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움센터와 다문화통합어린이집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 교육은 구로구 구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일(금) 진행된다. 또한 시는 7일(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중 무역센터점 내 문화센터에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총 40회(약 800명 대상)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2008년부터 17년간 어린이·청소년, 공무원 등 총 53만 명을 대상으로 12,350회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해 내외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존중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국의 전통 의상, 음식, 축제, 전통 예술과 음악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들이 참여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40명(21개국)의 외국인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사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생활 방식, 개인적 경험을 참여자에게 공유하며 교육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 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산책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축순환로에 도심 속 바람길을 더한 10개의 아름다운 매력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산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 앞 남산순환버스정류장 입구에서 남산백범광장 방면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까지 약 3,420m에 이르는 산책로이다. 봄·가을철 단풍과 벚꽃 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실개천을 따라 부담 없이 걷기 좋아 일년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이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산림청과 함께 도시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산책로 내 ‘도시바람길숲 10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 생성 능력을 강화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이 조성된 10개의 정원은 북측순환로 내에서도 산책로 주변으로 하층 식생 활력도가 낮은 공간을 대상으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숲으로의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류 등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탄소 저감 식물을 우선으로 식재하여 깨끗한 공기가 생성되고 흐를 수 있도록 하였다. ‘야생화원’ 조성 전 ‘야생화원’ 조성 후 ‘야생화원’ 시민이용
[서울/박기문기자] 올해 초 서울시가 선보인 밀리언셀러 정책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온 가운데 이제 서울 대중교통 이용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11.8%, 즉 ‘9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총 503만 건('24.1.27.~9.3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중 ▴모바일 169만 건 ▴실물 334만 건이 각각 충전․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일 최다 사용자 수’도 당초 시가 목표했던 수치(50만 명)를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2월 대비 ‘9월’ 기후동행카드 이용률 6.3%p 늘어… ‘단기권’ 일>한>영>중 순 많아> 먼저 대중교통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중 5.5%(약 23만 명)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던 올해 2월에 비해 9월 11.8%(약 51만 명)가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일 중 최다 이용자를 기록한 날은 지난 9.26.(목)으로, 이날 하루 약 62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결과 ] FTSE Russell*은 미 동부 표준시 10.8.(화) 16:00 (한국시간 10.9.(수) 05:00), 「’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FTSE Fixed Income Country Classification Announcement October 2024)를 발표하였다. FTSE Russell은 이번 분류에서 한국을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 FTSE Russell은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LSEG)의 자회사로 S&P Dow Jones, MSCI, CRSP와 함께 세계 최대 시장지수(market indices) 산출기관 중 하나 ** 세계국채지수(World Government Bond Index)는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되어 있는 선진채권지수로 추종자금 규모만 2.5조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 FTSE Russell은 금번 발표에서 한국이 ’22.9월 WGBI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최초로 등재된 이후 국채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WGBI 편입요건인 시장접근성 레벨2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면서 “한국어에 능숙한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지금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많은분들의 노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뉴스1) 한 총리는 “한글은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우수한 문자이자, 창제원리와 시기와 만든 사람이 전해지는 세계 유일의 문자”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년 5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세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정원 페스티벌을 열고, 향후 매년 어린이날에 정례적으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 정원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어린이대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에 조성되어 노후된 부분이 많고, 어린이가 정원을 조성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나, 내년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전세계에서 견학하고 벤치마킹할 어린이 정원문화 컨텐츠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어 이번 ‘2025년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개최되게 된다. 조기 사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야외활동 감소 등으로 우리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커지고 사회성과 감수성이 저하되는 현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방이 될 것이다.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어린이날 대표 관광콘텐츠로 ‘서울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매년 확대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를 초석 삼아 어린이의 정서를 보듬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연령별 정원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8일(화)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Faisal bin Abdulaziz bin Mohammed bin Ayyaf) 리야드 시장을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시티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서울시 주최) 참석 차 방한한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시대에 대비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구 1,500만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이살 시장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해 연말 개통 예정*인 리야드 메트로의 확대 건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도시관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24.10.8.(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가 참석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하였다.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7,609건)은 7월 정점(9,518건) 대비 20% 감소하였고, 9월 5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0.10%)도 8월 2주차 정점(0.32%)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감 등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하므로 8.8 공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시중 유동성 및 가계대출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LH의 착공 계획 물량은 5만호로 지난해 실적인 1.1만호 대비 4.5배 수준으로, 현재 5만호를 모두 발주 완료하는 등 대규모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3기 신도시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을 비롯한 6천호는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며, 구리갈매역세권과 과천주암, 화성동탄2 등 1만호는 하반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또한, 민간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공 신축매입 약정도 10월
[서울/박기문기자]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도 잡음을 제거해 청각 약자에게 깨끗한 소리만 전달해주는 보청기 앱부터 실시간 바퀴 강성 변화로 계단, 바위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핑 휠’까지 우리 사회 약자들의 삶을 개선해주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우수한 약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특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10일(목)~12일(토)까지 3일간 강남 코엑스 3층 C홀과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4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 포스코 스틸리온 등 ESG 경영에 힘 쏟고 있는 대기업과 약자 동행 기술을 직접 개발해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등이 참여했다. 올해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동행 매력 가치와 철학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 라이프위크(SLW)’ 행사와 연계돼 진행된다. 올해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에는 국내 기관
강릉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제10회 '따로 또 같이' 기념행사를 8일(화) 월화거리에서 실시한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정신건강 퀴즈, 책갈피 만들기, 선별검사와 센터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전시회 '제1회 오아시스 전시 한마당'이 7일(월)∼8일(화)에는 강릉시청, 10일(목)∼11일(금)에는 강릉시보건소에서 열린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