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에 예술 후원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선정되었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2014년에 제정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문화예술분야에서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원활하게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궈낸 단체를 선정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인증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올해 유일하게 신규 선정되었다. 기업은 물론 시민의 기부 참여도 가능한 서울문화재단은 재원 유치와 네트워크 발굴을 위한 전담부서를 두고 다양한 제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6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민간법인 기준 122개의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한 기부금을 통해 후원받은 예술가만 213명이다. 후원매개 방식도 다양하다.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 지원금과 코엑스의 공연장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한국무역협회 스페셜 트랙’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GS
[서울/박기문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청약통장을 불법으로 사고판 양도‧양수자, 이들을 중개한 브로커를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시가 지자체 최초로 '17년 도입한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기법을 통해 브로커 휴대폰에서 삭제된 연락처, 문자메시지, 통화 내역을 복구,양도‧양수자를 특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가짜 건강식품을 제조해 노인들에게 공급‧판매한 일당 검거에도 디지털포렌식 기법이 한 몫을 했다. 판매업자 스마트폰에 있는 통화‧문자내역을 수집, 가짜 건강식품을 제조한 업자를 찾아냈다. 무료 코인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다단계업체의 불법 행위도 디지털포렌식 수사로 업체가 운영하는 회원관리 서버에서 매출자료, 회원정보, 수당지급내역 파일을 분석해 입증할 수 있 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민생침해 범죄를 잡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전국에 확산한다. 디지털포렌식은 PC,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수집‧복구‧분석해 범행 관련 단서를 찾는 과학수사기법이다. 서울시는 지난 '17년 상반기 디지털포렌식장비를 도입하고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포렌식센터를 개소했다. 전담수사관 2명이 압수수색영장 집행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국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안전교육기관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국민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6대 안전 분야)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 (생애주기)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14개 기관을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비영리 법인· 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 법인·단체 가운데는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대한정문응급처치협회 등 17개 기관이 새롭게 안전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교육기관 가운데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대학과 연구기관 가운데는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 호남대학교 산 학협력단이 신규 안전교육기관이 됐다. 행안부는 2022년까지 안전교육기관을 100여개까지 확대 지정해 안전교육이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내년 6월말까지 자진출국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출국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입국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관리 대책’을 통해 1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출국시 범칙금과 입국금지를 면제하고 출국 후 일정기간 경과 후 단기방문(C-3, 90일) 단수비자 발급 기회를 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진출국 시 자진출국확인서를 발급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입국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단 재입국 신청시 본국 범죄경력과 전염성 질환 유무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입국이 가능하다. 우선 자진출국 후 재입국한 외국인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를 통해 체류지를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 체류기간 내 위법사항 없이 출국할 경우 유효기간 1년의 단기방문((C-3, 90일) 복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자진출국자가 재입국 후 다시 불법체류 상태로 전락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출입국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또 자진출국하는 외국인은 체류기간 내 자진출국자로 간주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통과한 경우 고용허가제 구직명부 등재를 허용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불법체
정부가 전북·경남·대구혁신도시 등 3곳을 우수 혁신도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클린버스 승강장 조성 등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전북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는 전국 각 혁신도시가 거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전남 나주시에서 헬기를 타고 내려다 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모습.(사진= 연합뉴스) 앞서 정부는 지난 11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북·경남·대구혁신도시 등 3곳의 우수 혁신도시를 선정하고 혁신도시의 지역산업 특화발전 등에 기여한 우수사업 15건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농촌진흥청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교육·종자 판매 등을 위한 도시농업소를 건립하고 마을 텃밭을 조성해 아동 체험학습 공간을 확충한 정읍시 도시재생 사례 등으로 우수 혁신도시에 선정됐다. 또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대학·지역기업 등과 협력, 농생명 관련 전공을 신설하고 이전기관 인턴 등을 시행한 ‘농생명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사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스마트 건설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 건설시대 의 공간정보와 건설산업 융복합을 통한 건설 품질 제고 및 건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이 축사자로 나섰으며, 국토지리정보 원 사공호상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수곤 원장 등 공간정보 및 스 마트건설 분야 공공기관 및 업계 등에서 100여명 참석하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서울시립대 최윤수 교수는 ‘공간정보와 스마트건설 융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로 스마트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분야와 건설분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 다. 특히, 정밀하고 신속한 3차원 공간정보 제공을 통해 건설 생애 주기 목적에 맞는 규격(표준) 개발의 필요성 및 제도, 기술, 산업양성 등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건설연 장수호 본부장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공간정보 기반 스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서울축 제포럼>이 12월 12일(목) 오후 2시~5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축제도시 서 울과 정책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 축제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서울시 축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축제도시 서울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의 축제정책을 총괄하는 ‘서울시 축제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정책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축제정책 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변화해왔는지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지원체계를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 지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2019 서울축제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좌장은 류정아 서울시 축제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위원)이 맡았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축제 정책의 현재’를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연구원 백선혜 선임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인호 의원,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 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가 3년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대비 0.07점 오른 8.19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이 경험한 ‘공공서비스 부패(금품·향응 등) 경험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캡쳐) 국민권익위는 올해 총 609개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19점으로 전년대비 0.07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상승했는데,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금품·향응·편의 관련 부패 경험률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와 전문가와 정책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는데, 이는 부패인식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인사와 예산집행 등 조직운영과정의 부패경험률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동지를 맞아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공공한옥에서 ‘겨울과 만나는 북촌’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민간에서는 작은설이라고도 하 였다. 이로 인해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지(冬至添齒) 풍습도 전해진다. 먼저 미리 만나보는 동지행사는 북촌한옥청(북촌로12길 29-1)에서 10일(화)~22일(일)까지 ‘뉴트로 동지’라는 주제로 합동전시 및 아트마켓이 열린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동지의 의미를 향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한옥 전통공방을 비롯해 북촌에서 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이 한데 모여 각 공방을 대표하는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손수 제작한 공예품을 판매한다. 북촌공예 합동전시 : 공공한옥으로 운영 중인 전통공방 11개소와 북촌 소재 민간공방 12개소가 참여하는 합동전시는 각 공공한 옥을 대표하는 작품 23점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음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