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료 운행 외에도, 박물관이나 공원 등을 나들이하는 ‘시티투 어’를 진행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참여 행사는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 고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버스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중인 ‘장애인 버스’ 2대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인데,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향후 안내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의 증차 및 증원을 통한 운영 규모 확대와 실제 운행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 다. 평균 대기시간이 2
[힌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는 16일 철강,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10개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산업계 탄소중립 도전 과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탄소중립 우수사례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업부와 업계는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철강을 시작으로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기술혁신, 표준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업계는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방향 제시 등 탄소중립에 자발적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연료전환, 친환경 공정가스 대체 등 업종별 여건에 특화된 탄소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화이트바이오 협력 모델 발굴, 차세대 바이오 연료 도입 TF 운영, 탄소저감 기술개발 현장방문 등 탄소저감 우수 기술·사례 공유, 확산 활동도 전개했다. 이와 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위기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는 그 날이 하루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해 대구·경북에서의 1차, 8월의 2차, 하루 12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겨울 3차 유행까지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지나왔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 고비마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지만 끝내 바꾸지 못한 것이 있다”며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대한민국의 저력, 어려움이 닥칠수록 더 단단하게 뭉치는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연대와 협력’의 DNA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의 확진자 숫자
[서울/박기문기자]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서울제물포터널)가 4월 16일(금) 0시에 개통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신월IC)과 도심(여의대로, 올림픽대로)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 장 7.53㎞의 대심도 지하터널로,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에 들어선다. 지난 ’15.10월 첫 삽을 뜬지 5년 6개월(66개월)만에 완공됐다. ‘서울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은 ’14.5월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 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하며 통행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 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이다. 수익이 적을 경우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 은 없다.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 분 단축된다. 유료도로로 요금은 2,400원, 제한 속도는 80㎞/h(여의대로, 올림픽대로 진출입부는 60㎞/h)이 다. 소형차 전용도로로 경형, 소형, 중형, 대형의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지난 4.09.(수)부터 4.12.(화)까지 울진군 관내 산림과 가까이 있는 화목사용농가 30가구에 불티방지 캡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를 설치하였다. 이번 불티방지 캡과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는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불씨나 재 처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2019년~2020년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발생 건수(4건) 불티방지 캡은 2중 차단망을 설치하고 빗물, 바람 등을 고려한 고깔모양으로 제작했고 재 처리용기는 발생되는 재를 담은 후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한 후 처리 하도록 드럼통으로 제작하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티방지 캡 및 재(灰) 처리용기 설치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면서 “우리 지역의 금강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4.22(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 으로 최소화하여,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 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seoullive),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동시 중계돼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6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 있는 주택의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 6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신고 대상과 내용,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개정안은 신고지역을 수도권(서울·경기도·인천) 전역, 광역시, 세종시 및 도의 시 지역으로 규정했다.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소액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 지역의 군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했다. 신고금액은 확정일자 없이도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보증금의 최소금액이 6000만원인 점을 고려, 임대차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으로 규정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공공임대 162세대, 민간임대 465세대)가 건립된다. 2021년 8월 중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4,461㎡ 규모의 지하3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 로 건립된다. 건축물의 계획은 개봉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가로보행경관을 고려 하여 주변과 조화롭게 규모, 재료 등을 계획하고, 상층부는 도시경관을 고려하여 적절한 규모로 매스 를 분절하고, 단순하되 변화있는 패턴으로 계획였으며, 입체적인 보이드를 적용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다.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세대계획과 입주민시설 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하주차장 개 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하1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지상3층은 주민운동 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4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개최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E-pit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4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황성규 국토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일환 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E-pit) 개소식에 참석해 EV6을 충전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pit서비스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급유, 타이어 교체 등을 위해 정차하는 pit-stop의 개념에서 유래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에 맞춰 초급속 충전기 본격적인 구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 차관은 “초급속 충전기와 관련된 국제표준 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표준 정립에 맞춰 국내 KC안전 인증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초급속 충전기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겠다”며 “초급속 충전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