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숲공원은 지난 6일 24시간 순찰,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범죄제로화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숲공원은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하는 민간위탁공원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서울숲 운영조직 ‘서울숲컨서번시’는 사회단체 부문 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서울숲공원은 안전관리팀의 조직과 순찰 강화로 월 평균 150건 이상의 안전 관련 계도, CCTV 및 LED조명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의 전수 점검 후 노후 시설물 교체,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통한 신속한 상황 대처로 미아발생 월 평균 4건 중 미발견 0건, 자살 의심자 미연 방지 등 범죄율제로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근 성동경찰서, 광진소방서, 성동구청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범죄의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 성동경찰서와 MOU를 체결해 15만평의 공원 내에서의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112 신고위치 표지판을 8개소에 설치하였다. 서울숲공원은 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2019 국회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에 참석해 돼지모자를 쓰고 한돈 홍보에 나섰다. 문 의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돼지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경협·박정·윤후덕·김현권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1억 명 이상의 젊은 인구(평균연령 24세)가 역동적인 발전을 일구고 국가개발 비전을 추진하고 있는 필리핀과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 2018년 6월 3~5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공식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필리핀은 어떤 나라일까? 양국 협력에서 방점을 찍고 볼 대목은 뭘까? 한동만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에게 물어봤다. - 필리핀은 어떤 나라인지 소개해주세요. = 7000여 개의 섬들로 구성된 아열대성 도서국가로 서태평양 동남아시아에 위치합니다. 말레이계가 주종이지만 중국, 미국, 스페인계 혼혈 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국가입니다. 또 가톨릭이 다수지만 개신교와 회교, 불교 및 다양한 종교를 포용하는 다종교 국가이기도 합니다. 300년이 넘는 스페인의 식민지배에서 1898년 독립 후, 1946년까지 반세기에 가까운 미국의 식민지배 통치를 받고,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으로부터 3년간 점령됐던 역사적 아픔이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수백 년간 식민지배 생활을 견뎌내며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자신만의 강인함을 축적해왔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다양한 종교와 인종에 대한 포용성을 바탕으로 현재는
[서울/박기문기자] 차세대 유망산업 분야인 복합소재 관련 아시아 최대 전시회 「JEC ASIA 2019」가 서울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1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JEC ASIA 2019」는 복합소재 관 련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전시회로,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한 이후로 큰 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복합소재 혁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주제로 아·태 복합소재 관련 벨류체인 기업, 도 레이첨단소재, 효성, 코오롱,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국카본, 아케마코리아, 삼양사 등을 비롯 한 200개 이상의 기업을 비롯 전문가들 7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탄소 페스티발』, 복합소재 관련 현장방문, JEC 혁신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 어, 원자재 생산업체, 중간 및 최종 가공업체에서, OEM 및 엔드-유저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치 사슬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7년 전시회 주최기관인 『JEC Group』과 MOU를 맺고 동 전시회의 성공적인 행 사개최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3월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주민등록표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도입의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월 1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금융기관 등 전자증명서 이해관계기관 담당 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ʻ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달 29일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모바일 신분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각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추진현황 공유 ▲전자 증명서 제출 민원의 접수․처리 방법 안내 ▲전자증명서 발급‧유통과정에 대한 보안조치 사항 점검 등의 소개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했다가 은행이나 관공서 등에 온라인으 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 전송돼 보안성이 높다. 정부는 12월 주민등록표등초본을 시작으로 전자증명서를 2020년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종, 2021년에는 인감증명서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하 양평원)과11월8일(금)농촌지역 내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 부문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고자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업무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양평원 나윤경 원장을비롯하여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개발,폭력예방·성인지 교육 진행 및 전문 강사 양성 등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 지수 측정 결과 농촌지역은 수년째 성평등 지수가 낮게 나타났고, 2018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여성농업인들도 자신의직업적·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여성농업인 위주로진행되었던 성평등 교육을 여성과 남성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으로확대하여 가정에서 지역사회까지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농업·농촌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농식품부와 양평원은△농촌지역 성평등 교육 확대,△농촌지역특화 성평등 전문 강사 육성,△농식품부 및 유관기관 대상 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10일째인 9일, 이낙연 총리가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가족들은 "최선을 다해 구조해달라"고 당부했고 이낙연 총리는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이 총리는 9일 실종자 가족들의 대기실이 있는 대구 달성군 대구강서소방서를 찾았다.실종자의 아들 A씨는 "아버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분이셨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늘 함께하는 든든한 가장이었다. 이번 달에도 아버지가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총리에게 "아버지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최대한 찾아주겠다 약속해달라"고 말했다.실종자의 어머니 B씨도 "아직도 딸이 살아있는 것 같다. 딸이 엄마가 되고,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구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낙연 총리가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9.11.9.대구 달성군 대구강서소방서)이 총리는 "너무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가족들의 심정으로 구조와 수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어 "민간잠수사의 힘을 빌리고 수색장비를 총동원하겠다. 종합적으로 현장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올해로 서울동행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의 리더로 발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10년간 서울동행은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리더십 향상과 사회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초· 중·고생에게는 개별적이고 맞춤식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09년 대학생 5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동행은 현재 연간 8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0년간 10만여 명 의 대학생 봉사자, 60만여 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활동현장 곳곳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자와 관리교사가 이뤄낸 것이다. 이번 1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서울동행과 동반성장한 봉사자, 초·중·고생, 관리교사 등 800여명 과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서울동행을 통해 성장한 경험과 다양한 만남을 회상하며 10주년을 축 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뮤지컬 공연도 준비돼있다. 걸어온 10년의 시간만큼, 참여자
수동 입력만 가능해 최소 1~2개월 정도 걸렸던 공유재산 공시지가 입력이 자동화되어 소요시간이 10여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또 지번밖에 없던 공유재산정보에 지도서비스를 접목시켜 주변 여건 상황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까지 가능해진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나 토지 등이며, 공유재산시스템은 지자체의 공유재산 취득과 대부, 무단점유사용, 처분 등을 관리하는 공무원 전용 전산체계다. 지방자치단체별 공유재산실태와 증감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이 시스템은 2018년 기준으로 토지 28만 건, 건물 1만 건과 산림 등 약 3천 200만 건 이상의 재산변동내용이 담겨 있다. 공시지가 시스템 개선 주요 내용.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보완·개편해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하는 공유재산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공시지가 일괄 현행화 ▲위치정보 활용 방안 마련 ▲공유재산 정보개방의 체계화 ▲표준세외수입시스템 정보 연계 등 총 4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시스템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공유재산시스템을 연동시키는 방법으로 최소 1~2개월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더불어민주당서초구을지역위원장박경미의원(국회교육위원회)이교육부로부터서초구소재4개중학교의시설개선에쓰일특별교부금6억9,000만원을확보했다고밝혔다. 박경미의원이이번에확보한예산은▲내곡중학교체육관방음·방진을위한바닥교체1억8,500만원, ▲서일중학교급식실보수1억원, ▲세화여자중학교교사동냉난방개선2억9,600만원, ▲영동중학교체육관보수1억900만원이다. 지난해7월, ‘서초구를공교육1번지로만들겠다’는포부와함께더불어민주당서초구을지역위원장에임명되었던박경미의원은“약속은반드시지키는정치인되고자한다”며“교육환경개선은공교육살리기의기본이며, 이를위해지속적으로노력하고있다”고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