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방역신뢰 국가와 협의를 거쳐 단체관광에 대해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을 7월 중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 차관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단계적으로 재개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률과 연계해 트래블 버블을 7월 중 개시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추진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만 6000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해외 또는 국내 상공을 비행한 후 착륙하지 않고 돌아오는 방식의 관광이다.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관광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이 차
[한국방송/ 박기문기자] 지난 4월 20일 「스토킹범죄처벌법」이 제정되면서 스토킹범죄를 저지르면 최대 징역 5년 또는 5천만원의 벌금으로 처벌받게 되었으나,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스토킹범죄처벌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은 6월 1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세모녀 스토킹 살해’ 김태현 사건과 같이 ‘성폭력’‘살인’등 다른 범죄의 사전 신호인 스토킹범죄에 개입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것은 진전이나, 스토킹범죄 등의 처리절차로 긴급조치와 잠정조치만이 규정되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제정법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고소 취하를 종용하는 등 피해자를 협박하는 구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이나 신변안전조치에 대한 규정이 부재하고, 고용 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처분 금지 등의 실효성 있는 보호조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6월10일(목) 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문경란)와 경찰청장 등 경찰청 주요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는 국가수사본부 체계가 안착되고,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인 출범(7.1.)을 앞두는 등 경찰 분권의 토 대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개혁 성과를 토대로 경찰의 시민인권 옹호자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인 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의 의지를 밝히고, 인권경찰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 가 있다. 김창룡 청장은 발표에서 “34년 전 오늘, 전국 곳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피어난 국민의 열망과 함성으로 민주주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 날이다.”라면서 ‘6.10. 민주항쟁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동안 경찰은 지난 잘못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토대로 개혁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면서 “인권이 국민의 삶에 뿌리내리고,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려고 「경찰관 인권행동강령」을 선포하였고, 오늘 1주년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청장은 “오늘 발표하는‘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개혁 방안’은 국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비상한 각오와 다짐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시숲법* 시행을 앞두고 10일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에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남산을 찾아 남쪽 사면**에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 군락지의 소나무 생육상태, 보존·보호 대책, 체계적인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도시숲 법 :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21.6.10 시행)** 남쪽 사면 소나무 군락지 : 면적 약 36ha 도시숲등을 확충하고 유지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보호, 미세먼지 저감, 휴양·복지, 생태계 보전 등으로 구분하는 등 도시숲 법이 ’21.6.10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 남산을 비롯한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특히, 남산의 소나무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특별한 애착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에 수난을 당하여 훼손된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남산의 소나무에 대한 산림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체계적이고 생태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남산 소나무의 옛 모습을 다시 찾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국적으로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고, 특히 남산의 소나무는 애국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분 적립 기간을 20년 또는 30년 중에서 정하도록 하고, 전매 제한 기간은 10년, 거주 의무 기간은 5년으로 운영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구체적인 시행 내용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10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운영예시(20년 운영, 초기지분 25% 취득, 4년마다 15% 추가취득 가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자금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 때 집값의 일부만 납부하고 잔여지분은 20~30년간 정기 분할 취득하되, 처분 때 지분 비율대로 매각금액을 나눠 갖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이렇게 하면 초기 자금부담 완화 및 단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장기 거주를 통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자산 형성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해 20년 또는 30년 중에서 지분 적립 기간은 정하도록 하고 수분양자는 자금 여건 등에 따라 20년 또는 3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지분 적립은 수분양자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매 회차 10~25%의 범위에서 지분을 취득하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2030년까지 세계 5대 임상시험·신약개발 강국도약을 목표로 하겠다다”면서 “임상전문인력을 올해 1600명, 2025년까지 1만명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1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백신·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미국 4대 핵심품목 공급망 행정명령 검토결과를 통해서도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BIG3 산업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면서 “BIG3 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하반기 정책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한 반도체, 배터리, 백신분야 경제협력 강화를 계기로 우리 BIG3 산업이 글로벌 핵심 공급망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차 수출급증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기업과 글로벌 완성차사간의 합작투자 등 협력이 본격 진전되고 있
최근 완성도 높은 연출로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드라마 ‘괴물’의 촬영지인 옥천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트장으로 사용된 만양정육점 뿐만 아니라 오묘한 빛깔의 옥천성당,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멋진 경치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금강휴게소까지 하루를 부지런히 채워줄 힐링 스폿들을 가 보았다. ‘코로나19’로 여행이 힘든 시기에는 온라인으로 즐겨보자. 1. 부소담악 옥천 9경 중 하나인 부소담악. 군부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옥천 9경 중 하나로 전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힐 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물 위에 바위로 병풍을 들러놓은 듯한 장관은 꼬리 부분의 추소정에 올라서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물에 떠 있는 산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길을 따라 걸으며 부소담악을 즐길 수 있다.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힐 만큼 아름답다.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추소정이 보인다. 조그만 언덕에 위치해 정자에 올라서면 부소담악의 중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길이 멋져서 배를 타고 구경해도 좋겠다 생각하는 와중에 보트가 한 대 지나갔다. 나중에 알게 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택배노동자들이 9일 파업에 돌입했다. 어제 2차 사회적합의를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택배사들은 과로사 방지 조치 시행에 1년 유예를 주장했고, 택배 노동자들은 살기 위한 총파업을 시작했다. 1차 사회적합의를 한 이유가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막자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1년 유예하자고 하는 건 또다시 택배노동자를 과로사로 내모는 살인적 행위다. 택배사들은 장시간 공짜노동 분류작업에 택배노동자를 내몰아 막대한 이익을 얻어왔다. 그 사이 택배노동자들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다. 상황이 이렇기에 1차 사회적합의는 장시간 분류작업을 택배노동자의 업무에서 제외하여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에 따라 1차 사회적 합의문은 “택배기사의 기본 작업범위는 택배의 집화, 배송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1차 사회적합의 이후 택배사는 합의내용을 외면했고, 이것도 모자라 1년 유예하자고 나선 것이다. 택배사들의 1년 유예 주장을 규탄한다.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분류작업은 즉시 개선해야 한다. 여전히 대다수 택배노동자들은 직접 분류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다. 분류작업은 택배사의 몫이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져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시장안정,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全 분야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시장안정)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시기 조기화* (재건축) 조합설립 이후 → 안전진단 통과 ~ 조합설립 전 시·도시자가 지정(재개발) 관리처분 이후 → 정비구역 지정 ~ 관리처분 전 시·도시자가 지정 정비사업 공공성 확보 및 속도조절 * 정비계획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과도한 개발이익 사유화 방지** 공공·민간 정비사업 공모시 투기수요 유입 정비구역은 감점 등 불이익 합동 실거래 기획조사 등 시장관리 공조 강화(필요시 추가대책 강구) (주택공급) 3080+대책 및 서울內 공공택지 관련 정책공조 강화 - 3080+대책 법안의 조속한 입법 및 선도사업 후속조치 조기 추진* 6월중 국토부·서울시 사전검토위 구성 → 선도사업 사업계획 조기 확정 - 캠프킴 사업 등 기발표 공공택지 정상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 (주거복지) 서울시 주거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 - 3080+대책을 통한 장기전세주택 물량확보 및 기금 지원방안 마련 - 상생주택 토지주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방안 마련 ◈ 국토부-서울시 공조 강화로 ’21년∼’30년간 서울시에 이전 10년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는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되면서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반면, 해외여행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의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여행은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와 문체부는 국가 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방역당국과 협력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며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접종을 예약한 분만 500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