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기순기자] 코로나 극복의 민·관 협력기구인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2일 2차 영상회의를 열고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확정했다.대책위는 첫 영상회의에서 논의한 「7대 기본생활수칙(안)」에 대해 분과별 토의와 ‘토크대구 토론방’ 등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책위원회 위원들의 최종 투표로 확정했다. ※ 투표결과 : 참여(173명) / 찬성(172명), 반대(1명)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구시설공단 창립기념일 행사〉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전통사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컨설팅에 나선다. 〈사찰 화재예방 컨설팅〉 대구소방은 ‘코로나19’ 사태로 봉축행사 등 주요행사는 취소 및 연기됐지만 많은 인원이 사찰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 위험성이 증대되고,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상존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안전한 ‘부처님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전통사찰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초기 소화의 중요성 설명과 화재예방 사항을 당부한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찰 진입로 주·정차 금지 홍보, 연등 설치 시 주의사항 지도,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력 전진배치 등의 시책도 함께 추진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의 시민 참여형 방역체제는 시민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공의 역할이 더 커지는 것이다” 2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경제 활동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가능하다”면서,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이 더욱 철저하게 지원하고 점검하며 더 많이 움직여야 된다”라며 공공 분야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 영상회의〉 이어 방역당국이 해야 할 일곱가지 사항에 대해, 첫째 제2 유행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감염자 격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검체와 진단 검사 기능 유지, 둘째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역학 조사 강화, 셋째는 현 상황에 대한 시민사회와의 공유, 넷째는 시민사회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역 물품, 장비, 인력 등의 지원, 다섯째는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강조하며 설명했다.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시철도에서 안심칸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젊은 확진자가 들어가면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그러면 어르신
[대구/박기순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남구청과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27일(월)부터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부정류장역 무인민원발급기〉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대구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동대구역 메디시티대구 명품브랜드 판매장(이하 '메디시티대구 판매장')과 대구 약령몰(이하 '약령몰') 입점 제품 중 우수·인기한방제품들을 선별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메디시티대구 판매장 및 약령몰(www.dghanbang.com)은 362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구약령시를 대표하는 한방제품 온·오프라인 특화몰로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정의달 할인행사는 대구약령시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우수·인기 한방제품들을 선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시티대구 판매장과 약령몰에서 약령시 우수 한방제품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약령몰에서는 주문 시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의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2015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메디시티 판매장과 약령몰의 지난해 매출액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약령시 한방제품의 효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43% 이상 증가하면서 약령시 우수한방제품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백동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아스콘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순환아스콘으로 생산을 할 수 있는 지역업체 2곳(보광산업, 윤성산업개발)과 4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설공단 폐아스콘 재활용 업무협약식〉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하면 9천제곱미터 이상 도로포장 공사 시 순환아스콘을 의무사용토록 되어 있다. 공단은 긴급도로 복구작업에서 발생되는 연간 1,000톤 정도의 폐아스콘에 대해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업체에게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순환아스콘 재생산 및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단은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체한 「순환골제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6월) 재정신속집행 대상인 도로정비사업 61억에 대해서도 5월 이전에 모두 완료해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폐아스콘 재활용은 CO2 배출량 저감효과, 석산개발 억제효과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있는 방안에는 모든 조치를 할 것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와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준)는 ‘코로나19 대응 TF팀 구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 ‘피해 업종별 간담회 진행’ 등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17일 대구시와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준)는 당사자 조직과 중간지원기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코로나19 대응 TF팀’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피해 대응 및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오는 7월까지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TF팀 내에 ‘특별대응분과’를 설치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협동조합·자활기업 등 부문별 조직으로부터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의 분위기 반전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등의 시장의 변화에 사회적경제가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시장에 입점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경험이 없는 기
정부는 방탄소년단(BTS), 전지현, 유재석 등 한류스타들의 권리를 국제적를 보호하기 위해 베이징 조약에 가입해 7월 22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관장하는 ‘시청각 실연에 관한 베이징 조약(이하 베이징 조약)’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 가수와 한국 드라마 연기자, 개그맨 등 시청각 실연자의 권리를 중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한류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 4월 28일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실연자란 저작물 등을 연기, 가창, 연구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크게 가수, 연주자와 같은 청각 실연자와 탤런트, 배우, 댄스 그룹과 같은 시청각 실연자로 나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지적재산기구 실연 및 음반 조약(WPPT)’에 가입해 실연자를 보호해왔지만 이 조약은 가수와 연주자 등 청각 실연만을 보호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시범서비스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TV방송 2개사(KBS, TBC)에 UHD 재난경보 중계기를 설치한다. * UHD (Ultra High Definition) : 초고선명 지상파TV 방송망(전송기술)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옥외전광판과 초등학교, 유치원,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120곳에 재난 전용수신기를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에서 재난경보를 발령하면 재난정보를 UHD 방송신호로 변환해 송출하고, 전용수신기가 수신해 옥외전광판 또는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전관방송시스템, 모니터 등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긴급재난문자(CBS)시스템의 통화 폭주로 인한 통신불능과 지상경보 방송시스템의 건물 내 경보 사각 지역 발생 등의 문제를 보완해준다.대구시는 새로운 재난경보 시스템을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재난(지진 등) 및 민방위경보에 따른 대피교육과 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난경보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재난경보를 직접 발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경보업무 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