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플랫폼 운송업체와 기존의 택시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플랫폼 운송업체는 매출액의 5%를 택시 등 기존 운송산업에 대한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대신 차량 허가 대수 관련 총량 상한은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또 법인택시의 경우 회사 보유 차량별로 각각 다른 플랫폼 사업자와 계약이 가능하게 해 가맹사업 독점을 방지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내 거리에서 ‘타다’ 차량과 택시가 거리를 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방안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3일 확정·발표했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여객자동차법 하위법령 등과 관련한 정책방안을 논의, 정부에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 교통·소비자·IT·법제 분야 등 총 9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출범했다. 약 5개월간 총 13차례의 회의와 업계·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롭게 도입되는 운송플랫폼 사업의 세부 제도화 방안과 더불어 기존 택시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유경준의원실이 입수한 국토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수립방안 연구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실시에 따른 재산세·종부세등의 납세의무자 수 및 납 부금액 변동은 물론이고,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추가부담, 기초연금 수급자 변화 등에 대한 시뮬레이 션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은 지난 10월 27일 국토부가 진행한 공청회는 물론이 고, 정부 발표에서도 빠졌다. 해당 과업지시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 건보료 부과, 기초생활보장급여 대상선정, 감정평가 등 60여개의 조세, 준조세, 행정조치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사실상 공시가 격 현실화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증세로 연결될 수 있음을 문재인 정부가 인지하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공청회 자료에서는 공시가격 현실화를 추진하는 근거로 캐나다, 호주 등의 사례를 들며 외국의 경 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100% 수준에 근접한 것을 명시했지만, 이미 밝혀진 대로 대만의 경우는 고의적 으로 잘못된 사례를 제시했으며, 국회 도서관이 유경준의원실에 보고한 해외사례 조사내용에 따르면, 독 일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비용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등 거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성인병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걷기는 코로나19로 충분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요즘에도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누릴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아울러 걷기는 우울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정신건강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일명 ‘코로나 우울’에도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유방·대장·방광·자궁내막·식도·신장·폐·위암 등 8대 암과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 질환 발병위험의 감소 효과도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을 마련·공개했다. (사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021년 예산(안)을 40조 479억 원으로 편성, 10월 30일(금)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다고 11월 2일(월) 발표하였다. 올해 39조 원을 넘은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 하는 역대 최대 예산안이다. 올해보다 1.3%(5,120억 원) 증가했다. 40조 479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4조 6,986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35조 3,493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부동산 가격 및 거래 증가 추세 등 금년 시세 징수 전망을 감안하여 올해보다 4,713억 원 증가한 20조 237억 원으로 추계하였고, 세외수입 4조 6,599억 원,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7조 3,147억 원, 지방채 2조 2,307억 원 및 보전수입 등 5조 8,189억 원을 편성하였다. 2021년 예산(안)은 코로나19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 이후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데 방점을 뒀다. ①S-방역체계 강화 ②민생경제 회복(▴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③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CPE’, 남인순 회장권한대행)은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이하‘GGGI’)와 공동으로 11월 3일(화) 14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Green New Deal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Green New Deal 정책회의」는 남인순 CPE 회장권한대행, 반기문 GGGI 이사회 회장 (vide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화상회의를 병행해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reen New Deal 정책회의」는 △COVID 19 극복을 위한 중점과제 △뉴노멀 시대에 있어서의 녹색성장 △COVID19와 경제회복 과정에서의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이 좌장이 되어 Thomas Anker 덴마크 기후대사, Adam Bandt 호주 연방하의원 등 국제 기구 최고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남인순 CPE 회장권한대행은 “CPE의「그린뉴딜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 사회 불평등 해소 방향에 대한 뜻깊은 진전과 국제적 공조를 통한 실천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임 차관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진규 전 대통령 비서실 신남방신북방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부 차관에는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차관에는 윤성원 전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발탁했다.조달청장에는 김정우 전 국회의원, 소방청장에는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는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도규상 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을 발탁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일선 부처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국정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공직 사회 내부 쇄신을 촉진해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서울/박기문기자]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경제적 위기로 힘들어 하는 주민을 돕기 위해 온라인 경매 및 바자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경매 및 바자회는 ‘랜선만나지 마켓’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과 함께 한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상에서 만나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지었다. ‘랜선만나지 마켓’은 온라인 경매와 바자회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는 기부천사들의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물품을 기증 받았다. 첫 주자인 장숙이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이 손목시계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지역인사 10명이 다양한 애장품으로 뜻을 더했다. 롯데문화재단 김선광 대표의 미니믹서기, 남인순 국회의원의 도자기,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의 사인 도복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는 11월 11일 오후 2시,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화상앱(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6일까지 송파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ww.songpawoman.org) 혹은 전화(02-2203-3330)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바자회는 롯데문화재단과 우리은행이 기부한 기부물품으로 진행한다. 커피머신, 아트상품, 의류 등의 후원 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일루와유(壹樓臥遊)」가 준공부문에서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되었다.아울러, 계획부문에서는 「한옥, 현대주거와 만나다」가, 사진부문에서는 「현대건축과 한옥의 만남」이, 영상부문은 「구옥과 신옥의 만남」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국토교통부에서 우리 전통 건축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에는 4개 부문(준공, 계획, 사진, 영상)에 668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준공부문 3점, 계획부문 17점, 사진부문 25점, 영상부문 6점 등 총 51점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현판(준공) 또는 상금(계획 1,000만원, 사진 400만원, 영상 400만원)이 수여된다.준공부문은 디자인과 시공 품질 등 한옥 건축물의 종합적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으며, 계획부문은 전통에 대한 변화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새로운 한옥에 대한 아이디어(설계안)를 심사하였다.사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갑질과 부정청탁을 근절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 정신을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헌혈과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앞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상반기에도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으며, 추석 명절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에 따른 혈액 수급상 어려움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자 행사에 참여했다”라면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고, 청렴한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관을 만들자”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