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오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2일까지 적용되는 특별관리주간은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 더 유지하는데, 공직사회의 회식이나 모임 금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만 적용하고 해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하는데, 다만 지자체는 감염 상황과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강화조치를 적용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윤 총괄반장은 “사회·경제적 영향이 큰 전국적인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더 유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3차 유행 이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위중증 비율이 낮고,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서민경제의 피해를 고려해 현재의 방역 조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현 체계를 유지하되, 거리두기 단계 조치의 시차를 고려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 이상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어제 기준으로 백신 접종자 수가 305만 6004명이었다”며 “가능한 한 백신 조기 확보 노력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 시점을 더 앞당기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주일 만에 100만명 넘는 국민이 접종을 받아 약속대로 4월 말 300만명 접종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2월 26일 접종 시작 이래 100만명까지 40일이 걸렸고 200만명까지는 16일이 소요된 반면, 이번 누적 300만명까지는 불과 7일이 소요됐다”며 “현재 예방접종센터 이외에 2000여개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1만 4000여개소까지 늘면 하루 최대 15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접종이 본격화되고 많은 분이 일시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사전예약 시스템 점검, 대기시간 최소화 대책, 접종시설 내 불편 최소화 등을 미리 점검·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총리대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경기도의 영웅’으로는 먼저, 지난해 3월부터 의료진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쿠키를, 홀몸 어르신에게는 생신 도시락을 전달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쿠키 봉사대의 김미옥 씨가 선정됐다. 또한 학교 방역지원과 비대면 심리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연천군 어울림봉사회의 박유근 씨, 면마스크 제작과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등으로 주민돕기 활동에 앞장선 부천시 상동 상3 마을자치회 주민자치위원 김영찬 씨가 뽑혔다.경기도의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김미옥 씨와 쿠키봉사대의 활동모습(상단)과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 있는 박유근 씨(하단 왼쪽), 마을 자치회원과 봉사 활동 중인 김영찬 씨.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 코로나19 예방은 ‘사랑의 쿠키’로, 쿠키봉사대 김미옥 씨 “오늘의 감동은 죽는 날까지 못 잊을 겁니다. 저승에 가서 부모님 만나면 말씀 드릴게요. 많이 기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날 수원시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쿠키봉사대’ 앞으로 보내온 손편지 한통,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힘들어진 독거 어르신이 생일에 맞춰 받은 도시락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이처럼 회원 대부분이 행궁동에 거주
[한국빙송/박기문기자]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내진보강에 7987억 원을 투입해 6187곳(중앙 4767곳 및 지자체 1420곳)의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시설 종류별로는 학교시설이 2503곳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건축물 1577곳, 도로시설물 933곳 순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지난해 전국의 내진설계 대상시설 19만 3075곳 중 13만 5623곳의 내진성능을 확보해 전국 공공시설물의 내진율 70.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진보강대책’은 철도와 전력, 항만 등의 국가기반시설과 학교 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시행계획이다. 행안부는 매년 4월 30일까지 전년도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관보 등에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공시제도가 도입된 2011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추진실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의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시제도가 도입된 2011년에는 내진율이 37.3%로 12만 5004곳에 머물렀으나 지난 10년간 약 33%p가 증가해 이번에는 70%를 넘어섰다. 2020년 말 기준 내진성능 확보 시설은 13만 5623곳으로 2011년 당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유망·생활·사회안전 서비스 3대 분야에서 100대 핵심서비스 표준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서비스 표준을 토대로 KS, 단체표준 인증을 확대하고 기초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서비스 인력 확충도 병행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2021년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서비스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2025년까지 유망 서비스·생활 서비스·사회안전 서비스 등 3대 분야에서 100대 핵심 서비스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 유망 서비스 표준화 서비스 표준화 전략의 첫째는 핵심 서비스표준 개발이다. 유망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먼저, 신속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물류·유통 서비스를 표준화한다. 디지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물류창고에서 보관·배송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 물류서비스 요구사항 및 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주택정비와 주거재생혁신지구 등의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추가공급, 울산과 대전의 신규 공공택지를 통해 전국에 5만 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지난 2월 4일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총 5만 2000가구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밝혔다. 도시재생 주택공급 선도사업 후보지 국토부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을 선정했으며 행복도시에서 1만 3000가구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만 8000가구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10만㎡ 미만의 소형 저층 주거지를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건축규제 완화·국비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금천구 시흥3동과 경기 수원시 세류2동 조감도.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서울 금천·양천·종로·중구·성동·중랑·강서, 경기 성남·수원·동두천, 인천 부평, 대전 동구, 광주 북구 등 총 20곳이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한다. 기타 연주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남녀노 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 제작 기타를 수여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기타연주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낙원, 서교, 체부, 신도림)가 함께 개최한다.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어쿠 스틱·일렉·클래식 기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타로 나만의 부캐 를 만들자’는 슬로건처럼 기타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 가 함께 주최하는 첫 행사로도 의미가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토)~25일(화) ‘참가신청서’와 자유곡 ‘연주영상’을 전자메일 (nakwon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주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제출된 영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에 대한 후속조치로 총 5.2만호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2.1만호)을 선정하였으며, 행복도시 에서 1.3만호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8만호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1. 3080+ 도시재생 주택공급 선도사업 후보지 국토교통부와 공공시행자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전 의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 의향조사 개요> ㅇ(조사대상)수도권‧5대광역시 대상 / (조사기간) ‘21.2.26 ~ 3.31 ㅇ(설명회)조사기간 중 수도권‧지방광역시 대상 사업 설명회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 주거재생혁신지구 제도 소개 및 후보지 발굴‧제안 요청(국토부‧LH) *(서울)2.26(금)·3.4(목) / (인천)3.8(월) / (경기)3.11(목) / (대전‧광주)3.12(금) / (부산‧대구‧울산)3.15(월) /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4.28.(수)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이하여 산나물 산행, 임산물 굴·채취, 야영·취사 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산림특별사법경찰관리와 산림보호지원단 등 총 10명으로 편성하여 울진군 내 주요 산나물 채취지를 드론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산행 등 단속 ▲산림 내 불법 야영·취사행위 단속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단속 ▲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 ▲농·산촌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이며,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주인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관행적으로 행해진 불법행위가 줄어들길 바라며, 산불발생에 주요원인이 산나물 채취시기 입산자 실화이므로 소중한 금강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의 다음 주자로 선정되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센터 내 숲교육장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됐으며, 챌린지 슬로건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