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막바지에, 세계 석학 230여 명이 부산에 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인문 학술행사 「2023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WHF)」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세계적 인문 학술행사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세계 석학들이 인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2011년에 출범해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개국 국내외 석학 230여 명과 일반참가자 등 총 3천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세계 석학의 기조 및 중주제 강연 ▲분과회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 '세계인문학포럼'의 최초 개최지이자, 전국 최초 역대 4회 개최지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 자산이 풍부한 '인문도시'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산은 1회 개최지이자, 역대 3회(1, 2, 5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곳곳에 유·무형의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의 가치와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 ▲총 3부의 전문가 세션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강연은 글로벌 공유경제 웹진 셰어러블의 창립자 닐 고렌플로(Neal Gorenflo)가 ‘공유, ESG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 공유경제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1~3부)은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와 공유경제, 기업혁신의 창조적 결합’ 발표를 시작으로 ▲김철우 알티비피 얼라이언스 대표의 ‘공유경제 기반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조산구 (사)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의 ‘K-STAY BUSAN: 공유숙박과 한국관광의 미래’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의 ‘장기숙박 플랫폼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사례’ ▲김형산 ㈜더스윙 대표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와 비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이제부터 시간당 1,000원으로 이용하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 이용요금(보육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11월 1일부터 시 보조금 3천 원을 지원해 이용요금(보육료) 부모 부담이 기존 시간당 4천 원에서 1천 원으로 경감된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사업 개요> ㅇ 사업내용 : 야간․주말․휴일에 양육자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 ㅇ 이용대상 : 부산시 거주 6개월~6세 이하 취학 전 아동 ㅇ 운영기관 : 4개소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 ㅇ 운영시간 : 주중 18:00~24:00, 주말․휴일 09:00~18:00 ▸1월1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실일, 성탄절 미운영 ▸주중 당일 22:30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여는 행사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 현안과 지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최학수 문체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을 비롯해 중국 타오청(도성) 문화여유부 과학교육사 사장, 일본 시타미 카즈나리 문화청 교과조사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각국에서 진단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장레이(장뢰) 중국 동방연예집단유한공사 이사와 후쿠모토 킨이치 일본 효고교육대학 명예교수,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미래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기능과 확산 방식을 논의한다. 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부산 개최를 계기로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부산시는 오늘(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가대표 기업투자 설명회(IR)로서,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2006년 개최 이래 최초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로 확대해, 기존 외국인 투자주간으로 운영되던 행사를 범정부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로 전면 개편하고 투자유치 박람회 컨셉을 도입했다. 주한 외교사절, 외신, 해외 투자가, 국내 앵커기업 등 약 1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첨단산업의 우수성과 공급망 관점에서 세계적(글로벌) 투자협력과 연계해 투자거점으로서의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외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상공단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사업 현장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착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콘텐츠기업·협회 관계자와 기업인 대표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이정림 회장, 정운진 ㈜J&Company 회장, 정숙기 ㈜금양 전무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수식 개요> ㅇ 일 시 : 2023. 11. 6.(월) 14:30 ~ 15:10 ㅇ 장 소 :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지(사상구 학장동 230-1) ㅇ 참석규모 :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 이날 착수식을 시작으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 건립을 추진할 「서부산행정복합타운」에는 부산시의 발전을 책임질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을 주도할 부산시의 핵심 경제진흥기구인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전 배치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산림복지와 숲세권 이용율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 완료했다. 그 밖에 지난 8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용역을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행태 분석으로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를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 최대의 상권인 서면에 거리별, 세대별 상징성을 갖춘 '부산진구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6개월에 걸친 테마거리 조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일상이 여행이 되는 부산의 중심 서면'이라는 비전 아래 ▲서면문화로 ▲서면1번가 ▲젊음의 거리 ▲만취길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선·확충하고, 지역 상인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테마의 축제, 북콘서트, 플리마켓 개최, 서면 그랜드 세일 주간 운영, 디자인 가로등 설치 및 노후 시설물 철거 등 거리 환경 개선사업, 상인 협의체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별 관련 부서들이 합심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테마거리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서면을 단순한 유흥가가 아닌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찾고 싶은 거리,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불편한 빈대 출몰! 틈새 살피고 이렇게 대응하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집이나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 틈 등을 살펴봐야 하며, 저녁보다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이 시간대에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www.busan.go.kr)에 게재해 상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해 소관 시설에 이 정보집을 배포,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적극 안내한다. 주요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을 의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7일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예방 통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이젠 소통 NET' 이기척 대표의 강의로 조직문화 속의 성희롱, 2차 가해, 힘의 불균형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더 높이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