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Foundation of Inter-Korea Cooperation”)과 경기도(이재명도지사) 수원 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통일부·통일교육원 소속 교수가 총괄기획한 순회 전시회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임종석 前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표인 경문협이 북한의 공훈·인민예술가의 미술품 십여점(강훈영·정현일·박동 걸 등)을 중국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문협은 이를 활용해 지자체의 남북협력기금을 받아 가며 순 회 전시 중이다. #붙임-1. 경문협과 경기도 수원시는 이미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남북미술사진 기획전 ‘약속’ 전시회 행사를 한 차례 열었고, 광주시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21일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이 주최하는 북한미술품 전시회에 경기도 수원시와 광주시가 각 각 회당 2억원 가량(수원시:2억3천만원, 광주시:1억9천만원)의 총 4억 원이 넘는 협력기금을 집행한 것이다. #붙임-1 경문협이 중국에서 구매한 같은 북한미술품을 가지고 지자체를 순회하며 전시하는 행사인데, 회당 2억 원 이 넘는 지자체의 기금지원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반면 고양시가 주최한 ‘남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수산 무역지원센터(해외센터)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www.k-seafoodtrade.kr)’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센터는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 국가에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해외 지사 등 현지 인프라가 없는 수출업체에 필요한 정보 제공, 거래처 알선과 통관 거부 등 무역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센터의 컨설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센터에 직접 연락해야 해 휴일이나 야간 등에는 신속하게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365일 24시간 우리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무역 애로사항을 문의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365 상담창구’는 상담 신청 접수와 처리 결과 등 진행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해외 센터를 통한 통역과 1대 1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해수부는 ‘K-씨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조선 시대 도자기인 <명문(銘文) 분청사기 대접>을 8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왕실의 생활실‘에서 소개하고, 8월 4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명문 분청사기 대접’은 15세기 제작된 것들로, 바탕에 도장을 찍어 홈을 파고 백색 흙을 채워 넣는 기법(인화, 印花)으로 무늬를 새겼다. 특히, 전시 주요 소장품인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은 바깥 면에는 지역이름(제작지)과 관청이름(납품처)을 새겼다. 각각 ‘합천(陜川)’과 ‘장흥고(長興庫)’라 적혀 있으며, 이러한 표기 방식은 15세기에 자주 나타난다. 장흥고는 조선 건국 때부터 궁궐의 물품을 담당했던 주요 관청으로, 조선 3대 임금 태종(太宗, 재위 1401~1418년)은 1417년 국가에 세금으로 바치는 도자기에 납품처인 관청의 이름을 새기게 했다. 이는 궁궐 내 그릇의 분실과 도난을 막기 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7만 508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공임대 5만 7842가구, 사전청약을 제외한 공공분양 1만 2315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4926가구 등이다. 하반기 공급물량 7만 5083가구는 지난해 하반기 6만 2872가구 보다 1만 2000여가구, 올해 상반기 7만 114가구보다 5000가구 가까이 늘었다. 공공임대 주택은 총 5만 7842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1만 772가구를 포함한 수도권 3만 1809가구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서 2만 6033가구가 나온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3만 1809가구의 30%는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가격인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주택은 수도권 8324가구를 포함해 전국 1만 2315가구(사전청약 제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중 3401가구는 단지 내에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 설계 및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돼 신혼부부의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게 될 방침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이라며 “모든 부처는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며,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특히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34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되었습니다.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후보지 전국 7곳 1,192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시세의 72∼80%)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문화+일자리지원 시설이 복합된 모델인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국토교통부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18.11)을 수립하여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현재(‘20.12월기준)까지 3.8만호 후보지를 선정하였고, 이중 0.9만호를 준공하였으며, 2.9만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①창업인에게 공급하는 창업 지원주택, ②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③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9개 지자체에서 9개 지구를 공모하였으며, 이중 1차로 서류·현장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친 다음, 2차로 행복주택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은 총 7개지구(1,192호)이다. ①창업 지원주택으로 2곳 250호(화성병점 150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오는 하반기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2월까지 전국 총 75,0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8~12월) 공급물량 75,083호*는 작년 하반기(62,872호)보다 약 1.2만호, 올해 상반기(70,114호)보다 약 5천호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주택 등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 공공임대 57,842호, 공공분양(사전청약 제외) 12,315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4,926호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0,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1,809호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도 26,033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31,809호의 30%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하여 전국 12,315호(사전청약 제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2,315호 중 3,401호는 단지 내에 육아시설이
설·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확대 적용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4일 관보에 실려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에 대체공휴일이 새롭게 적용된다. 오는 8월 16일(광복절 다음날), 10월 4일(개천절 다음날), 10월 11일(한글날 다다음날)이 쉬는 날이 된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1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1조(목적) 이 영은 「국가공무원법」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공휴일) 관공서의 공휴일은 다음 각 호와 같다. 다만, 재외공관의 공휴일은 우리나라의 국경일 중 공휴일과 주재국의 공휴일로 한다. 1. 일요일 2. 국경일 중 3ㆍ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3. 1월 1일 4. 설날 전날, 설날, 설날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이사장 조윤호)은 춘천 시민 중심의 춘천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으로 8월부터 신규 조합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조합원 가입 조건은 가입비(5만원)를 내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은 2021년 3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 등 7명의 발기인이 모여 정식 발족했다.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춘천시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동행 스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을 직접 산책시키거나 돌봐주는 펫시터, 독 스포츠, 어질리티 훈련을 이끄는 훈련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은 하반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동행 스쿨’ 2기 모집을 계획 중에 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 조윤호 이사장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비반려인과 반려인 모두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설립 목표”라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의 도시 춘천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반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8월 2일(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 「장애인복지법」 제11조에 따라 장애인복지에 관한 주요 정책을 종합·조정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운영 정부는 장애계의 오랜 숙원들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하나씩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약 3.3만 가구가 새로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또한, 31년 만에 장애등급제를 폐지하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 (1단계) ’19년 일상생활 → (2단계) ’20년 이동 → (3단계) ’22년 소득․고용 이와 함께 장애인연금액을 월 최대 38만원까지 인상하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도입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오늘 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정책 국정과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과「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을 심의하였습니다. 두 안건 모두 장애계에서 오랫동안 요구한 사안으로, 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탈시설 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