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 조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라고 함)제정 2차 간담회가 7월 7일 오후 2시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특별법은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총 네 차례 열리는 간담회는 당사자 이야기를 통해 베트남전 시기 일어난 한국군 민간인학살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한 시민사회운동과 법제도개선, 진상규명 활동 등의 현황을 두루 살펴봄으로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입법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차 간담회는 2018년 열린 시민평화법정, 2019년 베트남 민간인 피해자 청원서 제출, 2017년부터 4년간 진행된 국정원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2020년 제기한 베트남 민간인 피해자의 한국정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까지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노력과 이를 통해 확인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민변 베트남전쟁 민간인학살TF 소속 임재성 변호사가 발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1968년 퐁니퐁넛 사건에 대해 증언한 청룡부대 소속 참전군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6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본격화되고 있는 3대 인구 리스크에 대응한 ‘제3기 인구정책 TF 주요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여성·고령층 등 생산인구 보완, 지역소멸 선제 대응,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영향과 대응방향’을 발표해 3대 인구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4+α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3기 인구정책TF 주요과제는 ▲초등자녀 둔 여성의 돌봄부담 완화를 통한 경력유지 지원 ▲일하고 싶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 ▲수도권에 준하는 경쟁력 가진 지방 거점도시 육성 및 광역권 형성 ▲의료접근성 확대에 따른 건강한 노후생활 실현 ▲필요에 따른 맞춤형 돌봄·요양·의료 서비스 제공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인구감소, 지역소멸, 초고령사회 임박의 3대 인구리스크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131억 4000만 달러, 도착기준은 57.3% 증가한 7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에 이어 신고·도착기준 모두 상반기 역대 2위 실적이다. 특히, 범정부적 정책 과제인 K-뉴딜(+163.4%), 신산업(+37.8%), 소부장(+14.7%) 분야가 대폭 증가해 외투와 산업정책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고,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1분기가 M&A 중심으로 회복됐다면 2분기는 그린필드 외투도 59억 달러로 반등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전체로 봤을 때 아직 M&A형이 55억 7000만 달러(+157.7%)로 실적을 주도하고 있으나, 그린필드형도 75억 7000만 달러로 37.6% 늘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분야별로는 플랫폼 사업 등 서비스 분야(103억 7000만 달러, +95%) 외투가 크게 증가했고, 제조업 분야도 소부장·자동차 외투 증가 등으로 1분기 대비 2분기가 3배 이상 늘어 감소폭이 완화(1Q.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결단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결단식은 KBS, MBC, SBS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 한다. 특히 문체부는 일본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대한체육회,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도 참석자 규모 축소, 대상 제한(사전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자 또는 예방접종자로 한정), 출입 전 사전 문진, 전신 소독 등 각종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도쿄하계올림픽에 선수 232명, 지원인력 120여 명 등 선수단 총 350명을 19일부터 8월 9일까지 파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행안부장관)는 어제(7.5일)부터 내린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 중인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호우로 남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7.6일 17시 / 중대본 차장(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BH·중앙부처·지자체 등 참석 회의에서는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남부지방 지자체를 중심으로 피해현황과 이재민 구호상황, 신속한 복구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현재 산사태, 주택 침수 등으로 2명의 안타까운 생명과 55세대 6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담요, 간소복, 구호세트 등을 지급하는 한편, 피해 현장의 신속한 수습 및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는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조치하고 신속하게 재난현장을 수습할 것”과 “추가적인 강우에 대비하여 각 지자체는 취약 시간대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지자체를 비롯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사랑상품권이 12일부터 추가로 판매된다. 지난 2월에 3,940억 원 발행한데 이어 올해 2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일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완화가 연기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추가 발행물량은 총 4,000억 원이며, 7월 12일 10시를 시작으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21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판매하며, 나머지 자치구는 하반기 중 판매 예정이다. 금천구는 현재 판매중이다. 하반기 1차 발행규모는 총 2,000억 원이고 나머지 2,000억 원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9월 추석 전 특별 발행할 예정이다. ■ 2021년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지역별 위치 및 문의처일정 10:00 12:00 13:00 14:00 7월12일(월) ① 용산구② 동대문③ 노원구④ 서대문⑤ 강서구 ⑥ 광진구⑦ 도봉구⑧ 구로구⑨ 동작구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고 산업현장 혁신과 수출 물류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6일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를 개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도 점검했다.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디지털 전환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 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 산단 혁신데이터센터(반월시화, 창원)간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단지 데이터 협업 TF’를 구축하고, KAMP의 데이터 정보를 산단 내 기업과 대학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부처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발언으로 촉발된 역사논쟁으로 남남갈등이 첨예하다. 그러나 포고문에 적힌 문구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 볼 때 과연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등식이 성립할지는 의문이다. 우선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직시한다면 소련군이나 미군은 다 같이 해방군이자 점령군이였다고 볼 수 있다. 한반도를 일본의 식민지 상태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군에 대한 무장해제가 필요하였고 그 과정에서 점령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단 지금에 와서 역사를 공정하게 평가하자면 소련군이나 미군의 공식 문서들에 한반도 주둔 성격을 어떻게 표현했든 미군보다는 소련군이 더 점령군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은 김일성 등 소련군 내 조선인들의 군복을 벗기고 사민복을 입혀 당과 군대 국가건설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하였다. 북한에 있던 전 조선공산당 출신 국내 인사들, 남한에서 올라간 남로당, 중국공산당에서 들어온 연안파, 상해임시정부쪽에 있다가 올라간 김원봉 등이 북한정권 수립에 참여했다고는 하나 사실 주축은 스탈린의 지지를 받는 김일성 김책 최용건 등 소련군 88여단 출신들이었다. 소련군 출신들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철도차량 운전업무종사자 및 철도교통 관제사 면허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을 기존 지필시험(PBT, Paper Based Test)에서 컴퓨터 기반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전환하여 7월 7일(수)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CBT방식에서는 시험문제의 배포, 채점, 결과집계 등 전 시험과정이 디지털방식으로 실시간 처리되어 시험의 공정성 확보는 물론, 시험 종료 즉시 합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응시자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 PBT 방식은 시험종료 후 시험합격 발표까지 통상 1주 정도 소요 기존 시험방식에서는 1회 평균 700여명의 전국 응시생이 1개 지역 시험장소에 집합하여 응시하였으나, 이제는 서울, 경기 등 전국 8개 공단 지역본부에 시험장*이 마련되고, 또한 시험 횟수도 연 8회에서 20회 이상으로 확대되어 응시생이 선호하는 시험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서울(구로), 경기(화성), 강원(춘천), 대전, 전북(전주), 광주, 대구, 부산** < https://lic2.kotsa.or.kr/railroad/mai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