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1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시행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장애인활동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 일상·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신체·가사활동·이동 지원),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이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활동지원 10주년 성과보고에서 2007년* 1만 5,000명이었던 서비스 이용자가 올해는 10만 명을 넘었고, 활동지원사도 2007년 8,000명에서 올해 9만 5,0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2007년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활동보조’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1년 법 제정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본격적 추진 이 사업에 투입되는 국가 예산은 2007년 2억 9,000만 원에서 올해 1조 5,000억 원을 넘어 장애인 복지정책에 가장 핵심적인 제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활동지원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도 참석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3.(수) 10:30경 지하철4호선 미아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예방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출동경찰관 전원(6명)에게 서울시 자치 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였다.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순찰팀 구진서 경위 등 6명과 지하철경찰대 노원센터 근무 경찰관 5명은 미아역 화재 신 고 접수 후 역내 승강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승강장 내외 승객 대피와 출입 구 통제를 실시, 연기와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2차 사고를 예방하였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 김성섭 상임위원 및 사무국 직원들은 11.4.(목)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 경찰관 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를 방문, 출동경찰관 전원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장을 전 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 특히 지하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천만 서울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지하철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하철 치안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서울시(도시철도과), 서울경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정년퇴직 1년 이내 비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기업컨설팅)과 협업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험(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정년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직장을 떠나야 하는 공무직 등 비공무원들이 퇴직 이후 제2의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 중년 이후 생애과정 이해 ▲ 생애설계(관계/주거 설계) ▲ 생애설계(재무설계) ▲ 생애설계(건강설계) ▲ 진로설계 의미 ▲ 진로설계 연습/작성 등 총 16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용석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퇴직예정인 구성원에게 이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후반기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3단지에 '25 년 총 1,30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들어선다. 대지면적 51,845㎡에 연면적 178,021㎡, 지하 2층 ~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 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2 년 8월 착공해 '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 후 '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입주대상, 공급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공고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목)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 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승인으로 세대수, 층수 등 계획 을 확정짓고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인동거리 등이 완화돼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진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이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49㎡(59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행정안전부 주관)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창덕궁 내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고,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의 기획 혁신과정을 혁신박람회 누리망(www.innoexp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천 9백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 MZ세대: 198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참고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 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 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 론을 했다. * (참석) ▴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 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 ▴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작성 중인 ‘핵태세검토보고서’에 ‘핵 선제 불사용’ 원칙뿐만이 아닌 핵을 미 본토 방어를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단일목적’ 원칙이 담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우리 안보에 커다란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직 ‘단일목적’원칙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대선 기간이나 정권교체의 과도기 기간 미국 핵무기의 ‘단일목적’원칙이 명시된다면 우리는 앉은 자리에서 뒤통수 맞는 격이 된다. 핵보유국 중 미국과의 직접 무력 충돌이 아니라 자국의 통일정책 실현을 위해 핵무기를 개발한 나라는 중국과 북한이 유일하다. 중국은 대만을, 북한은 남한과의 무력 통일에 미국의 방해를 제거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했다.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ICBM으로 미국 대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경우 미국이 한국을 방어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런데 미국이 ‘핵 선제 불사용’ 원칙뿐 아니라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는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단일목적’을 핵 독트린에 명시하는 경우 핵 안보 우산 자체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김정은은 한국을 핵으로 굴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고 핵무기에 대한 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4일 “최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서 돌파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기본접종 완료 후에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서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또한 델타 변이 유행으로 전파력도 커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기본접종 완료자의 백신 효과를 지속하고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층과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해서 추가접종 일정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며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들은 꼭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미접종자 접종과 추가접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추가접종은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등 총 23만 명이 접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난 분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고, 요양병원 입소자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효과적·인권 친화적 수용관리를 위한 ‘교정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정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은 교정시설의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특성에 따라 전환 초기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 점진적 3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교정 1단계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의 처우를 유지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 단계에 진입하기 전 교정시설의 방역체계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완료자에게는 전화접견에서 일반접견 시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 방역활동에 동참하도록 한다. 이어 교정 2단계는 본격적인 일상회복 진입 단계로, 이달 29일부터 정부의 일상회복 2차 개편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 접종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자에 한해 교정시설에 출입하는 등 백신패스제를 도입해 방문 외래인을 통한 감염원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 접종 완료자 처우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교정시설 일상회복을 시작한다. 교정 3단계는 정부의 일상회복 3차 개편 시 추진하며 교정시설의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지도록
서울시는 민간위탁 및 민간보조금 사업의 세금 낭비 요인을 없애고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정상화 작업’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스스로가 이미 끊임없이 지적했던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6년간(‘16.1~’21.9)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의 관련 지적사항을 공 개했다. 내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구조조정 한 관련 예산도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근거 없는 예산 삭감’이 아닌, ‘분명한 혈세 낭비적 요소를 제거’한 것으로, 이러한 문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 후 새롭게 제기한 문제가 아닌 이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이 박원순 시장 재직 당시부터 줄곧 비판했던 문제들이라고 시는 밝혔다. 실제로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민간보조금 사업에 대한 근본적 필요성 의문 ▴ 예산 과다지원 ▴특정 수행기관에 대한 특혜 ▴동일단체에 대한 반복적 보조금 지급 ▴저조한 경 영성과 ▴자체 사업은 거의 없이 인건비 지원에 치우친 예산집행 ▴개방형 임기제 제도를 활용 한 회전문 인사와 집단 카르텔 우려 ▴사업의 지속가능성 ▴중간지원조직의 전문성 부족 등 다양 한 문제들이 이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로부터 수년에 걸쳐 다각도로 지적되어 왔다. 이창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