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은 2021년 5월 30일(일)부터 31일(월)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 D-70일(3.21.)을 맞이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청 광장에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올해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채택한 파리협정에 대한 이행이 본격 시작되는 해로 이번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을 하면서 본 행사 개최에 대해 언급하였고, 국제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표명하였다. 또한, 올해 대통령 신년사(1.11.)에서도 이번 P4G 행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러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3.22(월)~3.24(수) 기간 중 강원 및 경북북동 산지 등에 강풍(초속 10~18m)이 예보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산림청에서는 3.22(월) 15:00부로 산불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 발령하였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강풍예보에 따른 기상청,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산불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긴급영상회의에서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에 평소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와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동원 가능한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22일 오후 3시 7분경(현지 기준 22일 오전 11시 7분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64분에 고도 약 484km 근지점(원지점 508km)에서 소유즈 2.1a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어 약 38분 후(발사 후 약 102분 뒤)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하고, 발사체를 통해 도달하는 최초의 타원궤도(근지점(484km), 원지점(508km)을 형성)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지난 2015년 개발에 착수해 약 6년간의 노력 끝에 발사에 성공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항우연 주관으로 국내 독자 개발한 정밀지상관측용 저궤도 실용급 위성이다.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6개월간의 초기운영과정을 거쳐 10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표준영상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소유즈 발사체 차세대중형위성1호 위성 지상궤적. 차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00만개 업체 및 개인(약 33만5000개 업체, 70만명 시민)이 수혜대상이다. 25개 자치구가 2000억원을 예산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서울시도 3000억원을 보태 총 5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 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규모는 총 1조원이다. 빠르면 다음달 초 시작해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진다.서울시는 '선별적', '직접적' 지원이라는 방향 아래 3대 분야 12개 사업을 확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영업피해가 타 지역보다 컸고 임대료 등 고정비용이 높은 특수성이 있는 만큼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목표다.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미처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도 촘촘히 메운다는 계획이다.'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의 3대 분야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피해업종이다.먼저 코로나 장기화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가장 많은 2753억원을 투입한다.집합금지·제한 업종 소상공인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 정부는 3.16(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우리 국민 1인을 포함하여 한인 동포 4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번 연쇄 총격 사건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미국 내 우리 동포들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진심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번 사건과 같은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증오와 폭력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 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재미 한인들의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미국 정부가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향후 유사한 사건 대응을 위하여 미국 정부 및 의회, 관련 주요 민간단체, 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18일 오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공급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본관과 별관 청사에서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15일 정부는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와 함께 연관된 세부담 감면조 치 사항을 발표했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올해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을 0.05%p 인하해 대상자는 전년보다 오히려 재산세 부담이 감소한다.”라면서 국민 세부담이 급격히 올 라간다는 비판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15대 통계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유경준의원이 발 표한 「2021~2030년 서울시 1주택자 보유세 변화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재산세 감면효과는 올 한해 일부 주택에만 해당되고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대다수 주택의 주택 보유세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내 국민주택규모(85㎡) 아파트를 기준으로 25개 자치구별 평균가격 대비 보유세 를 추계하였으며 1가구 1주택의 경우만 가정하였다. 먼저 2020년 서울시의 평균 공시가격은 6억 410만으로 이미 6억이 넘어 평균적으로는 조세특례 혜택을 받 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의 평균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에 149만원이었던 것이 2025년 728만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는 응급의학회 등 전문가들과 상의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응급실 운영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에 격리병상을 늘려 발열을 동반한 응급환자의 수용능력을 확충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이 늘어날 것에 대비, 중증 이상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접종센터에 전담 간호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윤 총괄반장은 “18일까지 약 66만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으셨는데, 이는 1분기 목표치인 80만 명의 82.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3일까지 근육통, 발열,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포함해 약 1.4% 정도의 접종환자가 이상증상을 신고했고 접종자 1만 8000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32.8%, 약 3분의 1이 불편감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의 격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나무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산림청은 식목일을 앞두고 비대면 온라인 내나무 갖기 행사를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내나무 갖기 캠페인 포스터. 내나무 갖기 행사는 관련 누리집을 이용해 ‘그루콘’을 배부 받아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루콘은 산림청 캐릭터 이름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 교환권이다. 산림청은 2회에 걸쳐 총 5000매의 그루콘을 선착순 배부한다.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그루콘은 전국 120개소의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그루콘 배부는 평일 오후 4시 이전에 접수되는 경우 당일 발송하고 그 이후는 다음날 발송하며 토·일요일에 접수되는 경우에는 월요일에 발송한다. 그루콘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나무시장 주소와 연락처는 행사 누리집(www.2021mytree.info)과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 120개 나무시장은 지역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예방접종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대로 차질없이 진행 중으로, 약 66만 명이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이번 주말부터는 2차 접종까지 마치시는 분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불안감을 가지시지 않도록 예진-접종-이상반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3차 유행의 남은 불씨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하루 400여 명의 확진자가 한 달간 계속 발생하는 위기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확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