일에는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가 ‘내력 있는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대관령, 문경새재, 추풍령을 중심으로 고갯길을 통한 역사적 이동을 탐색했다. 그는 “고개는 사람과 사물이 만나고 교차하고 이별하는 곳”이라며 “고갯길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닌 이야기가 남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14일에는 ‘떠난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21일과 28일에는 한영수 교수가 ‘공간적 전환과 모빌리티의 탄생’, ‘모빌리티 콘텐츠 분석’이라는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모빌리티를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신인섭 원장은 “인문학은 언제나 학문적 깊이와 함께 대중적 넓이를 요구한다”며 “모빌리티인문학 역시 마찬가지이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는 계속해서 진행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6.1.23.(금) 15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관계부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관광지 등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관계부처 TF 킥오프 회의 개요 > ▸일시/장소 : ‘26.1.23.(금) 15시, 정부 서울청사-세종청사(영상) ▸구성 : 재경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 식약처, 공정위 등 이번 회의에서는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의 가격표 미게시·허위표시, 가격 대비 부실한 서비스 등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규정, 신고체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조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바가지요금은 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브랜드 및 관광 경쟁력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 공모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우수하고 창의적 건축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73개 팀(단독응모 59개, 공동응모 14개)이 참가 신청을 했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을 설명하고 건립부지를 확인하는 현장설명회에는 51개 업체가 참여했다.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개최 모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축가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내용, 대통령 세종집무실 부지 내 하천, 우수 처리방안, 주변 도로계획 등 설계조건과 향후 확장될 경우의 시설계획 등 건축설계를 위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각 참여팀은 건축설계안을 작성하여 4월 8일 제출하게 되고, 행복청은 작품을 심사 후 4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국민투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설계 주안점으로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2025년 연중 하루라도 해외신탁을 유지한 거주자는 해외신탁명세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23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주요 세무・회계・법무법인과 금융기관 등 해외재산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신탁 신고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창목 국제조세관리관이 23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해외신탁 신고제도의 개요·취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이번 설명회는 '해외신탁 신고제도' 시행으로 국세청이 올해부터 해외신탁 자료를 제출받게 됨에 따라, 제도 내용을 안내하고 제출 의무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신탁 신고제도는 2023년 말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해외에 신탁재산을 보유한 경우 올해부터 신고 의무를 부담한다. 국세청은 그간 납세자의 해외직접투자 및 해외보유 부동산・금융계좌(가상자산 포함) 관련 정보를 국세청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 제도 개선을 통해 해외자산을 양성화하고 역외탈세를 차단해 왔다. 하지만 일부 부유층과 기업은 해외신탁에 소득과 자산을 은닉하는 경우 위탁자・수익자 파악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선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4000억 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오전 울산광역시청에서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조선의 성과를 중소 협력업체와 지역경제로 확산하기 위한 상생금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3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K-조선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표, 하나은행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울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증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재원을 출연하고 공공기관이 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로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이 50억 원, 하나은행이 230억 원 등 총 28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무역보험공사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을 통해 최대 2.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사혁신처가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규모와 일정을 사전 공개했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준비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도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 일정과 선발 분야를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도 인사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7일 지역인재 7급 선발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이후 3월 10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1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7월 27일 지역인재 9급 선발이 이어진다. 올해 지역인재 수습직원은 총 44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 7급은 전년보다 18명 늘어난 180명을 뽑으며, 지역인재 9급과 중증장애인 선발 인원은 전년과 동일하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7급)의 선발 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7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인사처 주관 시험 외에도 각 부처가 직접 실시하는 경력채용시험이 함께 진행된다. 1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공직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공무원 모의시험을 치르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1월 22일(목)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상륙기동헬기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관계기관(해병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함께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상생 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 PBL(Performance - Based Logistics) : 계약자와 계약상대자가 장비가동률 등 성과목표를 정하여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난 1년간의 상륙기동헬기 가동률을 분석하고, 연간 정비계획 및 장비 가동률 극대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상륙기동헬기 가동률은 목표치(82%)를 넘어 90%로 초과 달성하여 우리 군의 전투력 증강과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관리기관인 방위사업청과 소요군(해병대), 계약업체(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륙기동헬기가 해병대의 핵심 전력으로써 우리나라의 안보를 책임지고 항공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시금 관계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상륙기동헬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형기동헬기 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금융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에 발생한 5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금액을 지난해 말까지 전액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총 292만 8000명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일반적으로 연체를 모두 상환하더라도 최장 5년간 금융거래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하나, 연체 채무를 기한 내에 전액 상환한 경우 즉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개인 257만 2000명은 신용평점이 평균 29점, 개인사업자 35만 6000명도 평균 45점이 상승했다. 한편 전 금융권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한 바, 해당 조치는 2025년 말에 종료됐다. 서울 시내 은행에서 시민이 은행의 가계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2026.1.2 (ⓒ뉴스1) 이번 조치 대상자는 개인 295만 5000명(NICE평가정보)이고 개인사업자는 74만 8000명(한국평가데이터)으로, 이 중 지난해 12월까지 상환을 완료한 개인 257만 2000명(87%)과 개인사업자 35만 6000명(47%)이 신용점수가 회복되는 실질적인 효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