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고품격 행사인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이하 관련기관)와 이번 9~10월에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 등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 2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학 분야 국제회의는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이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크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벡스코에 개최가 확정된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총 16건으로 전체 참가자 예상인원은 2만6천4백 명에 이른다. 그중 2천 명 이상 참가 예정인 대형 국제회의는 7건으로 총 1만3천여 명에 달한다. 2023년 이후 개최 확정된 의학 관련 국제회의는 2023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2023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2023 세계현미경학회, 2025 아시아심장학회 등이 있다. 이 같은 유치 성과의 뒤에는 지난 몇 년간의 부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전략적 노력이 숨어있다. 2020년 이래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시청사 부설주차장 2면을 비롯해 시 산하 사업소, 공단 등 공공기관 주차장 90여 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공공기관 주차장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시작해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추진 개요 > ❏ 추진근거 ㅇ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23.7.5. 제정) ❏ 추진개요 ㅇ 설치대상 : 부산시 공공시설 주차장 및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중 주차구역이 30면 이상인 곳의 최소 1면 이상 설치 ㅇ 이용대상 : 국가유공자 등 본인(탑승한 차량) ㅇ 설치방법 : 바닥면 우선주차구역 표시 및 안내표지판 설치 - 출입구, 승강기 근접한 곳 등 접근성이 좋은 곳 ㅇ 확인방법 :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증서(또는 확인서) ㅇ 위반차량 : 다른 장소로 이동하도록 권고(계도) 조례는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지역의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2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꽃축제, 플리마켓, 천연 화장품·생활용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어린이동요 합창제, 영어스피치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돼 있다. 축제 전야제인 20일(금)에는 정관 중앙공원에서 기장군 평생학습박람회와 정관읍 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돼 주민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공연으로 선보이고, 2030 세계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세계 다문화어울림한마당' 공연과 '팀K 태권도'의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소두방공원에서는 저녁 7시부터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이 진행돼 사전예약을 한 80팀의 가족이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한다. 21일(토)에는 구목정공원에서 출발한 길놀이 퍼레이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천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천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 유통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도로 처음 준비한 「BPAM」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3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호 BPAM 예술감독과 에든버러 프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서면 빛 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부산진구(을) 이헌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환영사, 축사, 점등 퍼포먼스, 기념촬영, 행사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구화(區花)인 철쭉을 꽃피우는 점등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0일까지 '빛과 걷다(Walk with Light)'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서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더욱 향상되고 다채로운 빛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면 빛 축제가 부산진구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면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도심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3 지산학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사회적 갈등 문제를 발굴·논의해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는 동반성장 문화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행사는 주요 산학 관계자, 기업 및 일반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부스 운영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컨설팅 존 ▲미래기술 설명회 ▲B.SORI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주요 기업의 기술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 70여 개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부산권 LINC3.0 사업단 등의 산학협력 성과와 포스코(POSCO),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산학협력 성과 및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월드컵대로 바람길숲'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위치와 규모, 적합성 및 안정성, 유지관리, 조성·관리에 대한 참여 및 만족도, 홍보, 운영관리 등의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것이다. 지난해 '교대역 그린등굣길' 선정에 이어 부산에서는 연제구에만 2곳이 선정됐다. '월드컵대로 바람길숲'은 2.2㎞의 가로변(종합운동장역∼거제역∼연산교차로)에 교목(가시나무와 느티나무, 팽나무, 단풍나무 등) 14종 337주와 관목(애기동백, 산수국 등) 30,700주, 60,000본의 지피식물이 다양하게 식재돼 있어 도심지 내에서도 항상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분수광장, 잔디광장, 체육광장이 잘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체험과 여가활동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 6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하철 3호선 거제역 분수광장에 수국을 주제로 한 팝업가든(움직이는 정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공원도시 연제를 실현하기 위해 팝업가든 설치, 정원형 화단 조성,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실현을 촉진할 방안 및 전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에 부산시가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개요> - 행 사 명 :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 - 일시/장소 : 2023. 10. 17.(화) 10:00~16:30 /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 - 행사주제 : 함께하는 미래 : 세계 최초의 스마트 해상도시 (The Future Together: The World’s First Smart Marine City) -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오셔닉스(OCEANIX) - 참 석 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오셔닉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시설 선정 사업」 평가 결과,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77곳 중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중에서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로 장애인 이용객의 우선적인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전국 1위 가맹점 시설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체육관 장애인 전용사용 시간대 운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책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훈련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산시 장애인 선수단이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올해 개관 15주년이 된 만큼 장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요> ㅇ 기간/장소 : 2023. 10. 28.(토) /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결선) 4강 토너먼트 (예선) 2023. 10.12.(목) ~ 10.21.(토), 온라인, 점수제 (본선) 2023.10.22.(토), 온라인, 16강 토너먼트 ㅇ 대회종목 :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부산지역게임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개 종목과 지역 게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개인전)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1팀, 스타크래프트는 3인 1팀으로 진행되고, 시범종목은 부산지역 제작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을 별도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아프리카 티비(tv)가 우승하고, 스타크래프트 종목은 엘지(LG)전자가 우승하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