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늘, 내일(My Job)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0일 오후 1∼5시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2023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채용을 연계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매장관리, 호텔 객실관리사,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자동차 정비,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는 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고용 상담, 취업 지원제도·계층별 일자리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정장 대여, 메이크업, 취업 타로, 개인 맞춤 색(퍼스널 컬러) 진단,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회는 오늘 27일(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호천문화플랫폼 일원에서 2023년 호천마을 '행복으로 가는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천마을 달빛축제는 호천마을의 지역 특색에 맞춰 풍부한 야간 경관자원을 활용한 주민 중심 지역 축제로서 달빛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개 고민상담 행사인 '달님에게 물어보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달밤의 DJ' ▲야경과 함께하는 '달빛 옥상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달도장 찍기' ▲소원을 적어 난간에 매다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달빛 소원지' 등의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달빛 포토존' ▲주민이 직접 만드는 먹거리 마켓인 '호천마을 주민 마켓' 등도 아울러 즐길 수 있다. 축제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호천마을 달빛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호천마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즐거운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오셔서 달님에게 소원도 빌며 달빛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도 남기는 행복한 가을밤을 보내셨으면 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3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K)-문화(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케이(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케이팝(K-POP)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적(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NCT1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에게 '멧돼지 발견 시 상황별 행동요령'을 숙지해 멧돼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10월에서 11월 가을철 짝짓기 시기를 맞아 최근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활동량이 왕성해지면서 도심에 출몰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멧돼지를 발견했을 때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할 위험이 증가하고, 저돌적으로 달려와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멧돼지의 주의를 끌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삼가고, 침착하고 조용히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 멧돼지와 가까이 마주쳤을 때는 등을 보이고 뛰거나 소리치는 행위를 절대 금지해야 하고, 침착하게 천천히 옆으로 이동하여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로 몸을 피한 뒤 경찰(112), 소방(119)과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멧돼지가 사람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조용히 뒷걸음질하여 안전한 장소로 피하고, 가장 가까운 은폐물에 몸을 숨긴 뒤 침착하게 경찰(112), 소방(119)과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시와 각 구‧군(영도구 제외)은 시민 안전 확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야생 멧돼
[부산/문종덕기자] 시민이 안부를 묻고 연결되고, 시민이 걱정 없이 편안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시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이 공식 탄생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녕한 부산’(약칭 ‘안부’)은 시민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연결돼,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든다는 뜻이 담긴 부산시 복지 전략브랜드다. 민선8기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따뜻한 돌봄도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3대 전략 목표로 두고, 16개 과제의 70개 사업을 제시한다. 누구나 필요할 때 집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리는 ‘따뜻한 15분 돌봄 복지공동체 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복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 2천여 명과 전문과 3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보편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충분성(욕구기반, 맞춤형), 연속성(전 생애에 걸친), 접
[부산/문종덕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지원체계 부문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4개 부문 75개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지원체계 부문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반송·반여 도시재생사업 도시 균형발전 추진,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도시재생대학·주민거버넌스 운영 지원, 주민체감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센터, 창조비즈니스센터, 시니어클럽 등 중간 지원조직 운영을 통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후 해운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애쓴
지난 10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21만 건을 진행했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 <1930 모단걸 다이어리>(왼쪽), <치군패놀이>(오른쪽)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이번엔 야외에서 즐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매년 임신·출산·육아 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와 강연, 상담,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며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지난 6년간의 실내 개최에서 벗어나 야외로, 자연이 공존하고 누구나 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문종덕기자] 지난 14일(토) 오후15시30분에 을숙도 원형광장 (공연장)에서 (사) 환경수호운동 연합회 주최로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상식 퀴즈 및 2030 세계 박람회에 대한 퀴즈 대회가 열렸다 202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은 5개의 체험부스(자원순환 홍보부스, 파우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추억의달고나)를 비롯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환경상식 O,X퀴즈를 통해 10명에게 상품증정도 하였다. 또한, 20여명의 참여자가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시민참여장기자랑과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지역가수의 공연까지 곁들여져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제21회 낙동강 사랑의달 백일장 및 사생대회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낙동강 사랑의 달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과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낙동강 하구를 바라보며 진행되었다. 낙동강 사랑과 물 절약에 대한 주제로 사생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주어진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풀어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 환경수호운동연합 고성훈 회장은 내년 부터는 행사를 더 발전시켜서 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상남도관광재단과 함께 중화권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미식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자, 지난 10. 3∼10. 8 간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go(2天1夜go)'초청해 부울경 촬영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촬영 지역의 미식과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만 현지 평균 시청률 0.31(인원수 11만명)이상을 기록하는 대만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 2021 잠재 방한여행객에 따르면, 성별·연령대 불문, 대만 관광객이 가장 희망하는 활동으로 '맛집/미식탐방'으로 조사된 만큼, 공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울경만의 독특한 미식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돼지국밥, 낙곱새, 씨앗호떡, 복국 등이, 울산에서는 언양불고기가, 경남에서는 생선구이, 막걸리, 꿀빵·핫도그 등이 소개됐다. 특히,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시그니엘 부산의 짜파구리 역시 소개됐다. 또한 부울경 주요 관광지인 부산엑스더스카이, 해변열차, 명선도, 바람의 언덕뿐만 아니라 포장마차, 전통시장과 한옥체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