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한 달 동안 실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 부동산 광고에 대한 기획조사에서 300여건이 위반의심 광고로 나타났다. 정부의 조사대상 중 실제로 필수 정보제공 규정 등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비율인 ‘위반율’이 SNS 광고가 광고플랫폼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는 SNS상 불법 부동산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 허위·과장·무자격 부동산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온라인 중개대상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1분기 동안 ‘부동산 광고시장감시센터(감시센터)’로 신고·접수된 광고에 대한 기본 모니터링과 함께 SNS 상 광고 중 조사대상을 선정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기본 모니터링은 분기마다 감시센터를 통해 신고·접수된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1분기 모니터링은 명시의무 위반,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등을 사유로 신고·접수된 273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정상매물이거나 신고 내용으로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곤란한 광고를 제외하고 실제 위반이 의심되는 광고는 779건으로 조사됐다. 모니터링 기관에서 분석한 규정위반 7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국가지식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국가지식정보 제공 측면(분산 → 연계·통합)국민의 서비스 이용 측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지식역량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디지털 집현전법)’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진행 중인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25개 국가기관의 48개 사이트 4억 4000만 건의 국가지식정보를 연계해 오는 2024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집현전법’은 국가지식정보의 연계·활용에 중점을 두고 여러 부처의 협력, 국가지식정보의 지정 및 연계·통합, 분류체계 및 메타 데이터 표준화, 과기정통부장관 소속으로 법정위원회 운영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국가지식정보 정책의 기본방향과 활용·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형 변이에서도 90% 이상의 감염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과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형 변이가 발생한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90%였다”면서 “변이가 없었던 2개 기관에서의 효과는 각각 92.7%와 81.3%였으며, 영국형 변이가 있었던 2개의 기관의 효과는 각각 96.8%와 91.9%였다”고 덧붙였다.요양시설 1회 접종 후 감염예방 효과(5월 30일 0시 기준) 이 단장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이는 변이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의미 있는 백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단기간 내에 비교적 작은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제한점이 있지만, 집단발생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하고 또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예방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례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장은 “사회필수인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폐회했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에 대해 이틀간 진행된 정상회의 논의결과를 담았다. 선언문에는 ▲녹색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이 담겼다. 다음은 서울선언문 전문. 1. 우리는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안보, 인권과 연관된 과제들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국제적 위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국제적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코로나19는 미래지향적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녹색회복의 이행 수준은 우리의 경제·사회를 재구성하는 한편, 우리의 파리협정 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여정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 해결책의 일환이 되는 포용적 파트너십에 참여해야 한다. 2. 우리는 2020년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이틀째인 31일 밤 10시부터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실시간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했다. 문 대통령의 회의 개시로 시작된 정상 토론세션은 기조발제, 15개 세션(기본·특별세션) 결과보고 영상 및 참석자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 지도자 및 EU, IMF 대표 등 총 14명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로부터의 포용적 녹색회복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기후행동 강화 및 민관 협력 확산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토론세션 실시간 발언에서 국제사회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을 위해 ▲기술 ▲재원 ▲역량 배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 발표 이후 9일 만에 첫 반응을 보였다.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 명의의 논평이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하고 우리 대통령을 향해서는 ‘역겹다’는 예의 없는 표현을 썼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고심의 흔적이 보인다. 이번 북한 반응에서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점은 첫째로, 이번 북한 입장 발표 주체가 북한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나온 논평원 이름과 직함이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라고 되어 있다. 혹시 지난 시기 북한이 관영 매체에 가끔 내세웠던 일본 조총련계 대북 전문가 김명철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 지난 시기 북한은 저들의 불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일본 조총련 계 전문가 김명철을 내세우곤 하였다. 김명철의 글을 놓고 평양주재 외국대사관에서 북한 외무성에 북한 공식 입장인가고 따지면 일본에 있는 국제문제평론가의 견해이지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한발 물러서곤 하였다. 쉽게 말하면 김명철을 내세워 미국이나 한국의 간을 보는 것이다. 이번에 조선중앙통신이 나온 ‘김명철’이 일본에 있는 조총련 계 김명철이 아닌지 추가 확인이 필요한다. 둘째로, 북한의 이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7월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폭이 기존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된다. 다만 대출 최대한도는 4억원 이내이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는 경우 DSR한도 이내로 한정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우대요건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출규제 완화 방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무주택자 LTV 우대 혜택 요건이 완화된다.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였던 소득기준을 9000만원 이하(생애최초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미만)로 상향한다. 주택가격 기준도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낮춘다. 이와 같은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LTV 우대혜택도 확대한다. 기존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된다. 기존에 LTV 우대혜택이 없었던 투기과열지구 6억~9억원 구간은 40%→50%, 조정대상지역 5억~8억원 구간은 50%→60%로 10%p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최대한도
[서울/박기문기자] 자전거를 타고 도심 명소 청계광장에서 청계천변을 따라 동대문구 고산자교(2호선 용두역 인근)까지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열렸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안전한 자전거길을 따라 고산자교까지 쌩쌩 달리고, 고산자교부터는 이미 조성돼 있 는 청계천 하류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 뚝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자전거 동-서 핵심축이 완 성됐다. 꽃과 풀 내음 가득한 봄의 절정에서 도심 라이딩을 즐기고, 코로나 이후 증가한 ‘자출족’의 출퇴근길 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 대비 출근시간대 이용 률이 20.46%,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93.3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31일(월)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자전거도로’는 서울 전역에 총 23.3km의 동서남북 자전거 대동맥을 구축하는 「자전거 전용도 로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20.6.)의 핵심 간선망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완성된 구간이다. 서울시는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과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공사시기를 쪼개고, 주‧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장마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기원하기 위해 31일 전남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사방댐에서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을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월산리 사방댐은 주변 산림유역(92ha)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대규모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토석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사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도로 등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하여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2.5km, 산지사방 159ha, 산림유역관리사업 25개소 등을 1,628억 원(국비기준)의 예산으로 실행 중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보호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1. 인허가 실적 ] * 전체주택 대상 (종합)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4,609호로 전년동월(31,884호) 대비 39.9%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10,107호로 전년동월 대비 132.9% 증가< 월별 인허가 실적 추이 > < 지역별 연간 인허가 실적 추이 > (지역별) 수도권은 25,487호로 전년 대비 80.4% 증가, 5년평균 대비 13.5% 증가, 지방은 19,122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 5년평균 대비 12.2% 감소구 분 2021 2020 5년평균 전년대비 증감 5년대비 증감 4월 (a) 1~4월 (b) 4월 (c) 1~4월 (d) 4월 (e) 1~4월 (f) 4월 (a/c) 1~4월 (b/d) 4월 (a/e) 1~4월 (b/f) 전 국 44,609 149,793 31,884 127,490 43,496 172,381 39.9% 17.5% 2.6% △13.1% 수도권 25,487 78,292 14,131 69,002 21,729 88,935 80.4% 13.5% 17.3% △12.0% (서울) 10,107 26,397 4,340 18,025 6,292 24,877 132.9% 46.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