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을 상온에 2시간 이상 보관하면 식중독균 증식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조리할 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생기면 함부로 지사제를 먹지 말고 수분·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멀미약은 졸음·방향감각 상실 등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붙이는 멀미약을 만진 손은 반드시 씻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기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유용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 추석 차례상 주요 내용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품 구매요령 ▲올바른 손씻기 및 조리·보관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 ▲설사 등 식중독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에어프라이어의 안전한 사용 방법 ▲명절 다빈도 사용 의료제품 안전사용 정보다. 먼저,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
[부산/문종덕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슬기로운 전략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오늘(27일)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정성운)과 「노쇠*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노화에 따라 기관이나 조직의 퇴행성 변화가 현저하게 진행되어 기능감소로 인해 항상성 유지가 어렵고 몸이 쇠약해지는 현상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노쇠예방 프로젝트 ‘신체 업(up), 마음 업(up), 관계 업(up)’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노쇠예방 프로젝트’는 노인인구 이용률과 접근성이 높은 마을건강센터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적절한 운동 처방 및 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시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의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기관인 마을건강센터 74곳을 거점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 기간(9.28.~10.3.)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연휴 기간(9.28.~10.3.)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구·군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코로나19 검사·치료 정보를 알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추석 연휴 중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시내 유료도로 8곳(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천마산터널)의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치민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호치민시 시장과 그와 함께 온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와 부산시는 오랜 자매도시로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호치민시에는 부산의 신발기업 등 많은 지역기업이 진출해 있다”라며,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부산시의 환대에 감사하고, 앞으로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 특히 무역·투자 분야에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호치민시는 올 연말 지하철 1호선 준공과 내년 초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교통시스템을 배워 호치민 시에 적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호치민시의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며,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의 환승시스템이 중요하다”라며, “부산의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서면1번가 일원에서'서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부산진구 빛축제는 21년과 22년에 개최됐던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면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빛과 걷다(Walk with Light)'라는 테마로 서면 일대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빛과 걷다) ▲상권회복존(하늘을 걷다) ▲상상마당존(빛과 상상하다) ▲포장마차존(빛을 밝히다) ▲복개로존(빛을 향해 걷다) 으로 나누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면로타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게이트, 대형 선물상자 구조물, 오로라를 형상화한 은하수 조명, 레트로 느낌의 벌브조명 등 각 구역별 특색있고 화려한 빛 조명은 활기차고 찬란한 가을 밤의 정취와 더불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KT&G 상상마당 부산 건물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해 더욱 의미 있고 흥미로운 빛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0월 3일 저녁 6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남포동 BIFF광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야제는 배우 김혜나와 이동규의 사회로 중구청장의 전야제 개막선언, 경관조명 점등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영화 '올드보이', '해운대'의 '지대한'배우,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과 윤희영PD가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이날 특히 '안개'와 '꽃밭에서'의 가수 '정훈희'와 '일라일라'를 노래한 '주니엘'의 축하공연으로 BIFF광장을영화제 시작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에 이어 중구와 (사)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10월 BIFF광장에서 영화도시 중구의 위상에 걸맞은 전야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중구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며 더욱 결속을 강화하고 협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이번 연휴에 꼭 중구를 방문하셔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야제뿐만 아니라 10월 6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커뮤니티 BIFF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 아울러, 10월에는 중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만 6039개 공공주차장과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이 무료 개방된다. 전남 곡성의 한 옥외주차장 모습. 행정안전부는 추석연휴(9.28.∼10.3.)를 맞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을 하루 전인 27일부터「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 6039개이며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로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북한산, 소백산 등 11개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에 대한 이용 요금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면제한다. 단, 사찰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은 요금을 그대로 받는다. 문의: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044-205-2776), 국립공원공단 기획예산처(033-769-9371)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건축제」가 4만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Busan Style-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 주제로 한 전시, 강연, 이벤트 등 통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어우러지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3 부산국제건축제 개요> ㅇ 주 제 : Busan Style –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 ㅇ 기간/장소 : 2023. 9. 20(수)~24(일),5일간 10:00~18:00/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 ㅇ 행사구성 : 전시(특별전, 주제전 등 총 25개), 강연(13회), 이벤트(상시) ㅇ 관람객 : 4만2천6백23여 명 이번 부산국제건축제 행사는 세계적 건축가 초청 전시와 강연회를 비롯해 건축전문가는 물론 시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세계적인 건축가그룹 ‘MVRDV’를 초청한 ▲‘MVRDV건축전’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작품은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중국 중추절·국경절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적극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에 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특히 6년여 만에 한국행 ‘유커’들의 단체 여행 족쇄가 풀리고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금연휴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와 공사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와 관광협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광모니터링 점검단(32명), 구·군 자체 점검단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대비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관광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 등 관광수용태세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광안내표지판(외국어표지판, 관광안내시설물) ▲관광안내소(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북구청(구청장 오태원)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북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3. 제4회 낙동독서대전이 지역 주민과 독서 애호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온;나, 책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워크숍 등 총 40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 및 독서애호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3일은 샌드아트 공연, 북구 어린이독서경진대회 시상,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우리 편하게 말해요.'의 저자 이금희 아나운서의 특별강연과 신아영 지역 작가 강연, '책읽는 작은도서관' 성과보고회 등이 운영됐다. 행사 2일차에는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의 저자 장강명 작가의 강연과 진병찬·김소라 지역작가 강연, 나의 첫 책 출판기념회, 검정고무신 연극 공연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책방, 작가, 출판사, 새마을문고가 함께 참여해 그림책 버스킹,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나리오 잇기, 필사로 만나는 작가의 말, 독서 상담소, 알뜰 도서나눔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정원도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