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 외관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 시는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되는 상대적으로 쇠퇴한 지역임을 감안해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취지 및 모집 기준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리모델링 방향 및 지침 제안을 위해 공공건축가와 사전 현장답사 및 사전컨설팅 진행해 신청자를 공모했다. 신청자 모집결과 총17개소가 신청했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됐으며 공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화재안전, 여가활동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응급처치 5가지 종목으로 각 지방자치 별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받은 국민안전교육기관이다. 진흥원 김상배 중앙회장은 "현장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전문성을 강화 할 수 있는 액션플랜 도출을 핵심과제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타 기관과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국민안전방송과 함께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 들을 모집하고 있다 "면서 , "참여형 교육으로 국민안전관리 기본법을 습득하여 최상의 교육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각종 사고들이 만연한 가운데 국민들의 안전 의식과 철저한 예방 프로세스를 보급하고 2020년 온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안전이 보장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밝히면서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이 한 단계 성숙한 단체로 올바른 생애주기별 국민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진흥원은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가능한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안전교육 예방의 구심적 역할을 해 나가자 "고 다짐하면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1.7(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재일민단) 여건이 단장을 비롯한 간부진(9명)을 접견하여 한일관계 개선 노력 및 재일동포사회 현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 및 현황을 설명하고, 재일동포들이 한일관계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은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하였다. 여건이 단장은 최근 대마도에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여 관광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및 일본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소개하고,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가 회복되길 기원하였다. 강 장관은 혐한 스피치 대응 등 그간 재일민단이 재일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평가하고, 신정주자·귀화자 증가 등 구성원 다양화와 세대교체 등 환경변화에 맞추어 재일민단이 잘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일자리 사업 재정지원을 최대한 조속히 집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9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과와 배 등 설 명절 16개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4.3배 늘리고 직거래 장터를 확대 개설한다. 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설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예매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정부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소득안정을 위해 94만 5000명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속히 시행한다. 또 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감면해 서민과 청년 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9~11월 신청분인 1200억원 내외의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을 설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우수장학금은 지난해보다 579억원 늘린 3650억원으로 확대하고, 복권기금 장학금 조기지원과 중증장애학생 생활안정 지원, 의료비 경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신규자금 지원 36조원과 대출·보증 만기연장 54조원 등 지난해 보다 7조원 더 늘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19년 귀속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정부24」홈페이지(누리집)에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개설·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대상인 직장인은「정부24」연말정산 전용창구를 통해 주민등록표등본, 재학증명 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5종의 증빙서류를 바로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 정부24에서 발급 가능한 연말정산 증빙서류(붙임자료 참고) 이외에 연말정산 시 자주 이용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교육비납입증명서 2종에 대해서는 기존 「정부24」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일평균 30여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는「정부24」에 연말정산기간 동안 이용자 접속 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별도의 화면을 구성하고 서버의 용량을 증설했다. 이번 연말정산에 제공되는 민원서비스는 플러그인이 제거되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 이 해소되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증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20.1.13.~30.) 중에는 「정부24」 이용자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상황과 관련, 위기상황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1.5.(일) 조세영 제1차관이 주관하 는 부내 대책반을 설치하고, 1차 대책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6.(월) 오전 관계부처 실무 대책회의(주재:홍진욱 아중동국장)를 개최 하였다. ※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해수부 등 참석 이번 회의는 최근 미-이란 갈등 고조 관련 역내 정세를 평가하고 중동지역 등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선 박 및 항공기 보호 방안, 에너지 수급 관리 방안, 우리 진출기업의 수출입 관련 대응 방안 등을 실무 논의하였다. 각 부처 참석자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가 정부의 최우선적 과제인 만큼, 중동정세 악화가 ▴교역투자·원유가격 등 우리 경 제에 미치는 영향 및 ▴재외국민·기업 보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계부처간 유기적 협조 하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전방위적 대응책 을 지속 논의․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각 부처별 대응 매뉴얼 공유 및 점검, ▴관련 부처와 중동지역 공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해외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라오스로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을 떠난다. 지난 2019년 5기 봉사단은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 15명과 윤헌영 교수, 김전모 동문 수의사 등 총 17명이 참가해 2020년 1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소동물과 대동물, 양계농가의 백신접종과 진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리아는 2015년 3월, 생명 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 정신을 실현하고자 뜻을 함께한 수의대 학생들이 모여 만들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선배들의 지도 아래 수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여러 수의사회 단체와 연계해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바이오필리아 회장 허은지 학생(수의학과 3)은 “올해는 라오스 국립대와 건국대 수의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수의료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등 대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발전된 라오스 수의료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미 국방부가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최정예부대 쿠드스군을 이끄는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은 솔레이마니 사망과 관련해 명백한 테러 행위로 규정, 미국에 응분의 대가를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은 솔레이마니를 죽임으로써 해외 주둔 미군들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인 방어 조치를 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와 (중동) 전역에서 미 외교관과 군인들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활발하게 세우고 있었다"며 "그와 그의 쿠드스군은 수백명의 미군·연합군 병력 사망 및 수천명 이상의 부상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특히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지난 12월 27일 공격을 비롯해 미국인 및 이라크인들의 죽음과 부상을 초래한 최근 몇 달 간의 연합군 기지에 대한 공격을 조직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격은 이란의 향후 공격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였다"며 "미국은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 국민들과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을 누빌 새로운 인명구조견 ‘태양’과 ‘태주’ 등 두 마리의 인명구조견을 서울119특수구조단(특수구조대)에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도입, 인명구조현장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해 온 ‘모란’과 ‘맥’은 지난해 12월 30 일 퇴역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분양됐다. 119특수구조대에 새 식구로 들어온 인명구조견 ‘태양’(마리노이즈, ’17.3.15. 생)과 ‘태주’(마리노이 즈, ’17.3.15. 생)는 인명구조견 핸들러 전문훈련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수료했으며, 국가공인2급(산 악) 인명구조견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태양’과 ‘태주’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2주간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 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검색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으며, 이들 인명구조견과 함께할 핸들러 2 명도 전문훈련과정에 참가하여 호흡을 맞췄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주·야간 산 악사고 현장에 투입,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태양’과 ‘태주’를 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 총 66명(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며,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에 체육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최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주머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