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가 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와 관련해30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의 합동점검 현장에서 김학도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특구 사업자 관계자들은 세종시 BRT 도로 중 미운행 구간인 시범운행 지역에서 자율주행차에 시승하는 등 사업 안전성 전반을 점검했다. 지금까지는 자율주행차가 다른 차량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거나 공원 내에서 주행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올해 7월 세종시가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정해지면서 BRT 일부구간 등에서 단계별 실증을 거쳐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주행이 가능해졌다. 세종시는 내년 1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021년 2단계 사업으로 실증구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규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현장 혼란 방지 및 효율적인 연구관리를 위해 부처별로 다른 연구개발(R&D) 관리 규정·지침을 표준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전문기관효율화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범부처 연구개발 관리 규정·지침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심의·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는 상이한 규정·지침으로 연구자는 과도한 연구행정 부담으로 인한 연구 몰입 저해, 정부부처는 업무 협업 및 연계 부족 등으로 인한 연구관리 비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현재 연구개발 관리 법규체계는 범부처 공통기준과 각 관리영역·부처·사업별 하위 지침은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연구현장 수요에 부합하고, 범부처가 수용 가능한 표준안 마련을 위해 작년부터 연구자 인식조사, 20개 연구개발 주요 전문기관 전수 방문조사, 실무담당자 인터뷰 및 의견수렴을 통해 현황조사 및 표준화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부처·전문기관 규정전문가, 연구자 및 연구행정 등으로 표준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규정·지침·매뉴얼 수준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표준안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돌아온 건 3년만이다. 대회 규모가 큰 만큼 국내 양궁선수들에게는 꼭 출전해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힌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양궁대회 2019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무대를 지난 대회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16강전부터 결선이 치러지는 KNN센텀광장에는 2020년에 있을 ‘2020 도쿄 올림픽’의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했다.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것과 50cm의 사대 높이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보다 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관람객과 선수가 함께 즐기는 양궁 축제를 의미하는 ‘The Greatest Shooting Show’라는 대회 콘셉트에 걸맞게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역대 메달리스트 선수들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19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1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을, 미측은 하이노 클링크(Heino Klinck)*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Heino Klinck : '19.8월부로 美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취임, 주요 경력으로 美 국방부 국제관계 선임 분석관, 美 국방정보본부 중국 분석관, 駐홍콩 미국무관 등 역임이번 회의에서 한미 대표단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한편, 1년여 동안 이행된 ‘9・19 군사합의’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정전협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9・19 군사합의 이행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양측은 ‘안보정책구상(SPI : Security Policy Initiative)'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을 심화・확대시켜 나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9월27일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관내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제6회 Dream Job Festival」“On마을 꿈마을” 행사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산림항공 종사자들의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멘토가 되어 꿈의 등불이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직업분야 세계를 놀이하듯 즐기며 자신의 멋진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고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워갈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광석 소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멘토들과의 주제별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장래의 직업을 탐색케 하여 꿈의 길잡이가 되어 줌으로써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정부는 일본 정부가 9.27(금)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3.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꿈을 그린 청소년’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 5개 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한 서울 유일의 청소년환경축제로 3회째 이어지고 있다. 꿈그린에서는 서울시립 5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동아리, 학교, 환경교육단체, 사회적 기업 등 환경관련 22개 단체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제3회 꿈그린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로(업사이클링, 친환경체험, 환경교육, 환경놀이) 진행되었고, 총 625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환경축제가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 조O환 군은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체험 부스를 경험하면서 환경보호 방법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꿈을 그린 청소년’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는 간디의 가르침은 유엔의 정신이자 한반도 평화의 나침반”이라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참석, 연설을 통해 “항구적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간디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 위대한 스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행사 참석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모디 인도 총리, 가운데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령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연설 전문.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나렌드라 모디 총리님과 각국 정상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엔은 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딛고, 억압받는 민족들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탄생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의 상징, 마하트마 간디를 기리는 행사가 유엔에서 개최되어 매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연방 총리와 취임 이후 두 번째이자, 올해 5월 호주 총선 이후로는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으로서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양자회담장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2014년 발효된 한-호주 FTA 등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돼 왔음을 주목하고,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리슨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호주군이 추진 중인 여러 방산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전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인 호주의 방산 역량 강화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두 정상은 한국 기업들이 호주 내 자원개발에 참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주요 광물 및 수소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동작갑) 의원이국방정보본부를통해확인한‘최근7년간북한의대한민국공개비판내역’ 자료에따르면, 지난정부에비해현정부에서북한의대남비난이현격히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2013년이후, 올해8월20일까지7년간북한의공식적인대남비난건수는총473건이었다. 북한의국방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외무성, 당중앙위원회등공식적인기관명의로대한민국을비판한수치이다. 연도별로현황을살펴보면, 박근혜정부의집권초기인2013년에131건으로가장많았고, 2014년에111건, 2015년에99건이발생하였다. 문재인정부의집권초기인2017년은28건으로현저히감소했다가, 남북정상회담이개최된2018년에는단1건에그쳤다. <최근7년간北의공식적인대남비난현황(단위: 건)> 구분 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2월 3월∼ ∼4월 5월∼ 현황 473 10 121 111 99 83 12 28 1 8 최근7년동안북한의공식적인대남비난중, 92.1%인436건이박근혜정부시절발생했다. 문재인정부가아직집권한지2년이조금넘었다는점을감안하더라도, 동일기간대비지난정부에서의북한의대남비난건수가6배이상많았다. 박근혜정부의집권2년차인2014년까지북한의대남비난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