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노형욱)는 2일부터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클라우드 세움터)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제자유구역청*의 건축 인허가 민원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기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가 구축되지 않아 국민들이 직접 방문하여 수기 처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행정처리로 어려움이 있었다. * 인천, 경기, 동해안, 충북, 대구경북, 광주, 광양만, 부산진해, 울산 총 9개 지역 앞으로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클라우드 세움터를 통한 건축행정서비스가 개시되어 건축행정 편의성 증진과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서는 ‘19년부터 클라우드 세움터 재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1년에 추가된 다양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강화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온라인 심의회의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건축심의회의를 비대면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심의자료 공유, 심의회의 진행, 결과관리 등의 서비스 지원(‘21.2.) [2] 건축물대장 온라인 도면발급 범위 확대 건축물 소유자만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던 도면을 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추가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된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 등 28만곳이 대상이다. 다만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3월 3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이번에는 2022년 1분기에 해당하는 250만원을 지급한다.‘손실보상선지급.kr’ 누리집 메인화면.선지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http://ols.sbiz.or.kr)으로 접속해도 손실보상 선지급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안내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끝자리가 5·0인 업체는 28일, 1·6인 업체는 내달 1일, 2·7은 2일, 3·8은 3일, 4·9는 4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5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에는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전날인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시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가 실시 한다. 서울시 25개 소방서는 관할 내 사전 투표소, 개표소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예방 순 찰에 나서고, 개표소 25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소방서장 등은 비상연락망 유 지 및 신속 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개표소 2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현장점검 및 소방차량 긴급 출동로 점검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전한 선거 지원을 위해 투․개표소 2,7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도 진행 중 이다. 이번 점검에는 관할 소방서별로 편성한 특별조사반이 투입되었다. 점검을 통해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피난시설 주변 물건 적치 등을 확인하여 투‧개표소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 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고흥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남도 거제시, 강원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강원도 동해시의 어촌생활권 설정 및 어촌스테이션 운영계획.어촌활력증진지원 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교육,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해 방문 위주의 관계인구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인구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달 3일까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에 신청한 1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4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상지 심사과정에서는 기초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민간 조직인 ‘어촌앵커조직’이 지역의 관계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부족한 생활서비스 전달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후보지별 사업 대상 범위로 설정한 어촌생활권과 어촌생활권 별 거점 설정, 유휴시설 활용계획의 적정성 등을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개 기초지자체에는 4년간 최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상반기에 만 전기승용차 1,500대 (개인 1,100대, 법인 4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어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보급대수를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240%(’21년 627대)수준인 1,500대로 늘린다. 또한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해 1,500대 전기택시 보급 을 추진하는 등 전기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15년 이후 점진적으로 보급대수를 늘리며 ‘21년까지 1,662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해왔 다. 특히 21년에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보급량이 소진됐으며, 올해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3 천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연도별 전기택시 보급대수 현황> 구 분 계 ’15년 ’18년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이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對日) 의존도가 감소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불화수소, EUV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의 수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100대 핵심품목 등 소부장 전체 품목의 대일본 의존도도 크게 감소했다. 불화수소 수입액은 2019년 3630만달러에서 지난해 1250만달러로 66% 감소했고, EUV레지스트는 벨기에산 수입 다변화 등으로 대일 의존도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대체소재 채택으로 대일 수입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100대 핵심품목 대일의존도(HS코드 기준)는 2019년 30.9%에서 지난해 24.9%로 약 6%p감소했고 소부장 전체 대일의존도 또한 2019년 17.1%에서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15.9%로 낮아졌다. 아울러 수요기업, 공급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의 협력 확산 등 소부장 협력 생태계는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으며 소부장 기업의 가시적인 성장도 확인되고 있다. 국내 소부장 상장기업의 지난해 1~9월 총매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전문무역상사 및 수입협회 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악화에 따른 수출입 영향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무역센터에서 ‘전문무역상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 2009년부터 수출입 역량이 우수한 무역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상사로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대행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332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수출입 현황 및 대응방안과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조치에 따른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여 본부장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조치와 관련해 이번주 중 미국 정부 측과 협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전문무역상사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무역상사는 현재 원자재 대체지역 비중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 악화시 원자재 수급 불안, 물류운송 차질, 대금결제 애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비행거리 320km, 고도 620km로 탐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오늘 미사일이 발사된 평양에서 서울까지의 직선거리가 195km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사일 발사 위치를 북쪽으로 수십km만 옮겨도 바로 청와대 등 서울 중심부가 북한 고각 미사일 타격권에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지금 성주에 배치된 미군 사드로는 수도권 방어가 불가능하다. 수도권 방어를 위해 윤석열 후보가 언급한 것처럼 사드 추가배치와 같은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수도권 주민들의 생명안전이 현실적인 위험에 빠졌는데도 청와대는 이번에도 도발 대신 ‘깊은 우려’, ‘엄중한 유감’이라는 맥빠진 성명만 내놓았다. 북한의 이번 발사를 통해 김정은이 지난 1월 19일 언급한 모라토리엄(유예) 철회 검토 지시가 단순히 지금까지 북한이 해온 지하핵실험이나 ICBM 발사 ‘복귀’가 아니라는 점이 더욱 명백해 졌다. 북한이 고각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상공에서 EMP탄을 터뜨릴 수 있는 공중 핵폭발 기술과 고각 발사로 수도권을 직접 타격하는 새로운 핵미사일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미국 전문가들이 북한이 지난 1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학계, 조세, 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세 제개편자문단’(좌장 :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원윤희 교수)을 출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보유 세 세제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유세는 토지·주택 등을 보유한 사람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 세’를 총칭한다. 서울시는 주택은 생활 필수재로서 거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지만 실거주 1주택자까지 세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조세부담능력이 없는 은퇴 고령자의 세부담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주택가격 급등과 부동산 시장 양극화 등으로 인한 계층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세제개편자문단’은 25일(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해 보유세 제도의 근본적 인 개혁을 위한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완성한다. 서울시는 새 정부 출범시기에 맞춰 4~5월 중 세제개편안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수요 억제 등을 위해 수차례 세금 강화 정책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최근 몇 년 새 서울의 주택가격은 2배 이상 상승했고 공시가격 현실화율까지 더해져 시민의 주택분 재산세와 종부 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많은 전문가들이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은 3월 중순에 하루 확진자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정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오미크론의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이어 “그럼에도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수, 사망자수, 병상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의료, 교통, 교육, 치안 등 사회 필수기능도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전파력은 높고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개편한 방역·의료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 안착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과중한 부담을 줄이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를 돕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중앙부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