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올해 추석을 맞아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부산 화장품 체험·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9곳이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는 18곳의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이 참여해 이들 기업의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무료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은 기장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에는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최익성 협회장은 "흙이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벌써 스무해라는 세월을 쌓아올린 전시회로 작가 한분한분이 흙들을 담고 비우기를 반복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작가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영혼을 담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돼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도예작품 전시 및 판매, 1천원 경매, 흙높이 쌓기대회, 물레 및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장도자기축제가 기장도예협회 주최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내일(12일)부터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글로벌 관광시장이 재개되는 올해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시행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비짓부산패스 24시간 권과 48시간 권이 34,543장 판매돼 판매목표를 230% 달성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별점은 4.8점을 기록했고, 긍정적 사용 후기가 92%에 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97%가 가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범운영을 마치고 글로벌 관광시장의 추세(트렌드)와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개별여행객의 기호를 반영해 비짓부산패스 상품 4종*을 내일(12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 시간제한형 24시간권(49,000원), 48시간권(69,000원) / 수량제한형 BIG3(45,000원), BIG5(65,000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가을에도 계속된다! 해양 시즌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 시작으로 부산의 해양레저 시즌 개막을 알린다. 하반기에는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 ▲광안리 해변 감각 체험 3개 프로그램 운영해 부산의 바다와 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강 야간 LED 카약 체험은 도심속 수영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는 체험으로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1일 140명씩 총 2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왓썹!요가)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토, 일요일 총 6회간 회당 15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추석연휴 기간 9월 30일 추가 편성해 운영되며, 패들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요가를 배울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변감각체험(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은 저녁 시간대 연인 및 가족과 즐기는 그룹요가, 감각명상, 모래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 이벤트입니다. 10월 8
[기장/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야구대회인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한국야구 메카인 기장야구테마파크내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이하 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신)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3일부터 9월24일까지 12일간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에서 열린다.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15세이하 유소년으로 이뤄진 129개팀 4,000여명이 참여해 기장군의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하며 대회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드림볼파크에서 2016 WBSC 여자야구월드컵, 2018 국제야구대축제, 제29회 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019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수차례의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2024년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는 그리스 최대 규모인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와 연계해 한국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조성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18~22개국이 참가하는 그리스 최대 규모의 국제박람회로, 그리스의 정치 지도자들이 시민들과 만나 경제와 정치 의제를 알리는 만남의 장소이자 기술, 혁신 및 환경 보호뿐 아니라 교육, 레저·관광, 정보통신, 스포츠, 전력·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소개되고 전시되는 종합전시회다. 지난 1926년 최초 개최된 이후 현재는 유럽권역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개막일(9일)에는 그리스 총리와 각 정부 부처 주요 인사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박람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 개요 > 전시회명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 기간/장소 9.9.(토)~9.17.(일) / 그리스 테살로니키 주최/주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은 자가용 자동차 이용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계기로 마련됐다. 부산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기준 611만 톤으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자동차(2023년 7월 기준)의 총 대수는 151만6천443대로, 이중 자가용은 134만542대다. 이 주간에는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가 마련한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실천방안은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주4일)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주1회)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휘발유 차량) ▲타이어 공기압, 휠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탄소중립 모빌리티) 등 5가지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승용차 없는 날 자율 운영, 길거리 캠페인, 현수막 홍보, 탄소중립 마을 실천단, 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9월 5일(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칭다오 MICE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마이스(MICE)시장 타깃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당일 해당 행사에는 칭다오 해천호텔에서 국내 20여개 기관 및 현지 기업인센티브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방문하는 기업인센티브 대상 개최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코로나 이후 부산의 신규 관광지 및 베뉴를 소개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양질의 중국MICE단체 유치에 힘쓰겠다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 행정안전부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체결한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협업 행사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해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가격·위생 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2023년 7월 말 현재 기준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는 6633곳이며 동래구 지정 착한가격업소는 56개소가 운영 중이다. 행사기간 중 동래구 등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 쿠폰을 발행하고, 2회 이상 캐시백을 받은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 '신한pLay'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7.)'과 ‘제30회 부산복지의 달(9월)'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로,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0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7명 ▲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유공(장관 표창) 2명 ▲사회공헌장(시장 표창) 6명 ▲제30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