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설 연휴 기간)고향을 다녀오신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 당분간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동량이 많은 명절 직후에는 어김없이 확진자가 늘었던 경험과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확산 속도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빠른 것 같다”며 “이 확산을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우려하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분명하게 위중증자, 사망자 숫자는 줄고 있다”며 “여러 가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번 연휴의 여파가 실제 확인될 2월 한달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이 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 2021년 2,516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 (www.spectory.net/nie/encontest)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접수받고,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 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형태의 기사를 접수받으며,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410)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1~8호선 275개 전 역사에 2024년까지 엘리베이터 100% 설치를 마치고 ‘1역 1동선’을 확보한다. 서울시가 2024년까지 약 65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한다. ‘1역 1동선’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가 지하철역 출구(지상)에서 대합실, 승강장까지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54개 역(92.3%)에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올해도 추가로 10개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남은 11개 역사 중 5곳은 올해 공사를 마치고 운영될 예정이며, 6곳은 설계 및 검토 중이다. 서울 지하철역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등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고려가 없었던 1970~90년대에 지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이런 물리적 여건과 재정난으로 사업예산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됐지만 공사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승강시설 설치에 꾸준히 나서왔다. ※ 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 기준, 위탁운영 중인 9호선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전 역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전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유치봉이 그린 ‘산에서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에는 산에 내려오는 호랑이, 새끼를 업은 호랑이, 목을 긁는 호랑이 등 다양한 호랑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사인검(四寅劍)은 호랑이 해(寅年), 호랑이 달(寅月), 호랑이 날(寅日), 호랑이 시간(寅時)에 오래된 쇠로 만든 칼이다. 사인검은 순수한 양(陽)의 기운으로 사악한 기운으로 귀신을 베고, 재앙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조선왕실에서 주로 제작됐다. 검에는 별자리와 주문이 금으로 새겨져 있다. 사인검(四寅劍) 호랑이를 탄 인물상은 상여에 장식하던 것으로 장군 등 인물상이 죽은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거나, 호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 시대에 따라 장군 대신 군인 등의 모습을 한 예도 있다. 이외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2. 2. 3.(목)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2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 < 규모 및 심사내용 > 올해도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 질 등을 종합 심사하여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의 양적 성과 외, 질적인 측면에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및 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 선정 절차 >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 및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후보기업 발굴(600여 개): 국민·지방노동관서 등에서 우수기업 추천, 고용보험 자료 등 행정통계 활용하여 고용증가율 상위기업 발굴 선정심사 실무위원회(300여 개): 노동관계법, 공정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동네 병·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 이행상황 ▲방역패스 해제시설의 방역관리 강화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첫째, 2월 3일(목)부터 본격 실시될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구축*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개편 등 상세내용은 1.28일 보도자료(오미크론 유행 대비, 2월 3일(목)부터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검사·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 참고 우선,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관리와 동선 분리가 완비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중심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안내(1.26)하고, 호흡기클리닉 운영자와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설명회(1.26, 2.2)를 실시하였다. 439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428개소가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참여하고, 그 중 391개소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022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여성의용군을 선정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여성들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없음에 도 불구하고 어떠한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직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참전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입대하여 전투 활동을 비롯해 간호, 정훈, 심리전, 행정 및 전투 근무지원 등을 수행했으며, 군에 입대하지 않은 여성들은 학도의용군, 철도근속, 간호 요원, 예술대원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먼저, 육군은 여성의용군 배출을 위해 1950년 9월 여자의용군교육대를 창설했는데, 이들은 국방부 및 육군본부를 비롯하여 여군훈련소, 전방 군단·사단 그리고 정훈대대, 정보 및 첩보부대, 예술대, 경리‧통신‧병기‧보급부대 등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되어 전투 및 전투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해병대 여군은 6‧25전쟁 발발 직후 제주도에서 자원입대한 미혼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는데, 이들은 진해 해군통제부와 부산의 해군본부에 배치되어 행정, 보급, 정비, 간호보조, 헌병, 정훈, 통신, 교환 등의 분야에서 전투지원 활동을 했다. 공군 여성항공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대는 평일 07시~21시까지 운영 되고 있으나, 설 연휴기간에는휴일 시작 전날인 1. 29일(토)부터 연휴 다음날인 2. 3일(목) 오전 7시~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 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 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며, 경부고속도로 하행(반포IC, 서초IC, 서초IC 입구, 양재IC), 상행(양재IC, 서초IC, 반포IC) 총 7대 단속 카메라가 있어 단속될 경우 운전자의 귀책사유로 각 위반 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에서는 운전자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입간판 등의 방법으로 전용
행안부는 올해 1월 ‘우리동네 그린리더’로 부산에서 단독주택 분리배출 거점 ‘제로존’을 설치한 문금옥 사하구 그린리더 협의체 회장을 선정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펼친 정향자 저탄소마을 안락뜨란채 1단지 부녀회장과 기후변화 취약 가정 150가구를 방문해 단열 에어캡과 난방텐트 등을 지원한 박수희 저탄소마을 ‘에코라움’ 회장도 함께 뽑았다.올해 1월 부산의 ‘우리동네 그린리더’로 선정된 문금옥 사하구 그린리더 협의체 회장(왼쪽 위)과 정향자 저탄소마을 안락뜨란채 1단지 부녀회장(오른쪽 위), 박수희 저탄소마을 ‘에코라움’ 회장과 회원들. (사진=행정안전부) ◆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나부터” 문금옥 사하구 그린리더 협의체 회장은 분리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 지역을 위해 지난해 ‘제로존’을 설치해 분리배출 시행을 도운 장본인이다. 또한 재활용거점 활동가인 ‘제로전문가’를 양성해 쓰레기가 자원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집집마다 방문해 미니 태양광 설치 홍보와 대기전력 절약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마을의 에너지 진단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는 달리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단독주택의 분리 배출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민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및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 및 피해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2년 2월 3일(목)부터 두 달간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 : 의료법 제57조제2항에 따라 ①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위원회), ②대한 치과의사협회(치과의료광고심의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설치·운영 중 ** SNS, 포털사이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이번 모니터링은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광고를 중심 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법(제56조제1항)에 따르면 의료광고 주체는 의료인, 의료기관의 장, 의료기관 개설자로 한정되 어 있어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광고는 의료법 위반이다. 이는 ‘의료지식이 없는 자가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의료행위에 관한 광고를 함으로써 발생 할 수 있는 보건위생상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대법원 2009.11.12. 선고 2009도7455 판결) 특히, 미용·성형 관련 정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