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올해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인 ‘K-팝 페스티벌’을 지난 5일 오후 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터키 내 최대 한류 콘텐츠인 K-팝에 대한 한류팬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첫 K-팝 행사를 기획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열린 이번 K-팝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터키 국민들이 한국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와 보컬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이 있는 앙카라뿐만 아니라 터키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경연대회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댄스 6팀, 보컬 5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즈밀, 멜신, 이스탄불 등 먼 도시에서 K-팝에 대한 열정으로 앙카라까지 한걸음에 왔다. 온라인 생중계 동시 접속자수는 1000명, 조회수는 1만 5000회를 넘었으며 많은 댓글을 남기는 등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행사 모습.이번 대회 댄스 부문 참가자들은 한국의 유명 K-팝 아이돌 그룹인 Itzy, BlackPink 등의 대표곡들 안무와 똑같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실증특례 기간 내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실증특례 승인 기업의 사업이 중단될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1일 국회를 통과한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법률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법령정비 요청제와 임시허가 전환 등 관련해 규제유예(샌드박스)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주요내용. 이번 법 개정은 실증을 통해 안전성 등이 입증되더라도 실증특례 기간 내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중단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실증특례 종료 전 ‘사업자의 법령정비 요청제’와 법령정비 필요성 인정시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실증특례 사업자가 특례 만료 2개월 전까지 특례와 관련된 법령의 정비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 행정기관(규제부처)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도입했다. 또한 사업자의 법령정비 요청에 따른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필요성 판단절차 등을 구체화했는데, 규제부처가 특례적용결과를 바탕으로 법령정비 필요성을 검토한 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 보고하면 안전성 등이 입증돼 법령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땐 즉시 법령
[한국방송/박기문기자] 6월 7일 태영호 국민의힘 강남갑 국회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남구 보훈회관 을 방문하여 나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유공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성중기 서울시의 원, 전인수, 이재진, 허순임 강남 구의원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는 무공수훈자회 장세화 회장을 비롯해, 상이군경 회 송명규 회장, 광복회 서동흡 회장, 월남전참전자회 황규정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채수문 회장, 전몰군경미망 인회 심금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태영호 의원은 먼저 참석하신 모든분들께“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웅들을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6월은 6월 6일 현충일, 6.10일 항일만세운동, 6.25 전쟁,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등 호국영웅들을 생각할 수 있는 날들로 계속되기 때문에, 강남갑 당원협의 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13일은 6.25 참전 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정책 간담회, 20일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의 정책 간담회가 당협 차원에서 준비되어 있고 19일은 현충원 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를 위해서 희생하
외교부는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사 진 공모전 : 한국 속의 메콩, 메콩 속의 한국⌟을 개최(6.7.-7.4.)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속의 메콩, 메콩 속의 한국의 모습 혹은 한국과 메콩 5개국* 간 교류와 협력의 장면 들을 포착한 사진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 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mekongphot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메콩 5개국은 메콩 강 유역(총 길이 : 약 4,020km)에 위치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을 지칭 ** 대상(상금 : 200만원) 각 1명, 최우수상(상금 : 150만원) 각 2명, 우수상(상금 : 100만원) 각 2명, 입상(상금 : 10만원) 각 30명씩 수여 예정 외교부는 엄선된 수상작을 중심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메콩 5개국 시민들이 상호간의 우의와 이해를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 전시회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mekongphoto.com)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3분기 국민 23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늘려 화이자 접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대응인력의 피로 누적을 고려, 인력 지원을 강화하고 접종률이 높은 지자체에는 지역 차원 방역수칙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분기 백신접종 계획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행안부는 3분기부터 본격 접종이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역량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266곳에서 282곳으로 16곳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3분기 예방접종센터 접종역량은 1184만회에서 1677만회로 약 1.4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접종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의료인력 및 백신 공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과 접종실태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백신 접종자 대기공간, 온도계 설치, 이상반응자 응급처치 약품(에피네프린) 구비 등에 대한 적정성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종료하고 7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를 거쳐 그 결과를 공직자 부동산 투기 범정부 특별수사기구인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에 송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받기 위해 국민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조사 의뢰를 받은 즉시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現 단장 김태응 상임위원)을 구성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국회의원 174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816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거래내역에 대해 투기 및 법령 위반 여부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했다. ㅇ (대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174명),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816명ㅇ (기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의2 및 제86조 규정을 고려한 7년 이내의 부동산 거래내역ㅇ (방법) 816명 개인정보 활용 동의 및 금융거래내역과 부동산거래내역 등 서면자료 조사 및 현장조사 등 특별조사단은 관계기관을 통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은 여가부·지자체와 합동으로 ‘리얼돌 체험방’에 대한 온·오프라인 광고와 용도 미변경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얼돌 수입통관 보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주거지역(오피스텔·아파트상가 등)에서 리얼돌 체험방 영업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또한, 여성에 대한 성(性) 상품화 논란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하여 경찰은 청소년들의 심신보호를 강화하고 성인식 왜곡을 막기 위해서 단속을 추진한다. * 성인용품(리얼돌) 수입 금지에 대해 ‘개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영역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성기구를 음란한 물건으로 취급하여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일은 신중하여야 한다고 판시(서울고법 2018누65134) 경찰은 현재 ‘리얼돌 체험방’이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경계로부터 200m) 안에 있거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업소만 제재 할 수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가부 등과 협력하여 아래와 같은 단속 근거(온·오프라인 광고, 위락시설로 용도 미변경 등)를 마련·제시하였다.법률 단속 근거 청소년 보호법 위반 일반인이 통행하는 장소에 전화번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주거여건이 취약한 동네에 아파트관리소와 같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관리소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7일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자체 10곳에 편의서비스제공, 주거환경개선, 방범 관리 등과 같은 역할 수행하는 ‘마을관리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마을 관리소 조성’을 위한 지자체 공모를 실시해 10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생활 밀착형 7대 중점과제의 일환이다. 마을관리소는 주민·공동체를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 개선, 방범 관리 등과 같은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세종, 경기 김포시, 경기 평택시, 경기 안성시, 강원 원주시, 충북 보은군, 전남 장흥군,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경남 밀양시 등을 마을관리소 조성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곳 마을관리소에서는 노후주택 수리 및 공구대여, 우범지역 순찰, 안심귀가 서비스 등과 같은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가령 안성시 일죽면은 독거 어르신 등이 39%를 차지하고 있어 마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포시 대곶면은 외국민 주민 비율이 높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 강남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국회의원 태영호)가 지역 구 거리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강남갑 당원협의회는 올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6월 5일‘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산공원을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까지의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남갑 당원협의회 소속 50여명의 핵심당원들과 태영호 국회의원, 성중기 서울시의원, 이 재진, 전인수, 허순임 강남갑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강남갑 당원협의회는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 묘역을 참배하고 조촐한 강남갑‘봉사의 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강남갑 태영호 국회의원은“세계환경의 날과 우리 강남갑 봉사의 날이 딱 맞아떨어져 활동하니 의 의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또한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묘역을 참배하며 선생님 의‘나와 타인을 함께 생각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을 실천하는데도 환경의날과 우리 봉사활동의 의미 가 더욱 빛나는 듯하다”고 발대식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태 의원은“현재 전 지구적 목표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접종을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접종 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으로 여름방학 중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이같은 변경된 접종일정에 대해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접종계획 조정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돼 2학기는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500만 건 이상 예약이 집중된 6월 둘째 주, 셋째 주 접종을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백신의 배송과 접종지침 등 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