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8일 산림항공본부에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설립하였다. *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원주)는 산림청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과 산림항공본부의 주도로 설립됨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교육과정과 산림 전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무특화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청 소속 직원들의 산림드론 운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지속해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해나가고자 한다. 특히, 산림드론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와 산지관리 및 나무심기,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선적으로 산림재해 대응 분야에서의 드론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그 밖의 산림청 소속직원들은 전국의 민간 교육기관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산림드론은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인력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다”라며, “이러한 드론이용을 활성화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아기유니콘’을 육성하고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예비유니콘’을 보증하는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 6709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매출액은 50% 이상 증가하면서 일자리는 1900여개를 창출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K-유니콘 성과 우수사례’에 따르면 사업 1단계 아기유니콘200 지원기업 40개 중 14개 기업이 6개월만에 1021억원을, 2단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42개 중 21개 기업이 5688억원의 후속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당초 투자유치액(1조 1773억원)의 50%가 넘는 규모를 추가 투자받은 셈이다. 참여기업의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던 기업 27개사의 평균매출은 2018년 328억원에서 2019년 502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매출이 5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7% 늘었다. 올해 아기유니콘200을 지원받은 기업도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억원에서 55억원으로 172% 늘었고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은 기업 매출액도 156억원에서 271억원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2020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전국 9곳 2136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의 72∼80%로 저렴한 주택을 공급,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문화·일자리가 복합된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창업인을 위한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 공급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창업 지원주택으로 인천(58가구), 제주(72가구) 등 2곳 130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울산(500가구), 충북 청주(200가구), 경남 밀양(400가구), 전북 전주(96가구) 등 5곳 1196가구다.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은 경기 화성(700가구), 전북 김제(110가구) 등 2곳 810가구가 선정됐다. 창업 지원주택 중 인천석남 지구는 5km 내 대학교(7곳), 산업단지(3곳)가 입지해 있어 뛰어난 창업여건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 울산 하이테크지구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전자부품·통신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코로나19 초기에는 ‘곧 끝나겠지’하는 희망으로라도 버텼는데, 한 해가 다 가는데 코로나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 같고, 집안일, 아이들 챙기는 일로 아내와 자주 다투게 되네요. 아내도 아이들도 힘든 걸 알면서도 말이죠.” - 40대 회사원 # “사회적 거리두기로 약속을 안 잡고 집에만 있으려니 괜히 마음이 우울해지네요. 원래 연말에는 친구들과 파티도 하고 했는데 올해는 이 모든 걸 못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슬프네요.” - 20대 시민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가족 갈등 등 코로나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심리방역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28일(월)부터 내년 1월 22일 (금)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소에 응원하고 싶었던 내 가족 또는 나(1인 가구)의 사연을 신청하면, 이 중 500가구를 선정해 희망의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오는 28일로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연장 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서 증감을 거듭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하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대본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패스트푸드점의 경우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외에도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멈춰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징계 효력이 중단되며 윤 총장은 곧장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는 24일 윤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또래만남 등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청소년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가칭)‘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청소년 집콕 생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구호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행동수칙 등의 정보를 여성가족부 누리집을 비롯해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 확산을 유도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벤트’는 친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진정한 우정은 서로의 안전을 지켜 주는 것이란 메시지를 전한다. 또 집콕 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23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서울시는 12월16일(수)부터 물류업, 콜센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과 대중교통 및 긴급돌봄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선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대근무 및 거동제한 등의 이유로 인해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일부 시설 및 단체를 위해 일일 최대 1천명 검사가 가능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1호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택배노동자 등 약 8,000명에 달하는 물류업 종사자들이 밀집해 일하고 있는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정협 권한대행도 24일 오전 그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쿠팡, 마켓컬리, 롯데택배 택시 버스 등 교통.물류 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서 권한대행은 택배 등 물류업 종사자들이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코로나19 중환자 및 고위험군의 진료를 위하여 거점전담병원으로 현재까지 8개소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따라 중환자 및 고위험군을 집중진료할 수 있는 거점전담병원을 지정하기로 보고(12.9)후,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등의 협조를 통하여 다양한 채널로 민간·공공병원들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의료계 간담회(12.11), 상급종합병원 간담회(12.17), 국립대 간담회(12.16), 중소병원 간담회(12.17) 온라인 간담회(12.15. 12.21) 코로나 19 중환자 및 고위험군 진료역량과 지정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의료기관과 협의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하였다.* 평택박애병원(12.12), 건보공단일산병원·남양주현대병원·순천향부천병원·충북대병원(12.17), 부산대병원(12.22), 칠곡경북대병원·가천길병원(12.23) ※ 지정요건(병상소개) 전체 허가병상의 전부 또는 1/3이상을 소개하여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으로 전환하여야 함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체 허가병상의 규모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저신용 등급을 포함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사들이는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의 매입 기간이 내년 7월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SPV의 매입 기한은 당초 내년 1월 13일에서 7월 13일로 늦춰진다. 정부는 또 저신용등급 회사채·CP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SPV의 우량채(AA) 매입 비중을 낮추고, 비우량채(A~BBB) 비중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변경전 30%였던 우량채 매입비중이 25%로 축소되고 70%였던 비우량채 매입비중은 75%로 확대된다. 아울러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된 SPV의 매입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2차 캐피털 콜( Capital Call)도 실행한다. SPV는 12월 24일 현재 1차 Capital Call 조성액 3조원 중 2조 5,000억원(82.4%)을 소진한 상태다. 향후에도 정부는 한은·산은간 정책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 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