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8일 “마스크 착용은 최소한의 개인방역 수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마스크 착용의 세부 지침에 대해 안내하며 “특히 실외공간이라 하더라도 집회·공연 행사나 실외 야구장·축구장·공연장, 놀이시설 등의 유원시설, 시장 등 쇼핑공간과 같이 다중이 밀집하는 경우에는 1차 예방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은 과태료 부과 여부와 별개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강하게 권고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 단장은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직전 1주간 대비 확진자 수가 112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주 환자 수가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상당부분 진행된 60세 이상에서는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대의 확진자는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가 지난 6월 26일 경향신문 인터뷰 중, 자신이 응모해 지원금 을 수령했던 문예위의 심사관련 대외비 문서를 직접 입수해 보았다는 진술에 대해 청와대의 직접 해명을 요 구한다. [참고1] 문씨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 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900만원을 수령. 문준용씨가 인터뷰 중 보았다고 진술한 녹취록은 다름 아닌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포함한 지원자들을 평가한 심 사평가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사항은 국민 모두가 경악할 만한 사안으로 정부의 대외비 문서인 이 심사 관련 녹취 록의 정체와 경위를 밝혀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제9조에 5에 따르면 「감사ㆍ감독ㆍ검사ㆍ시험ㆍ규제ㆍ입찰계약 ㆍ기술개발ㆍ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 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ㆍ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는 비공개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한편, 문예위는 문준용씨가 언급한 녹취록에 대해 작성한 바 없다고 의원실에 밝혀왔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6월 24일 열린 ‘건설산업혁신위원회*(국토부 제1차관, 이복남 서울대 교수 공동위원장)’에서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방안과 골재수급 및 품질개선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 건설산업혁신위원회는 국토부·전문가·업계·노동계·시민단체로 구성, ‘18.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차례 개최하여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 등을 심의 ◈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 방안· 부실 타워크레인 현장퇴출 등 소형 타워크레인 장비관리 강화· 타워크레인 운영계획 수립을 의무화하여 현장 관리 강화· 정부와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현장 관리를 강화하여 공공부문의 관리감독 강화◈ 골재수급 및 품질 개선방안· 선별·파쇄 골재 생산시설의 자연녹지지역 입지허용 등 공급체계 개선· 품질검사 제도 도입 및 품질관리 전문기관 지정으로 품질관리제도 개선· 골재정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골재수급 안정화 기반 마련[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 방안 ]최근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소형 타워크레인(인양하중 3톤 미만)에 대해 ’20.3월부터 전수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결함이 밝혀진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이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 조응천 간사, 송석준 위원, 문진석 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8일 오후 3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탄소중립 국가 실현 ! 대한민국 철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철도역과 승강장, 선로와 같은 철도시설과 유휴부지 등 철도자원을 활용하여 저탄소 친환경 철도를 구현하는 그린뉴딜 사업으로 미래 철도의 성정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철도인들을 위해 한국철도협회 공식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탄소중립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기념퍼포먼스에는 일부 철도종사자들도 셀프영상으로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철도 차량과 부품을 국산화하고, 신호·통신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10명에 대하여 국토부장관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도로안전을 책임지게 될 제8기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및 손해보험협회(협회장 정지원)는 6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기 국민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합동 개최하고, 제7기 국민참여단의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제7기 시상자, 제8기 국민참여단 대표자 등 최소 필수인원만 참석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참여단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과 홍보 등을 병행하였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14년부터 국토관리사무소 및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들과 함께 일반국도 및 지방도 등 전국 모든 도로의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처리하는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제7기 국민참여단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22,000여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전용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하였으며, 신고이외에도 신고·처리체계 개선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성공적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6월 25일 오늘자 노동신문 사설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강철의 령장’을 살펴보면 ‘미제’라는 표현 대신 ‘제국주의침략자들’이란 표현이만 들어가 있다. 그동안 북한은 미국과의 대결 국면을 강조할 때는 미국제국주의의 약자인 ‘미제’를 적시하여 특정국가에게 전쟁 책임을 씌우는 행태를 보여왔다. ‘미제’라는 표현이 빠진 것은 김정은이 최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것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은은 앞으로도 미국의 대북정책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제’라는 표현은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2012년을 제외하고 6월 25일 노동신문 사설에 계속 등장해왔다. 2016년과 2017년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른 때에는 사설 제목부터 ‘미제’를 넣어 강한 적대심을 드러냈다. 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에는 ‘미제’를 넣지 않았고, ‘제국주의침략자들’이라는 표현도 사용하지 않는 등 수위를 최소화하였다. 그러나 2019년 2월 하노이 미북 정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대한민국 대통령과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의 위협 및 도전과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21년 6월 25일(6월 24일, 중미시각 기준)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2. 양측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의 독립 200주년 및 벨리즈 독립 40주년, SICA 출범 30주년, 제1차 한-SICA 정상회의 개최 25주년이라는 중미 지역의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제4차 한-SICA 정상회의가 지난 회의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한-SICA 협력 진전 평가) 3. 양측은 지난 3차례의 정상회의와 13차례의 대화협의체가 한국의 SICA 옵서버 가입(2012년), 한-중미 FTA 전체 발효(2021년) 등 대한민국과 SICA 회원국들 간 정치·경제 관계 및 협력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4. 양측은 특히 2021년 4월 2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된 제13차 한-SICA 대화협의체 회의가 한-SICA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추동력을 확보하고 보건의료, 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 국민의힘)은 6월 25일(금) 서울지방우정청의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내 우편취급국 설치가 확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헬리오시티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 최대 대단지 아파트로, 1만 세대가 하나의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우편서비 스를 비롯한 행정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어온 단지였다. 배현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공약으로 헬리오시티 단지 내 우편취급국 설치를 공약한 바 있으며, 지역주민 간담회 및 실무 자협의 등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이번 우편 취급국 설치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배현진 의원은 지난 2월 23일(화) 국회의원실에서 가진 서울지방우정청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서울 최대 대단지내 주민들 이 가진 불편함을 설명하고 우편취급국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방우정청장이 적극 호응하면서 설치에 급물살 을 탔다. 이번에 선정 된 헬리오시티 단지 내 우편취급국은 지난 24일 위탁사업자 공고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 최종 계약을 마칠 예정이며, 오는 8월 2일부터 우편취급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종 설치될 장소는 헬리오시티 상가 1-A동 2층이 될 예정이다. 배현진 의원은 헬리오시티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이하, ‘기념관’이라 함.)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유물인『서울특별시피해자 명부』를 복원해 관람객에게 공개합니다. 『서울특별시 피해자 명부』는 6·25전쟁이 발발한 해인 1950년 12월 1일 대한민국 정부(당시 공보처 통계국)가 조사하여 발표한 최초의 납북자 명부입니다. * 이후 1963년까지 납북자 명부는 정부와 민간단체에 의해 총 12종이 작성되었음. 동 명부는 북한의 서울지역 점령 당시(1950년 6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의 인명 피해 상황을 조사하여 발표한 것으로, 납북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기록물입니다. 명부에 기록된 피해자 총 수는 4,616명이며, 안재홍, 조소앙, 손진태 등 당시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의사, 변호사, 경찰, 공무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납북자 명단이 서울시 9개 구별(區別)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납북 피해자 가족이 기증하여 그동안 기념관이 소장・관리하고 있었으나, 발견 당시부터 표지와 내지가 분리되고, 책등이 뜯겨 있는 등 훼손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기념관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를 이용하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4일 “코로나19 유행은 현재 진행형이며, 우리 주변에 잠재된 감염원이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고 예방접종자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방안이 확대되며, 여름휴가와 방학 등으로 국내 유행이 증가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예방접종 완료율은 8.6%에 불과하고, 고령층의 2차 접종은 8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적어도 8월 말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 마스크는 항상 착용해야 하며, 불필요한 사적 모임은 좀 더 안전해질 때까지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델타형 변이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영국과 러시아 등 최근 델타형이 주로 확인되고 있는 국가에서의 증가세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 확진자의 90%와 영국 신규 확진자의 99%가 델타형에 감염되는 등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