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건설기술교육원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 및 도로총국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한국의 선진 도로포장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떼우 덕 롱 베트남 도로총국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로포장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온 아스팔트 기술의 베트남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날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11일 오후 8시 20분부터KBS 홀에서 열린다. 국악인 안숙선과 소리꾼 장사익, 씨스타 효린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인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같은 날 KBS 2TV에서 생중계로도 방송한다.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지난 100년동안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온 아리랑을 통해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분야, 국내외를 아우르며 국악과 클래식, K팝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음악가들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문소리가 단독 진행을 맡고, 손준호와 안숙선, 장사익, 정인, 크라잉넛, 포레스텔라, 한영애, 효린 등이 출연한다. 또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도 함께한다. 총 3부작으로 구성하는 이번 공연은 ‘저항의 아리랑’에 남상일과 크라잉넛 등이, ‘도전의 아리랑’은 안숙선과 두닝우, 한영애 등이 출연하며 ‘희망의 아리랑’에서는 장사익, 효린, 래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는데요. 산불 예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부터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까지 카드뉴스로 알아보겠습니다. ◆ 산불 예방을 위해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1.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 산행 2.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3.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4.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태우기 ◆ 알아두세요! 산불이 주택가로 번질 때 행동요령 3가지 1. 떨어진 불씨가 불붙지 않도록 집 주위에 물 뿌려주기 2. 문과 창문을 닫기 3. 불이 붙거나 폭발 위험이 높은 가스통·유류, 낙엽 등 제거하기 ◆ 지켜주세요! 산불이 주택가로 번질 때 대피요령 3가지 1.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논밭, 학교, 공터, 마을회관 등) 2. 이웃집 주민에게 위험상황 알려주기,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진화대원, 공무원에게 알려주기 3. 재난문자, 방송 등 산불 정보에 집중하기 ◆ 기억하세요! 산행 중 산불 대처요령 4가지 1. (빠른 신고)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시·군·구 산림 부서에 신고 2. (초기 진화) 작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봄철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 위험이 높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특히 산행 시에는 흡연, 취사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산불을 예방하기 위한안전한 산행 방법 및 산불 발견 시 신고 요령을 알아보자. <자료제공=산림청, 행정안전부, 소방청>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 관리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을 4월 5일까지 전국 권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은 2015년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 화재·재난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 종사자 뿐 아니라 안전점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대상 과정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시설 안전 관리 사례 공유, 화재·재난 대응 및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처치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위험 예방 및 시설 안전 점검 대비를 중심으로 시설별 안전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진행하였다.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갖게 되었다’, ‘안전사고의 이해 및 대응방안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현장 중심교육으로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 ‘안전관리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 사회복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초이락미디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유럽드라마 채널 CH.U는 영국의 정통 수사드라마 ‘미드소머 폴리스’를 방송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미드소머 폴리스’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ITV에서 20년 넘게 방송 중인 유서 깊은 수사물로, 영국의 작은 도시 미드소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베스트셀러 작가 캐롤라인 그레이엄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영국 특유의 생활 문화들을 엿볼 수 있다. CH.U 서민주 편성팀장은 “최근 국내의 우수한 장르물이 많이 제작이 되며 정통 수사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미드소머 폴리스는 정통 수사의 정석인 만큼 영드에 목말랐던 시청자 여러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고 밝혔다. 추리수사의 정석 "미드소머 폴리스" 4월 1일 밤 10시 CH.U 첫방송/ 매주 월-금 밤 10시 채널번호: KT올레TV 112번/SK btv 107번/LGU+ 57번/KT스카이라이프 78번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 어르신, 취약 가정에 복지 서비스가 펼쳐집니다! 주거복지사가 방문해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몸이 아프면 의료차량을 지원합니다. 고독사부터 우울증을 달래줄 서비스까지, 맞춤형 주거복지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 [관련기사]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주거복지사 배치…돌봄서비스 지원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오며 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서울도 각 자치구별로 봄꽃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서울 인근에서도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봄꽃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31일까지 노란색 개나리가 아름답게 핀 응봉산에서 각종 축제가 열린다. 응봉산 암벽 등반 체험, 꽃으로 물든 한반도와 대형지구본 포토존, 개나리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축제’는 석촌호수, 여의도를 비롯해 자치구별로 다양하게 열린다. 서울 벚꽃 명소로 자리잡은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린다. ‘당신의 마음 속, 벚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석촌호수 변을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절경을 선사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벚꽃시네마’는 축제의 백미다. 어거스트러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비긴어게인 등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매일 한 편씩 상영한다.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송파구 제공매년 수백만 명의 상춘객이 몰리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윤중로 일대를 중심으로 4
[서울/박기순기자] 1. 운영 개요 ○ 운영부서: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전화 02-2152-5830) ○ 운영일시: 2019년 3월 31일(일)~6월 9일(일), 일요일 오후 2시~4시, 총 8회 ※ 3월 31일, 4월 7일, 4월 14일, 4월 28일, 5월 12일, 5월 19일, 6월 2일, 6월 9일 ○ 운영방법: 교육 강사가 인솔하여 박물관 전시 관람 및 문화유산 답사 실시 ※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실내 체험 중심으로 진행 ○ 이동방법: 오솔길을 따라 걸어서 이동 ○ 준비사항: 간편한 복장, 간식, 음료 등 ○ 탐방장소: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풍납동 토성 2. 참가 방법 ○ 가족이 참가하는 경우(초등학생~성인) - 등록방법: 교육당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 - 참가인원: 회당 10가족 ※ 1가족 2~3명 기준 ○ 단체가 참가하는 경우(초등학생~성인) - 등록방법: 3월 25일(월) 오후 1시부터 교육전날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이메일 접수 ※ 이메일 주소: museum@seoul.go.kr - 참가인원: 회당 20명 내외 ○ 교 통 편: 한성백제박물관 찾아오기 ※ 버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1만㎡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중 철거,굴토,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종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작구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대부분 중‧소규모 공사장에서 일어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그동안 정기점검 미실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소형 건축공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3월기준 건축 인‧허가 통계상 서울시의 민간건축공사장은 42백여개소이고, 이중에서 1만㎡미만의 중‧소형공사장은 90%이상으로 38백여개소에 달한다. 이중 지하1층 이상을 굴착하는 공사장은 23백여개소, 지하층이 없는 공사장은 15백여개소이다. 38백여개소에 달하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14백여개소를 선별하여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취약 공종에 대해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300명을 투입하여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서 총 4,200회 안전점검 실시한다.(향후 6개월간 점검 물량)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안전점검계획을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와 충분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확정하였으며 주요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안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